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노이어가 초등학교 앞에서 운영하는 건물
7년전
마누엘 노이어의 고향인 겔젠키르헨의 건물을 구입하였다.
마누엘 노이어는 리모델링을 거쳐 이곳을 '마누엘 어린이 재단'에서 운영하게 하였다..
이 건물은 초등학교 건너편에 자리 잡았고 13개방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현재 50여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고있다.
이들은 11시 30분 초등학생과 일과를 시작하고 이후에는 실업학교 아이들이 이 건물을 찾는다.
대부분 이민을 왔거나 난민으로 온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다.
점심시간이 되면 아이들은 이곳에서 함께 점심을 먹는다.
그 다음에 숙제를 하는데 도움을 받고 시험을 준비하고, 이곳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그림,춤과 음악, 놀이 , 컴퓨터, 미디어 수업, 등 창의 수업까지 프로그램의 스팩트럼도 매우 넓다.
숙제담당 선생님이 숙제도 도와주는 모습
음악 선생님이 음악도 알려줌
요리 선생님과 음식을 만드는 모습
공동 거실에서는 실내 축구와 탁구를 즐길 수 있다.
노이어 아버지와 노이어 첫 스승인 휘네보른이 아이들의 과제와 체육활동을 담당한다.
독일 여가수이자 교수 앙케 질로프 또한 재능기부를 하고있다.
노이어는 또한 틈만 나면 이곳을 급습하곤 한다고한다.
지난 시즌 포르투를 6대1로 역전한 바로 다음날에도 노이어는 비행기를 타고 이곳을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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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노이어는 독일 퀴즈 프로그램에 참가해 1등을 했고 상금 전액을 건물 리모델링에 보태 쓰기도 하였다.
독일의 <누가 백만장자가 될 것인가?> '스타 스페셜' 편에 노이어는 참가하게되었다.
이날 노이어는 다른 참가자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최후의 1인이되었다.
마누엘 노이어는 끝내 마지막문제인 15단계 까지 올라갔고 마지막 '억만장자 문제'도전을 포기하고 50만 유로를 챙겻다.
노이어는 상금 50만 유로(약 6억5천만원)을 160만유로(약 20억5천 만원) 정도가 든
자신의 어린이재단 건물 리모델링과 증축에 보태어쓰기로 결정하였다.
마누엘 노이어
"
저의 어린시절에도 이곳에는 어려운 아이들이 많았어요. 물론 처음에는 누구인지 잘모르죠.
하지만 같은 반 친구가 매일 같은 옷을 입고 온다거나, 간식을 챙겨 왔느냐고 묻는다거나, 수학여행에 함께하지 않으면 결국 알게 돼요.
"
마누엘 노이어
"
저는 축구 선수라는 직업덕분에 상류층에 속할 수 있었고, 그동안 많은 행운을 누리며 살아왔습니다.
루르 지역은 독일중에서도 안좋은 통계 결과마다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있고, 특히 저의 고향 겔젠키르헨의 아이들은 안타깝게도 3명 중 1명이 아동빈곤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수치 뒤에는 결국 아이들의 안타까운 미래가 숨어져있습니다.
저는 키키(아이들을 위한 교회)와 관계를 맺으며 처음으로 이와 같은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 재단을 통해 축구 선수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고 싶습니다.
저의 인지도와 축구의 매력을 활용해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 수 있도록 그들을 돕고 싶습니다.
이 곳의 아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당연히 누려야 할 것들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도움을 줄 기관도,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도 사소한것 같지만 반드시 필요한 도움의 손길들도 없기 떄문입니다.
"
(via 최고의 골키퍼 노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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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해온 이러한 선행으로인해 노이어 여러상도 수상하게된다.
2013년
노이어는 많은 사회적 공현으로 '아우디 제너레이션 어워드 관객상'을 수상했다.
(사회적으로 많은 공헌을 한 사람 또는 단체에게 주는 명예상)
2014년
마누엘 노이어는 분데스리가 재단으로부터 어린이의 엠버서더 임명됨.
2017년
'골든 하트'상을 수상한 마누엘 노이어
이 상은 사회에 공헌한 인사들들에게 수여되며,
최근 몇 년간 이 상을 받은 사람들은
요르단의 라니아 왕비,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 영국의 해리 왕자가 포함되어있습니다.
2017년 '골든 하트'상 수상소감 中
마누엘 노이어
"
물론 저는 당연히 빨리 다시 경기에 뛸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반년간 골대 앞을 설 수 없는 것보다 삶에는 더 중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마치 다른이들이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일 같은 것들 말입니다.
"
(부상으로 노이어는 6개월 이상 경기를 못뛰고있음)
현재 마누엘 노이어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루르지방뿐만 아니라 ,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라인메인 지역에서도
가난한 어린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갖도록 도와줄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고 부단히 노력하고있다고 한다.
첫댓글 존멋
ㄷㄷㄷㄷㄷ
멋있어ㅠㅠㅠㅠㅠ
와
개멋있다
멋져
애기가 문 열자마자 안아뿌네 크..
크 짱이어
진짜 골먹고 공안주는거 제외하면 완벽한듯 존멋 ㄷㄷ
ㅋㅋㅋㅋ딱 이생각함
갓안돼귀 성님
와
그래서 더 사랑함 ♡
와..실력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세계최고네요
와 멋있다 리스펙트
참 좋은 축구선수들 많구나
ㅎㄷㄷ
대단하다
공좀 안주면 어때
마누 화이팅이여...
근데 궁금한게, 저런 재단을 운영하려면 그 안에서 일어나는 것들에 대한 비용이 엄청나게 들텐데, 그렇다면 정말 저만큼 돈이 있다는 소리인가요? 정말 개인이 다 부담해서 하는건가요?
본인도 벌고 , 본인도 처음 시작 했을때보다 성공한 선수가 됬고 재단이 자리잡고 본인의 인기도 스타성으로 재단에 지원들도 들어오는걸로 알아요.
생각보다 노이어 CF도 많이찍고 수입도 손에 꼽을 정도 일꺼예요.
멋지다
정말 멋짐~!!
킹이어 ㄷㄷ
마누엘노이어
저가ㅜㅜ 수정좀
멋있다
멋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