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쭉빵카페
 
 
 
카페 게시글
막이슈 기타 내가 미국(뉴욕)이 싫었던 이유 (미국 대학교 생활 tmi 번외편) 구구절절 주의
마켓컬리후라이 추천 0 조회 13,450 19.04.05 22:50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9.04.05 22:54

    첫댓글 와 뉴저지 살다왔는데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개공감 내가 쓴글인줄

  • 19.04.05 22:54

    LA 살다 지금은 한국 왔는데 단점 다 공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미국이 더 좋아 ㅠ

  • 와 아직 4번까지만 읽었는데 1번이 너무 인상깊어서 댓글 먼저 달게. 2번이랑도 연결되는건데.... 유학가서 비용문제로 저렴하고 고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며 살이 찔수 밖에 없었다는 산 증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사회에 그런 사람 한무더기로 널려있음을 잘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개인 탓으로 돌리는 과도한 내부귀인 경향. 진짜 미국이 지닌 악은 저런거라고 생각함. 문제는 배운놈도 티비에서 못사는건 개인 탓이라고 말하는 사회 ㅋㅋㅋㅋ

  • 아 난 진짜 모르겠다 외국에서 장기 거주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 특히 선진국에서 살다온 사람들은 그 나라의 단점이 뭔지 너무나 잘 알고 있고 그걸 잘 알려주기도 하잖아. 근데 막상 물어보면 그래도 한국보단 그 나라에서 살고싶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대다수더라 내가 살고있는 한국이 그만큼 이상한걸까??? 여러생각드네

  • 19.04.05 22:56

    존잼

  • 19.04.05 23:00

    와.. 미국 자본주의 끝판왕이라는 거 말만 들었지 이정도일 줄은 진짜 몰랐다..
    그리고 팁 문화 진짜 신기해 내가 보는 미드에 주인공이 웨이트리스 일만 오래 하면서도 아파트 월세, 차값 이런거 내면서 잘 살길래 드라마적 허용인가? 했는데 진짜였네

  • 19.04.05 23:01

    오우 흥미롭다.. 미국이나 호주로 어학연수 가고싶었는데ㅎㅎ 고민된다

  • 19.04.05 23:02

    진짜 물 가격=탄산 가격이고 웬만한 과자보다 쿠키 번들이 싸서 살 오지게 찜 근데 난 좋았어 뉴욕은 또 가고 싶어

  • 19.04.05 23:02

    하 전잼 유학길 벌써부터 무섭다ㅜㅜㅜ

  • 19.04.05 23:03

    미국 의료비 진짜 개노답이잖아 난 미국 알수록 살기 좋은 나라라는 생각 안들어

  • 19.04.05 23:03

    이거보면 탈조가 또 해답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 19.04.05 23:06

    + 서비스 존나 구린거ㅠ 나 은행 센텐더 쓰는데 ㅅㅂ럼들이 체크카드 이름을 반대로 주질 않나 거의 한달 반넘어서야 오질 않나 ㅡㅡ 것도 전화해서 ㅈㄹㅈㄹ 해서 온거임 ㅠ

    유학 갈 예정이거나 유학 간지 얼마 안 된 애들 팁 주자면 서비스 빨리 해결받고싶다! 한국처럼 친절하게 말하면 절대 안됌 그냥 계속 아던노 ㅇㅈㄹ 떰
    진짜 지금 이 서비스때문에 uncomfortable 하고 그래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올릴거다 이러면 높은사람 바꿔주고 바로 해결됌 ㅡㅡ 걍 일하기 싫어서 맨날 난 몰라 이럼... 아니 직원인 당신들이 모르면 어쩌잔 ㅠ

  • 19.04.05 23:08

    긍데 나도 단점 다 받고 옐로 피버랑 인종차별 있었지만 미국이 더 좋았어..

  • 19.04.05 23:06

    자본주의 ㅠㅠㅠㅠ

  • 작성자 19.04.05 23:08

    글쓴 - 때아닌 애국 하는느낌이군.. 다들 한국을 더 좋아하게되었다니...

  • 19.04.05 23:11

    한국은 팁문화 없어서 서비스 질이 나쁘다는 생각은 별로 못해봤음 확실히 미국보다는 한국사람들이 깔끔하고 친절한듯

  • 19.04.05 23:16

    자본주의 끝판왕아네...

  • 19.04.05 23:16

    외식비 비싸다그랬자너 그럼 집에서 해먹는 재료들도 다 비싸?? 유럽은 보통 외식비는 비싸고 다른 재료들 물가싸서 집에서 해먹자나ㅠ

  • 작성자 19.04.05 23:18

    그 영국에 마트 소비자 계층 나눠져있단 글 봤었는데 미국도 약간 그래.. 그래사 어떤 마트를 가느냐에따라거 되게다른데 1. 홀푸드마켓 이라는 곳 가면 비싸..
    그냥 타겟 트레이더조 이런데가면 갠춘.. 3. 알디 라고 저렴한 마트가면 진짜 싸! 근데 여기도 조리해서 먹으면 그냥 한국이랑 비슷한 것 같아 / 전체적으로 물가 비교해보면 식료품은 저렴한 것 같다!!

  • 19.04.05 23:19

    확실한건 외식보다 집에서 해먹는게 훨씬 싸다는것...

  • ㄹㅇ 다공감 ...진짜 미국서 행복했고 한국이 덜행복한데 그래도 한국이 더 좋다..ㅠㅠㅠㅠ미국은 다른면에서 박탈감이 너무 커

  • 19.04.05 23:19

    와 미친.. 미국 자본주의인건 알아ㅛ는데 현실은 더 심하구나,,

  • 19.04.05 23:20

    그래도 한 번쯤은 가볼래ㅠㅠ 여행만...여행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04.05 23:21

    미국에서 지내는동안 너무 좋았고 한국에서만큼 치열하게 살진 않아서 삶의 질도 좋았지만 본문 내용 나도 다 느꼈던 거라서 다시 가라고 하면 좀 고민되는 부분ㅜ

  • 19.04.05 23:29

    미국에서 돈없으면 진짜 끝인거구나.. 무섭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4.05 23:36

    나도공감.. 근데 그럼 닉에 따라서 어디로탈조하고싶어?

  • 19.04.05 23:35

    한국 최고구나.. 근데 나도 돈 많으면 한국에서 사는게 최고라고 항상 생각하곤 했는데 찐이네..

  • 19.04.05 23:36

    한남땀에 한국 살기싫다고요ㅠㅠ

  • 19.04.05 23:40

    나도 여행으로 LA 자주 가는데 진짜ㅋㅋㅋㅋㅋ돈 빵빵한 거 아니면 절대 추천 안함 아시아권은 돈 아끼면서 여행이 되는데 미국은 그게 절대 안됨 일단 우버비가 졸라게 나감 기본 요금부터 5달러에 어디 가면 왕복 5만원 뚝딱.. 그렇다고 버스를 타자니 한시간에 한대오는 걸 기다릴 수도 없고ㅋㅋㅋㅋ게다가 음식은 다 짜고 달고 느끼한데 가격은 ㅠㅠㅅㅂ 일반 식당에서 햄버거(라고 하지만 튀긴 샌드위치 나옴)만 먹어도 팁까지 2만원,, 친구랑 둘이서 브런치카페 갔는데 팁까지 약 4만원.... 그렇다고 여행가서 패스트푸드를 먹을 수도 없고ㅠㅠㅠ

  • 19.04.05 23:53

    헐 대중교통 충격이다 난 여행으로만 갔었는데 지하철이 왜이렇게 더럽지? 왜 정부에서 신경을 안쓰지? 했는데 상위계층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으니 신경쓸 필요가 없는거였구나 .....

  • 19.04.06 00:00

    난돈있으면 한국이 제일 살기좋다고 생각해 역시 한국이짱이양

  • 19.04.06 01:27

    미국은 임금수준이 달라? 우리나란 최저가 170이였나? 미국은 어느정도 돼?

  • 작성자 19.04.06 11:11

    내가알기론 뉴욕 최저시급이 12달러 정도고 (약 만 사천원) 여기서 세금 10%정도 내야돼. 근데 여긴 그냥 정상적인 직장이라 했을 때 최저시급의 의미가 없고 최저는 말 그대로 최저일 뿐이야..ㅜ 경력 쌓기 전에도 제대로 일하는 인턴 들어가면 친구들은 시급 20달러 넘게받았다고했어 (근데 무급인턴도 진짜많음 경력 중요시해서) 나 아는 사람은 웨이터일만 주5일 일하고 한달 500만원 번적도있다고했어

  • 19.04.06 01:53

    존나공감 ㅡ캐나다거주자
    게다가 캐나다 떨 냄새 + 담배 길빵 존나 극혐.. 미개해
    게다가 의료는 어떻구여 ㅎㅎ 나 자궁경부암 의심소견 있어서 정밀검진 받으려고 예약하는데 제일 빠른 날이 3개월 뒤였음 그래서 한국 나와서 검사받고 감 ㅅㅂ 나 아는 아줌마 임플란트 하는데 하나에 견적 2천만원. 여섯개 해야하는데 지금 멘붕임. 아는 친구는 스키타다가 자빠져서 바로 패닥 갔는데 그냥 인대 늘어났다나? 별일 아니라 해서 어쩔수없이 걍 참고 2주 살다가 한국 가서 병원가보니 뼈가 조각나있음. 이거 다 실화임

  • 19.04.06 11:03

    헐.... 와씨 우리나라가 제일 최고다 이런건 와.,.

  • 19.04.06 02:07

    맞아.. 나 어학연수 때문에 뉴욕에서 살았었는데 공항가자마자 카트 7달러인가부터 내야되서 당황하고 교통비도 너무 비싸고 밖에서 뭐만먹으면 팁에..

  • 19.04.06 02:23

    나 부족함 없이 미국에 있었는데 돈으로만 따졌을 때는 레알 돈 없으면 한국 돈 있으면 미국임 ㄹㅇ임 ㅂㅂㄹㄱ임
    하지만 그 외적인 걸 고르라고 하면 난 미국

  • 엘에이에 가족 있어서 1년에 한 번씩은 꼭 가는데 어렸을 땐 막연하게 미국 좋다 미국 살고싶다 했는데,, 지금처럼 벌고 쓰는 정도면 난 그냥 한국이 좋음.. 핑크 택스 오진다고해도 미국보단 가성비 좋은 삶을 살 수 있으니까.. 한국 대중교통 최고 밤에도 범죄 노출은 되지만 그래도 돌아다닐 수 있는 것도 좋음.. 미국에선 주택가에 해지면 길거리에 걸어다니는 사람이 없어.. 그러니까 한남이 탈조 해주라 느그만 없으면 잘 살겠어

  • 19.04.06 11:06

    의료나 환경이나 따지면 솔직히 우리나라가 좋아 근데 한남범죄들이 많아서그렇지 그러니까 한남들이 그냥 셀프로 죽던가 어디 탈조해주라 나이거 진심이다

  • 19.04.06 14:03

    난 그래도 미국이 너무 좋다ㅠㅠ성공하고 싶어 미국에서

  • 19.04.06 16:10

    와 나 보스턴사는데 너무 공감되는거ㅠ많다

  • 작성자 19.04.06 16:16

    그래도 보스턴은 좀 더... 평화롭고 살기 좋다던데ㅜㅜ 아니니?

  • 19.04.06 16:17

    @마켓컬리후라이 그래도 뉴욕보단 덜 도시라 상대적으로 청결 이런건 괜찮은거같아.. 근데 대중교통은 완전 별로고 할게 딱히없음ㅎ......

  • 19.04.07 00:17

    대박적

  • 19.04.07 19:53

    프렌즈 아직도 인기많아? 나온지 개오래됐잖아 신기하네 ㅇ0ㅇ...물론 나도 얼마전에 시즌10까지 다보긴했는뎈ㅋㅋㅋ

  • 19.04.09 13:07

    진심 개공감...난 엘에인데 외국에서 사는거 존나 소원이었어 근데 막상 살아보니까 살기는 한국이 더 편하다...밤에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병원은 갈 엄두도 안나고 그리고 석회물 개빡침...머리카락 존나 뻣뻣하고 진짜 세수열심히하고 팩해도 트러블 존나남ㅜㅜ

  • 19.04.23 13:53

    너무 재밌다 ㅜㅜ

  • 19.09.06 17:45

    잼따 잘읽었어!

  • 20.01.13 04:56

    글 잘읽었어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