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작가 지망생들이 1위로 꼽고 숱하게 드덕들이 인생작으로 꼽아온 그사세가 드디어 전편 FHD로 웨이브에 들어옴
2008년 작품으로 27살 청춘 현빈 송혜교의 미모와 케미를 감상할 수 있음
특히 30대 중반을 연기한 현빈의 생활연기가 돋보이며
현빈이 분한 정지오와 송혜교가 분한 주준영은 여전히 인생캐릭터로 꼽힘
12년 전 작품인만큼 지금의 감성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나
인생을 n회차 산 듯 통달한 노희경 작가의 대사 한 줄 나레이션 한 줄은 아직도 심금을 울림
이 드라마를 보는 10대 때, 20대 때, 30대 때 느껴지는 감상이 다 다름
첫댓글 인생드라마
나이스 보다 끊겼는데
이거 재미있나요?
네 존잼이에요 노희경 작가 좋아하시면 재밌게 보실듯 가벼운 스타일은 아니에요ㅋㅋㅋ
저는 이거 정주행 하고 대본집까지 삼
이번에 멜로가체질을 재밌게 보셨으면 좋아하실꺼에요.
송혜교 인생캐릭터라고 생각, 주준영
마지막으로 봤을땐 현빈쪽에 감정이입하면서 봤는데ㅋㅋㅋ
노희경이 대단한게 그사세 인물 누구 입장에서 보든 그 사람의 사정과 성격이 이해 감ㅋㅋ 송혜교 현빈 캐릭은 물론 배종옥도 김갑수도 심지어 최다니엘까지도
ㄹㅇ 인물 심리묘사 입체적으로 잘 그림
띵작
나중에 몰아봤는데 방영당시에 성적이 그닥이었다고 해서 약간 의외였던..
방영 당시에는 시청률 안나왔는데 끝나고 사람들 입에 많이 오르락내림 ㅋㅋㅋ
저도 3번 정도 봄 ㅠ 존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