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시가 있는데도 월드컵에서 탈락하는 건 재앙과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 마라도나는 전설의 전승자이자, 귀감이 되는 존재며, 언제나 지지받을 수 있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메시는 수줍어하고, 닫혀있다. 그는 소규모 그룹에서는 리더가 될 수 있지만, 국가대표에서는 그럴 수 없다. 그의 기술적인 면에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말이다.
* 바르셀로나에서 그는 리더인데?
- 바르셀로나에서는 그를 도와줄 선수들이 있다. 아르헨티나를 봐라. 그들은 메시를 위해 뛰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대로 된 경기를 하고 있지도 않다. 그래서 메시는 고생할 수밖에 없다.
*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혼자서 모든 걸 다했다.
- 호날두는 팀의 운전사(driver)다. 그는 역습을 하며, 그의 발에 공을 달고 미친 속도로 달리며, 강력한 헤더를 하고,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존재감이 있고, 드리블하며, 어디에나 있다. 메시는 다른 타입의 선수다.
* 그렇다면, 당신은 호날두를 선택하는 거겠군
- 조심스럽고 오랜 심사숙고 끝에, 둘 중에는, 그렇다. 호날두는 그를 지지해줄 팀이 없어도 결정력을 보여준다. 메시는 도움을 받아야 한다. 물론 확실하게, 그는 대단한 선수다.
마라도나 시메오네 베론까지ㄷㄷㄷ
아니 이게 뭐여
머하는거냐이게..
이때다싶어서몰리네
팬이 까를 만드네 ㄹㅇ
못할말한건 아닌것같은데
월드컵 출전 기간만큼은 자국 선수 응원하는게 대표팀 선배로서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