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는 아티스트들 보면 엄청나게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그만큼 노력을 했기에 그 자리에 올라설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함. 물론 덕질을 많이 해 보거나 한 가수의 팬이라면 알겠지. 근데 유독 이 노력을 까내리는 사람들이 있음. 이를테면 그래봤자 연예인은 돈 많이 벌잖아. 등의 말들.. 이 말은 그래봤자 의사는 돈 많이 벌잖아. 라는 말과 다를 게 없다. 여기서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은 '의사'라는 직업은 와 좋은 학교 나왔나보다. 공부 잘 했나보다. 얼마나 노력했을까. 라는 생각이 디폴트로 깔고 들어가는데에 반해 그 대상이 아이돌로 맞춰지는 순간 과거의 노력은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리기 때문.
@From.J ♥왜 아이돌의 시작은 데뷔하는 그 시점부터라고 생각하는걸까? 의사들이 의료인이 되기 위하여 지금까지 거쳐온 노력들은 노력이라 부르는데 왜 연예인들이 데뷔를 하기 위하여 거친 수 많은 시간은 노력은 노력도 아닌 것이 되는가.. 정말 기이하다고 생각함. 단순히 매체에 좋고 빛나는 삶의 모습만 비춰지는 것이 대중들에게 좋은 인식만을 심어주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언제부턴가 깨닫게 되었던 것 같다. 누군가는 그 스포트라이트에 비춰진 모습만을 보고, 그 뒤에 짙게 드리운 그림자를 없애버리게 되니. 무대 앞에 서서 연예인의 빛나는 모습만을 보는 것이 대중들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음.
그다지 노력하지 않는 것 같은데 빵 떠서 떼돈버는 것 같은 연예인도 있겠지 근데 그것도 운이고 타고난거임 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하고 평생 노력해도 뜰지 안뜰지 모르는 엔터에 발들이지 않겠음? 엔터는 본인 인생을 걸고 하는 도박이라고도 생각함 용기이기도 하고 결코 쉽게 벌 수 있는 돈이라고 생각 안해
그리고 난 이해안되는 게 대형기획사 말고는 아이돌들 데뷔하고 나서 연습생때 투자한 거 싹다 가져가서 몇년 째 정산 못받는다며 이거 너무 기형적인 거 아님? 자기들도 아이돌 데뷔시켜서 돈 벌려고 연습생 시키고 가르킨 건데 데뷔시켜놓은 다음에는 그때 그 투자비용도 다 회수한다는 게 그럼 자기들은 돈 한푼도 안들여서 어린 애들 데리고 돈 벌려는 심보가 너무 이상해
상위 1%에 드는 아이돌들이 보통 그 나이대에는 벌기 힘든 돈들을 버는 거 보면서 현타 오고 부러워 하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그렇게 되기 위해서 무수히 많은 노력을 해왔단 걸 짐작해보더라도 부러운 건 부러운 거니까.. 근데 그 부러움이 열등감이 되고, 한 사람의 노력을 폄하하고, 그 사람이 들인 노력과 시간과 감정 그리고 대신에 포기한 다른 것들을 부정하는 걸로까지 이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함 당장 본인들도 주변에서 자기 노력 몰라주면 서운할 거 아냐 속상하고. 근데 왜 연예인의 노력은 가벼운 솜 취급 하는지 모르겠어
진짜 여기 연예인에 열폭인지...뭔진 모르겠지만 연예인 돈 많이 번다고 어린 나이에 돈 많이 번다고 글 자주 올라오더라 요즘은 아니어도;; 우리 눈에 보이는 레드벨벳 트와이스 그런 사람들 다 상위 1퍼 아이돌이라고 계속 설명해도 무슨 의사보다 많이 받니 뭐니..의사 상위1프로는 더 벌걸 ㅋㅋ 참나,,주변에서 볼 수 있는 하위 10퍼의 의사들이랑 탑클래스 아이돌이랑 비교하고 있음 ㅋ 하위 10퍼 아이돌은 최저도 못벌어요..연예인 하기만 한다고 다 돈쥐어주는거 아님,,
아 진짜 이 사람말 개공감 지금 우리가 친숙하게 알고 있는 아이돌들 다 그거 준비하는 사람들의 상위 3~4퍼에서 또 추려서 성공한 아이돌이 되는건데 공부하는 일반인중에서도 그렇게 추려내면 돈 대박 많이 벌걸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닌데 연예인 연봉 까내리고 부럽다 그러고..
첫댓글 맞아.. 내가 안해본건 쉬워보인다는 생각을하면 남을 폄하하는 짓을 안하게됨
나도 엔터취업준비하는데 구구절절 ㄹㅇ임 틀린 말 하나도 없어
그래서 나는 아티스트들 보면 엄청나게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그만큼 노력을 했기에 그 자리에 올라설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함. 물론 덕질을 많이 해 보거나 한 가수의 팬이라면 알겠지. 근데 유독 이 노력을 까내리는 사람들이 있음. 이를테면 그래봤자 연예인은 돈 많이 벌잖아. 등의 말들.. 이 말은 그래봤자 의사는 돈 많이 벌잖아. 라는 말과 다를 게 없다. 여기서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은 '의사'라는 직업은 와 좋은 학교 나왔나보다. 공부 잘 했나보다. 얼마나 노력했을까. 라는 생각이 디폴트로 깔고 들어가는데에 반해 그 대상이 아이돌로 맞춰지는 순간 과거의 노력은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리기 때문.
@From.J ♥ 왜 아이돌의 시작은 데뷔하는 그 시점부터라고 생각하는걸까? 의사들이 의료인이 되기 위하여 지금까지 거쳐온 노력들은 노력이라 부르는데 왜 연예인들이 데뷔를 하기 위하여 거친 수 많은 시간은 노력은 노력도 아닌 것이 되는가.. 정말 기이하다고 생각함. 단순히 매체에 좋고 빛나는 삶의 모습만 비춰지는 것이 대중들에게 좋은 인식만을 심어주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언제부턴가 깨닫게 되었던 것 같다. 누군가는 그 스포트라이트에 비춰진 모습만을 보고, 그 뒤에 짙게 드리운 그림자를 없애버리게 되니. 무대 앞에 서서 연예인의 빛나는 모습만을 보는 것이 대중들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음.
@From.J ♥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해 어느정도 알고 있기에 다른 사람들과 관점이 다를수는 있지만 적어도 나는 소위 1% 안에 드는 연예인들은 뭘 해도 성공했을 거라고 믿는 사람임. 할 말이 너무 많은데 구구절절 될까봐 이제 안 적는다..
맞어 잘버는애들은 싱위몇프론데 솔직히 어느분야든 상위몇프로는 다 그렇게벌지
글고 얘넨 원체 밤낮이 없고
대박치면 돈엄청벌지먼 망했을시에는 남는게 없는게 제일 문제인거같음 함부로 뛰어들기엔 너무위험부담이 커
안타깝다 ㅠㅠㅠ특히나 아이돌이 더 연령대 어린친구들 많은데 그 애들이 감당하기에 너무 벅찬게 많아 보임.....
그러니까 더더욱 연예인에 관심을 끄고 이 시장에 대해 동경?을 없애야 된다고 생각해... 그래야 저 99퍼 사람들이 딴 길로 살아남지 다들 연예인 동경해서 꿈꾸고 있을 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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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이라는게 난 무서운거 같음.. 공부야 나중에 후회할지 몰라도 안하고 싶으면 안할 수 있고 오늘 뭐 아파서 쉬고싶다하면 쉴 수 있지 계약으로 묶인 관계는 .. 어린애들 데리고 어른들이 사업하는건데 강압적으로 굴었겠지.. 거기에 부모랑 떨어져 지내는데..
마지막 개인정 공부쪽이나 자기 분야에서 최상위권이면 저 아이돌만큼 벌겠지
이게 진짜인게.. 만약 10대때 본인 열정 다 바쳐서 연습생 생활 했는데 데뷔무산되거나 데뷔했는데 무명이야 그러면 그거 다 빚이고 남는거는 그냥 그 시절에 열심히 춤추고 노래했다. 이 기억이 끝임.....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ㄱㄴㄲ 그냥 열폭같아 보임..
여기 엔터쪽은 연예인 뿐만 아니라 스텦들 월급도 쫌 어떻게 해줬으면 진짜..
ㅇㄱㄹㅇ임 심지어 삼사 아니면 빚도 갚아야하기 때문에 빚더미인 애들도 많아
미성년자 아이돌들 너무 걱정됨..
인정 이 분야에서 가장 상위에 있는 사람인데 그걸 너무 평가절하하지 않았으면 함
그다지 노력하지 않는 것 같은데 빵 떠서 떼돈버는 것 같은 연예인도 있겠지 근데 그것도 운이고 타고난거임
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하고 평생 노력해도 뜰지 안뜰지 모르는 엔터에 발들이지 않겠음? 엔터는 본인 인생을 걸고 하는 도박이라고도 생각함 용기이기도 하고 결코 쉽게 벌 수 있는 돈이라고 생각 안해
ㅁㅈ 나도 항상 이이야기 하고 다녔고 여기서도 이런 이야기한적 있는데 그래도 돈 너무 쉽게 번다고ㅋㅋㅋㅋㅋㅋ공부로 성공한 1퍼는 돈도 잘벌고 사생활도 있는디요...
아무나 못하는 직업같애 진짜
내가 연예인했으면 저러다 입에 욕 달고 살면서 인성 논란나고 개망할듯
진짜 대단한거같음
이거 진짜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미성년자들이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단점보다 장점을 더 구체적으로 알고있다는 게 큰 문제같아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거 ㄹㅇ 당장 눈에 보여지는 게 결과들 뿐이라 쉬운 줄 알지
맞아,,, 글고 연생할라면 앵간한 재력은 되야 하는 거 같음 내 돌 파는데도 연생생활듣다가 원래 돈 많은 애구나 생각함ㅋㅋ
그리고 난 이해안되는 게 대형기획사 말고는 아이돌들 데뷔하고 나서 연습생때 투자한 거 싹다 가져가서 몇년 째 정산 못받는다며
이거 너무 기형적인 거 아님? 자기들도 아이돌 데뷔시켜서 돈 벌려고 연습생 시키고 가르킨 건데 데뷔시켜놓은 다음에는 그때 그 투자비용도 다 회수한다는 게 그럼 자기들은 돈 한푼도 안들여서 어린 애들 데리고 돈 벌려는 심보가 너무 이상해
데뷔하는 비용 다 퉁 칠 때 까지 돈도 못벌고 자유도 없고 사생이라도 생기면(안생길수가 없음) 정신적으로도 문제 생기고 진짜 쉬운 직업 아닌데 유독 아이돌 무시하는사람 엄청 많음 난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아이돌은 절대 안 할 것,,ㅋㅋ
ㅁㅈ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 웃긴게 아이돌 유독 만만하게 보면서 아이돌한테 존나 열광함 ㅋㅋ 이게 여기쪽 구조 존나 망치는데 한 몫한다고 생각함
솔직히 저정도로 누구나 노력하면 저만큼 돈 못벌겠냐 걍 저만큼 노력을 안하는거지
연예계는 알면 알수록 발 들이고 싶지 않은 곳...
나는 솔직히 탑배우 이런 사람들은 잘 모르겠고 탑아이돌들은 정신건강 지키기 거의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함 어디 한구석 망가지지 않고는 못해낼 직업임 망가지고서도 망가졌다고 조롱받는 직업
강타가 무릎팍 나와서 그랬잖아.. 본인은 이렇게 노력해서 성공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노력은 너무 당연한 거고 엄청난 운이 따라줘야 성공을 하는 곳이라고... 그 상위에 올라가는 게 얼마나 힘든데 그 돈으로 보상이 될까...
상위 1%에 드는 아이돌들이 보통 그 나이대에는 벌기 힘든 돈들을 버는 거 보면서 현타 오고 부러워 하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그렇게 되기 위해서 무수히 많은 노력을 해왔단 걸 짐작해보더라도 부러운 건 부러운 거니까.. 근데 그 부러움이 열등감이 되고, 한 사람의 노력을 폄하하고, 그 사람이 들인 노력과 시간과 감정 그리고 대신에 포기한 다른 것들을 부정하는 걸로까지 이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함 당장 본인들도 주변에서 자기 노력 몰라주면 서운할 거 아냐 속상하고. 근데 왜 연예인의 노력은 가벼운 솜 취급 하는지 모르겠어
진짜 아이돌들이 조금만 힘든티 내면 돈많이벌잖아 웅앵거리는 사람들 이해안감ㅋㅋㅋ 지들은 일할때 여기는 돈받는 직장이니까^^ 이러면서 웃으면서 일하나ㅋㅋ 그리고 저는 표정관리하느데요 웅앵거리는 놈들 꼭있음ㅋㅋ 쟤네도 표정관리하는건데 니들이 나노단위로 품평하는거다
ㄹㅇ임 아이돌들은 휴가도 없고 잠도 쪽잠자잖아 탑찍을때까지 몇년을
주말도 없고 월차도 없고 연차도 없고 퇴사도 없어
거기에다가 얼굴도 모르는 몇만 몇십 몇백만명한테 욕도 먹고 평가당함
저거 다 따라다니는 연예기획사 직원들도 졸라 힘들듯 ㅠ
난 연예인들보다 연예인 보조 스태프가 더 안타깝다...
걍 돈잘버니까 참으라는 말 진짜 열폭같아 ㅋㅋ...그리고 탑아이돌대부분 사생도 붙고 하는데 모르는 사람이 내 사생활을 알고 지켜볼수있다는게 얼마나 무서운데
진짜 여기 연예인에 열폭인지...뭔진 모르겠지만 연예인 돈 많이 번다고 어린 나이에 돈 많이 번다고 글 자주 올라오더라 요즘은 아니어도;; 우리 눈에 보이는 레드벨벳 트와이스 그런 사람들 다 상위 1퍼 아이돌이라고 계속 설명해도 무슨 의사보다 많이 받니 뭐니..의사 상위1프로는 더 벌걸 ㅋㅋ 참나,,주변에서 볼 수 있는 하위 10퍼의 의사들이랑 탑클래스 아이돌이랑 비교하고 있음 ㅋ 하위 10퍼 아이돌은 최저도 못벌어요..연예인 하기만 한다고 다 돈쥐어주는거 아님,,
아 진짜 이 사람말 개공감 지금 우리가 친숙하게 알고 있는 아이돌들 다 그거 준비하는 사람들의 상위 3~4퍼에서 또 추려서 성공한 아이돌이 되는건데 공부하는 일반인중에서도 그렇게 추려내면 돈 대박 많이 벌걸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닌데 연예인 연봉 까내리고 부럽다 그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