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은 빅 모로라는 배우의 사망사건에 대해 다룰거임
1929. 2.14~1982.7.24
사실 활동시기가 시기인 만큼 요즘 세대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을 듯?! 사실 나도 처음 들어봄,,
그래서 일단 대충 소개를 할게☺️
빅 모로는 ‘전투’라는 유명한 드라마에 출연한 미국 배우였음.
하지만 드라마 종영 후 이렇다할 필모를 쌓지 못하고 있었어. 인기 드라마의 주연이었음에도 조연 단역 신세로 전락해버린 것..
대중들에게 점점 잊혀지던 빅 모로는 결국 배우 생활의 돌파구로 일본과 한국 영화에 발을 들이게 됐어.
이 영화를 본 두팔이들은 없겠지..? 빅 모로가 출연했던 아벤고공수군단이라는 한국 영화야. 사실 빅 모로의 비중이 큰 영화는 아니었지만 ‘전투’라는 미드가 한국에서도 흥했었기 때문에 저렇게 홍보한듯. (한때 먼 나라 한국에도 이름 떨치던 외국 배우가 자국에서 망해서 한국영화 출연한다는게 아이러니)
하지만 미국 대중들에게 잊혀져가던 빅 모로에게도 팬이 있었으니
바로 두팔이들에게도 익숙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야😭
스필버그는 유명한 TV시리즈인 <환상특급>의 영화화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영화의 주연으로 빅 모로를 캐스팅하고자 했음. 환상특급과 빅 모로는 스필버그의 유년시절 추억이었다고 해.
막장 커리어를 타던 빅 모로 입장에서 <ET>로 한창 잘 나가던 스필버그의 제의를 거절할 이유가 없었고 흔쾌히 수락함. 실제로 빅 모로는 환상특급 촬영 내내 스필버그에게 연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고 해..ㅜㅜ
(환상특급 극장판 속 빅 모로의 모습)
아무튼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마지막 장면인 헬기 탈출 장면만이 남아있었어.
빅 모로가 베트남전쟁 속 아이 두명을 데리고 헬기를 타야 되는 장면이었는데...
여기서 끔찍한 사고가 발생해.
촬영 중 빅 모로와 아역배우 한명은 헬기 로터에 머리가 잘려나가 즉사하고 다른 아역배우 한명은 기체에 깔려 즉사해버린거임..
사고 장면이 찍힌 영상인데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지만 충격주의
영화는 사고장면을 통편집한 후 개봉했지만 엄청난 비난에 휩싸인채 흥행에 실패했어. 제작진들은 유가족 측에서 제기한 소송들에 휩싸였고.. ( 소송은 공개되지 않은 금액을 제시하고 합의됐다고 함)
총제작자였던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 사건 후 몇주간을 토막난 머리를 든 빅 모로가 나오는 꿈을 꿨다고 해.
참고로 빅 모로의 딸이 유명한 배우인 제니퍼 제이슨 리야. 이 사건때는 20살 무명배우. 소문으론 이 사건때문에 아빠가 죽어서 스필버그를 매우 싫어한다고 하는데 진위여부는 모르겠음. 아무튼 이 사건도 이 분 나무위키 글 검색하다가 쓰게됐어..😂
개인적으로 영상이 좀 충격적. 영화 찍기 전까지 상황때문에 더 안타까움 .. ㅠㅜ 스필버그한테 계속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었다는 것도 너무 슬프고... 이제 재기하나 싶었는데 저렇게 갑작스럽게...
출처는 나무위키포함 인터넷에서 막 긁어와서 내가 씀
첫댓글 와 시발 존나 충격이다
헐...나 소름돋았어..미국도 옛날엔 배우가 스턴트를 다 소화했구나ㅜㅜ
하..충격이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ㄹㅇ..미국 때로는 우리나라보다 엄청 앞섰던것 같은데. 또 때로는 동시기 한국이랑 비슷한 면모도 많아서..시대상이라는게 있긴 있는듯ㅜ
@법ㅈ팔ㅏ화ㅇ각황ㅇㅡ금ㅁ미 공감. 근데 저때 cg 기술이 형편 없어서 별수 없기도 하지 않았나 싶음..내가 미국 옛날 영화들 많이 봤는데. 확실히 판타지 장면은 가짜 티 팍팍 나. 하긴 그래도 장난감 헬리콥터로 했음 저런일은 없긴 했네ㅜ
아이고ㅠㅠ어떡해
와 충격 소름돋았어 저 때는 직접 헬기를 운전하면서 찍었구나
스티븐 스필버그도 팬이었고 배우도 좋은 기회라 기꺼이 연기했을텐데 이런 일이.....
미쳤다
헬기가 왜 바닥에 처박혔을까... 진짜 너무 너무 안타까워서 말도 안 나와..
참나 근데저걸또 개봉하네 ㅋㅋㅋㅋ
헐....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그 배우야??? 아 대박..
어떡해....
아 어떡해
아...너무 안타깝다
아이고...
마음이 아프다
아 맘아프다,,뭔가 서로 영화찍으면서 감독은 배우 팬이고 배우도 고마워하고 그랬을텐데 마지막 씬에서 아이고ㅠㅠ
무슨 이런 악연이 다 있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