저희 시골집도 묶어 키우는데요. 원래는 마당에 다 풀어놓고 키웠어요. 개들 알아서 동네마실 다니고 밥먹을때 돌아오고. 그런데 몇몇 멍멍이들이 문제일으키고, 개장수들이 개훔쳐가고, 교통사고 나고 하면서 아역 시골 댕댕이들 묶으라고 지침아닌지침이 내려지기 시작했죠. 묶어놓고싶어서 묶어놓은게 아니곳들도 많아요. 흙밟고 자연에서 뛰놀 아이들 가정집에 가둬키우는것도 저는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사람처럼 옷입혀키우는것도 그닥 좋아보이지 않구요. 정말 몰라서 못해주는 저런분들에겐 알려드리면 된다고 생각하구요. 마치 시골댕이들 묶여있기만하면 나쁜짓한듯 그려지는거 진짜 좀 별로에요.
첫댓글 그래도 저 어르신들은 의견을 잘 받아주셔서 다행인데... 계속 산책 시켜 주셨을지가 ㅠㅠ 엉덩이쪽 너무 심각한데ㅠㅠ 잘 치료하고 강박증도 나아졌길..ㅠ
산책나가서 계속 뱅뱅돌때 뭔가 울컥하네ㅠㅠㅠ
저번에 강형욱 훈련사가 시골 방문해서 동네어르신들에게 알려드리는 방송 봤는데 어르신들이 정말 모르시더라고요...지금이라도 서로에 대해 많이 알고 같이 행복해졌으면하네요...그리고 기본적으로 반려동물 데려올땐 기본 교육 1시간씩 듣기같은게 생겼으면 싶어요..
22222 글고 어르신들은 고집이세든 혹은 뒤돌아서면 까먹든 알려드려도 나중가면 도루묵되는 경우 허다ㅡㅡ;;
444 어르신들이 어떻게 알겠어요 ㅠㅜㅠㅜ
@깡으로 버텨라 44444
당연하게 알고 살아왔으니 감히 욕할수 없죠. 저분들이 더 마음아프셨을 겁니다.
너무 맘이 아파요ㅠㅜㅠㅜㅠ
1미터 개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아 저렇게 가둬두고 묶어둘거면 개 왜키워 진짜 화나!!!
맘아프다
하다못해 산책이라도 자주 시켜주지ㅠㅠ
그런데 진짜 어른들은 모르는 사람들 많음 ㅠ 멀리 안가고 우리 부모님만 해도 지금 키우는 강아지만 보면 예전에 키웠던 애들은 거의 학대였다면서 너무 미안해하심
저희 시골집도 묶어 키우는데요. 원래는 마당에 다 풀어놓고 키웠어요. 개들 알아서 동네마실 다니고 밥먹을때 돌아오고. 그런데 몇몇 멍멍이들이 문제일으키고, 개장수들이 개훔쳐가고, 교통사고 나고 하면서 아역 시골 댕댕이들 묶으라고 지침아닌지침이 내려지기 시작했죠. 묶어놓고싶어서 묶어놓은게 아니곳들도 많아요. 흙밟고 자연에서 뛰놀 아이들 가정집에 가둬키우는것도 저는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사람처럼 옷입혀키우는것도 그닥 좋아보이지 않구요. 정말 몰라서 못해주는 저런분들에겐 알려드리면 된다고 생각하구요. 마치 시골댕이들 묶여있기만하면 나쁜짓한듯 그려지는거 진짜 좀 별로에요.
정말 화나고 싫음 근데 동물도 다 생각하는 친구들인데 얼마나 갑갑할까ㅜ 잘 케어해줄거아니면 안키웠으면
아 가슴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런
그래도 이런 방송이 종종 나와서 그러는지 제 주변에 보면 종종 시골개들 산책시키는 분들 보게 되서 좋아요
전 같았으면 전혀 못 볼 풍경인데, 할머니들 보다는 그래도 좀 더 체력 있으신 할아버지들이 개 끌고 나오셔서 본인도 운동하시는거 보니 좋드라구요.
우리주변은 공장이라 차가 많이 다녀서 묶어야하는데, 그걸 피해야한다는걸 알아서 요리조리 잘 다니더라고요..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