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中-
상황설명
암에 걸린 인희(배종옥)은 암이 이미 온몸으로 퍼져 하나둘씩 마음의 정리를 하던 중
죽어서도 놓지못하는 치매걸린 시어머니가 걱정된다
치매에 걸려 점점 어려지고 난폭해지는 시어머니를 두고가야하는 무거움과
남아있는 가족들 걱정에 인희는 깜깜하기만 한 앞날에 절망해
베개로 시어머니의 얼굴을 눌러 같이 죽을 작정이였지만 가족의 만류로 결국 실패했지만
잠시 독한 마음을 가졌던 자신에게 실망스럽고 그런 시어머니에게 미안해 자신의 인생의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시어머니 목욕을 시켜준다
목욕 후 발을 닦아주는 인희

인희:좋아?

인희:개운하지?

인희:이렇게 입으니까 꼭 새색시 같네

인희:그 유명했던 남대문 여장부가 중풍으로 누운남편때문에 고생만 하다가 훌쩍 보내시고...

인희:평생 외로움에 우리 서로 잘통했는데

인희:어머니...

인희:나 먼저 가있을게 빨리와?

인희:싸우다 정든다고 나 어머니랑 정 많이 들었네


인희:친정엄마 일찍 여의고 애들애비 공부한다고 미국가있을때도 어머닌 늘 내 옆에 있었는데


인희:나 밉다 그래도 당신 좋아하는거 아꼈다가 나 주시고 그랬는데 어머니 그거 기억하나도 안나지?
어제 일어났던 일때문에 불안한 연수(딸)는 욕실 문 밖에서 계속 엄마를 부른다

연수:엄마...
시어머니:저리가 이년아!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잠시 정신이 돌아온걸 눈치챈 인희


인희:어머니...

인희:아까 미안해..

인희:내 마음 알지?


인희:이런말 하는거 아닌데..정신 드실때 혀라도 깨물어서 나 따라와 애들이랑 아범고생시키지말구

인희:기다릴게...




그렇게 서로를 껴안고 한참을 울었다
심한 치매증상때문에 고생은 다했지만 인희에게 그 이상이였던 어머니와 마지막을 정리하는
장면인데 정말 눈물 콧물 다 쏟았던 장면..
캡쳐하면서도 울었음
예전 영화라 한남감성이 남아있지만 충분히 감안하고 볼만한 가족영화임
엄마라는 존재가 단조로워질때 보면 딱 좋은 영화가 아닌가 싶음
이런 글은 처음이라 틀린게 있으면 둥글게 얘기해주삼.........
첫댓글 근데 저러구 뒤쯤에 진짜 할머니 혀 깨무려고하는 장면 나왔던 것 같은데,,,
이게 혹시 그건가 ? 집에 장 맛이 바뀌면 집에 누가 아프다는 그런 대사 나오는 ...?
ㅇㅇ맞아!
@한남 착즙해봤자 한남 오 이영화 보면서 진짜 많이 울었는데 ㅠㅠㅠㅠ
진짜 이러 진짜 너무 승퍼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 모의고사 글이 이영화 대본이야!
95년생인데 우리 모고때 마지막 지문으로 나왔었어ㅠㅠ
여기랑 남편이랑 누워 있을 때 진짜 개오열
이거 진짜...ㅠㅠㅠㅠㅠ너무 눈물났어ㅜㅠ이 장면 전에 어머니 같이 죽자 하면서 베개로 얼굴 누르는 장면 너무 눈물났음...치맨는 진짜 악마의 병이야ㅠ
나 이장면에서 진짜 존나 오열했음 진짜 초반엔 왜 슬픈지 몰랐는데 이장면에서 휴지박스 끌어안고 존나울었어...
나 이거보고 펑펑 울었음 진짜
난 슬프기보다 화나던데.. 엄마라는 이름이 너무 무거워서
진짜 펑펑 울었는데 이거보고 눈 엄청 부었었음..
영화보고 휴지 하나 다씀ㅠㅠㅠㅠ눈물콧물 다뺌ㅜ
이거 보면서 진짜 엄청 울었음ㅠ 이거 글도 진짜 슬프던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