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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방 공감 직접 겪어본 일본여행 환상과 실제
곽동한 추천 2 조회 5,788 20.12.28 13:26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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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2.28 13:34

    첫댓글 맛없는곳은 끔찍하게 맛없더라구요 심각하게 짜고 비려요...

  • 20.12.28 13:39

    후쿠오카는 높은확률로 음식 실패할 확률이 적은것같아요 아무래도 부산이랑 가깝고 그래서 그런지 입에맞더라구여

  • 20.12.28 13:39

    저는 음식 너무 달고 느끼해서 마지막쯤은 그냥 편의점에서 물이랑 과일만 사먹었어요ㅠㅠㅠㅠ

  • 20.12.28 13:39

    애니 만화덕후이긴한데.. 과잉환상에 사로잡힌애들보면 (지금은 나이드니 에너지가없어서 덕질잘못하지만 요즘애니 재미도없음. ) 한창 덕후일때도 이해가안갔음. 예전에 인터넷쇼핑서 코타츠파는거보고 웃었는데.. 대체 우리나라에 코타츠가 왜필요하냐.;;; 라무네는 모양이 신기해서 한번 사먹어본적있는데 맛의 환상은 깨졌음. 사이다가 더 맛있었기에.;; 일본과자중에 맛있는건 맛있는데 생각보다 울나라랑 크게차이없었음. 예전에 일본유학헸던 친구엑 뭐 받고싶은 과자 택배로 보내준다하니까 생각보다 달달한과자들 보내달라고햇음. 달달한과자는 울나라가 더 맛있다고.;;

  • 20.12.28 13:43

    난가...? 덕질 굿즈는 많아서 좋았는데 딱 거기까지였어요 그마저도 대지진 이후에는 안 감

  • 20.12.28 13:46

    22 ㄹㅇ 코타츠는 솔직히 일본에 난방비가 졸ㄹㄹㄹㄹㄹㄹ라게 비싸서 쓰는거고 그거 아니면 정말 집이 얼음장같이 추워서 들어가있는거라 들었어요 게다가 거기서 자면 감기걸리기도 십상이고 딱히 좋은게 없는데 이미지메이킹만 엄청되서.. 그냥 어릴적에 한참 볼때는 환상이 있었는데 그냥저냥 크고 대충 알게되니까 그냥 다 전부 이미지메이킹인거 같아요 ㅋㅋ..

  • 20.12.28 13:45

    돈까스가 진짜맛있었던 기억이남 ㅋㅋㅋㅋ진짜 아무집이나 대충들어가도 돈까스는 다맛있었음...근데 보통은 달고짜더라..유니버셜스튜디오가 제일기억에남음 즐거워서

  • 20.12.28 13:47

    현금은 정말 공감..

  • 달고 짠거 ㄹㅇㅋㅋㅋ 중딩때 가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단무지가 달았던거에 충격받은 기억은 아직도 생생 ㅋㅋㅋ

  • 다다다 애니에서 고양이가 떡꼬치 그렇게 좋아해서 기대하고 먹은 당고인지 딩고인지...한 개 겨우 먹고 버림ㅠㅠㅠ너무 달아서 혀 떨어져 나가는줄ㅠㅠ

  • 20.12.28 13:51

    메뉴얼이라는거 인정이긴한데 ㅋㅋㅋㅋ 그래도 길거리 사람들도 엄청 친절하고 그랬어서 여행하기 좀 편햇으요 ㅋㅋ 그때 막 혐한이니뭐니 시위한다해서 벌벌떨면서 갔는데 웬걸 일반인이 막 자긴은 한국어못하니까 영어로라도 안내 막 해주기도하고 ㅋㅋ 맥도날드 알바생은 내가 일본어 서툰거 알고는 내가주문한거 나오니까 눈 마주치면서 손 흔들어주기도하고 ㅋㅋ 생각보다 좋은추억 많앗으요 ㅋㅋ 보통은 메뉴얼이라고는해도 되게 세심하게 배려해주고 친절햇어요

  • 20.12.28 13:53

    오 저는 일본 정말 만족스러웠는데... 음식은 확실히 복불복이 좀 큰데 짠건 진짜 심각하게 짜더라구요ㅋㅋㅋ 만족스러웠던 건 편의점 음식이랑 료칸 정식이었음. 료칸 정식은 진짜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 얘기해요. 충격이었음.... 그리고 기본적으로 친절해서 관광객으로서는 정말 좋았고(영어로 맞춰주는 부분이 특히) 짧은 시간이었지만 굉장히 강박적으로 주위 눈치를 보고 민폐 안 끼치려는 느낌?을 받았네요. 거리는 깨끗했어요. 다 현금으로만 들고 가서 결제 불편한 거 몰랐는데 다른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결제 굉장히 불편하다고는 했음. 그땐 부모님도 모시고 가고 싶었는데 이제는 가기 싫은 나라....

  • 작성자 20.12.28 13:56

    여행 자체는 만족스러웠지만 미디어로 본 그 모습들이 전부 다 달라가지고.. ㅋㅋㅋ 영어는 아예 하지도 못하고 일어 못하니까 에? 에? 에? 에? 하다가 뒷사람으로 넘겨버리고 ㅠㅠ 근데 그것도 일본 내에서도 어디를 가느냐 복불복이긴 했겠죠

  • 20.12.28 13:58

    @곽동한 아, 맞아요. 미디어로 보는 모습들은 진짜 말 그대로 '콘텐츠'였구나 했어요. ㅋㅋㅋ 미디어에서 비춰지는 것 만큼 특별히 남다른 나라는 아니었어요. 특히 한국에서 감성으로 정말 유명한 스팟인 유후인 갔었는데 대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 20.12.28 13:57

    전 일본 여행 괜찮았던 거 같아요 아무래도 뭐 다른 걸 다 떠나서 우선 다른 나라니 우리나라랑 다른 점이 당연히 있고 그런 걸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시야폭이 넓어지는 느낌

  • 20.12.28 14:06

    1.어딜가든 줄서야된다 2.어딜가든 사람이 많다(인구밀도쩜) 3.사람들 은근히 불친절하다 4.기본적인 영어도 못한다 5.생각보다 초밥 맛없다 6. 우리나라라 별반 다를게 없다

  • 20.12.28 14:06

    싱겁게 먹는 민족이라고 알고 있엌ㅅ느네
    스시 같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이 아니면 죄다 달고 짜고 느끼함 ㅋ 식당 한번 들어가면 입이 쩔어서 나와요.

  • 20.12.28 14:16

    일본 안가봤고 앞으로도 갈생각 없긴한데 예전에 아는분이 일본에서 먹어본 라멘이랑 제일 비슷하다고 해서 라멘집 갔는데 너무 짜서 기함...

  • 20.12.28 14:21

    일본은 출장으로만 갔었는데
    호텔조식 빵이 너무 맛있어서 당시에 의사가 밀가루 먹지 말라고 했었는데 조식으로 거기 빵 친구랑 거덜내고옴;; 나는 출장었으니 회식때 좋은곳을 가서 맛있는 회와 각종음식을 먹은거였구나;;;
    한가지 좋았던건 우리나라 처럼 빌라만 막 있는 골목이 아니라 어디 골목이든 산책하기 좋은 그런 느낌 있었음 그 외 나머지는 우리나라랑 다를게 없어서 딱히 감흥 없었음

  • 20.12.28 14:31

    라멘집 갔다가 너무너무 맛없어서 충격....

  • 20.12.28 14:38

    진짜 달거나 짤 뿐 ㅋㅋㅋㅋㅋㅋ 공감

  • 20.12.28 14:50

    그래서 일본여행갈때는 편의점음식이나 마트에서 재료산다음에 에어비앤비같이 주방있는곳에서 해먹음. 물론 불매전 이야기임. 고요한 소도시 골목거리나 시골거리는 좋았던거 같아요. 나머진..뭐..

  • 20.12.28 14:53

    옛날에 유니버셜스튜디오간다고 한번갔는데 딱 저 느낌 그 이후로 한번도 안갔움.. 공감공감ㅋㅋ
    현지인 맛집라멘먹으러 드갔는데 다 담배피고있고 .. 담배 피던 직원이 라멘만들고 맛있긴햇는데
    빛좋은개살구느낌

  • 20.12.28 15:16

    불매 전까지는 삿포로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유후인 등등 돌아다녔었는데 적당히 치안 좋고 음식도 다른 나라 대비 입맛에 맞고 말도 통역기 돌려서 다니면 되고 안내판이며 지도에 한글도 써있어서 괜찮았죠... 큰 환상 없이 가면 해외여행 초심자에게 편한 곳입니다. 저가 호텔 이용하면 물가도 오히려 제주도보다 쌌어요. (제주도 여행 매니아이긴 하지만 솔직히 물가 비싸요ㅜㅜ) 이제 갈 일 없지만 삿포로에서 먹은 수플레를 다시 못 먹는다는 건 좀 아쉽네요.

  • 작성자 20.12.28 15:21

    그런 면에선 일본보다 대만이 훨씬 편해요 ㅎㅎ 영어도 충분히 되고, 일어 중국어까지 다 통하고.. 일본 이후 대만을 갔는데 훨씬 좋고 편하더라구요

  • 20.12.28 16:58

    @곽동한 대만도 좋았어요~ 특히 디저트랑 발맛사지가 일품이었습니다. 친절하고 저렴하고 대중교통 잘 되어있구요~ 근데 개인적으로 대만음식이 저랑 안맞아서 고생했었어요ㅠㅠ 고기잡내가 너무 나는데다 해산물에 넣는 향신료가 생소해서 거의 먹지를 못했어요ㅜㅜ. 음식으로 치면 홍콩이 정말 짱이었어요. 스타일리시하고 글로벌한 중식느낌!! 으아~ 여행얘기하니까 대만이든 홍콩이든 제주도든 어디든 가고싶어요ㅠㅠ 흡흡 ㅠㅠㅠㅠ

  • 20.12.28 16:00

    오사카 생각보다 도시 곳곳이 낡아서 놀랬고 집집마다 안테나 있어서 충격ㅋㅋ
    디저트는 맛났음. 샤기컷에 화장한 남자들 신기한데 구렸고 와 현금 진심... 1원짜리 일일이 세면서 울 뻔했음ㅋㅋㅋ
    어디든 환상은 금물 ㅠㅠ

  • 20.12.28 16:14

    출장으로 5년전 도쿄갔다가, 다신 안 간다는 다짐하고 돌아옴. 뭐가 좋다는건지 1도 모르겠고. 같은 가격이면 다른나라 5성급 좋은 시설, 좋은 호텔에서 편하게 쉴 듯

  • 20.12.28 17:36

    전만족스러웠어요
    음식 짠건 원래 일본도 서민풍요리나 간토요리는 간장을 많이써서 달고 짠경우많고요 디저트야 단게 당연하고...의외로 영어 통했어요 그리고 어디든 사람많은 번화가가 환상적으로 깨끗하긴 어려움

  • 20.12.28 18:09

    온천갔었는데 물이 안뜨거워서 놀랬던 기억이..

  • 20.12.28 18:59

    저는 괜찮았어요. 깔끔하고, 친절하고, 음식도 입 맛에 맞았고

  • 20.12.29 11:26

    뭔가 실망도 커요. 가까운데 외국느낌 낼 수 있단거 외에는

  • 20.12.29 23:28

    도쿄에서ㅋㅋ호텔같은거였는데 화장실이 컨테이너박스같아서 깜놀했는데 그때 방마다 한국연예인이름이었는데 ㅋㅋ지금생각해도 그화장실은 잊을수가없음..

  • 20.12.30 02:04

    일본은 스벅마다 줄서야해서 당황스러웠음.. 일본사람들도 스벅 좋아하는구나 생각했던 기억이..ㅜㅜ

  • 20.12.30 23:19

    ㅋㅋㅋ이미지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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