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고생물학자들은 아즈다르코과 익룡이 다른 익룡들처럼 바다에서 물고기를 낚아먹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익룡들이 모두 물을 가르며 먹이를 잡기에 적합한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프테라노돈은 낮은 고도에서 다이빙해 물고기를 잡고, 투판닥틸루스는 열매나 씨앗, 파충류 등을 먹는 방식으로 익룡의 식성에 대한 가설이 대폭 수정되었습니다. 아즈다르코과 익룡 또한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아먹기엔 신체구조가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현재 이들은 마른 땅을 걸어다니며 육상동물을 잡아먹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물론 종류에 따라 먹이의 범위는 달랐을 것입니다. 작은 크기의 아즈다르코과 익룡들은 무척추동물이나 작은 파충류 등을 먹었을 것이고, 중형종인 알란카의 경우 부리에 난 독특한 돌기를 이용해 고둥이나 갑각류를 부숴서 먹었으리라 추정됩니다.
첫댓글 케찰코아틀루스 쥬라기 공원 3에서 나올 때 안개 속에서 걸어 나오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
쥬라기공원 3에 나왔던 그 친구는 프테라노돈입니다. 케찰코아틀루스보다 훠얼씬 작지만 저도 무섭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알면 알수록 신기한 익룡의 세계
정신나간 목길이에서 빵터짐 ㅋㅋㅋㅋㅋㅋ 엄청 거대하네요. 쥬라기 공원 시리즈 또 함 보고 싶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