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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shindanmaker.com/570317개인 취향에 따라 대다수가 사랑이나 슬픔에 관한 어두운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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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가 다 없어지면그때 너는 예쁘게 피어.서덕준 / 상사화 꽃말
그대로 미칠 것 같은데 나 어떡하냐고,불꽃처럼 확 없어져버리고 싶다고.서덕준 / 질식
아름다운 것들은 기록되면 파괴되지.사라질 수가 없지.이영주 / 병 속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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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랩몬스터 소름끼치고 기분 더러워졌어 대체 왜 설치고 다닌거야 아오ㅠㅠ
@BTS 랩몬스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심한말 심한말 심한말 고마워 알려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앙어으아으앙ㅇ 화나
벼랑에 맺힌불길한 사과처럼 천진하게나는 낙하할 것이다몸부림치는 씨앗에게로이설빈 / 끌어안는 손
이미 온 봄이 어디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오랜 믿음이이 마을 어딘가에 문신으로 새겨져 있었던 거다박해림 / 봄의 문신 이거 좋다
그때 붙잡고 싶었던 것은 네가 아닌 그 순간이었다이 향 / 한순간
너의 뺨에 파랗게 번지는 얼룩 같은 중얼거림 그것은 물의 몫이겠지만 나는 사라지지 않을 거야 너의 귓속에서 영원히 출렁거릴 거야.이기성 / 물의 자장가
너는 정말 예쁘구나.내가 본 것 중에 가장 예쁘다.함께 웃는 너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였는데.황인찬 / 유독
그대 불러, 멍든 사랑 부둥켜안고그대가 치던 쇳소리 들려주고 싶다나종영 / 땅 끝에 서서
예전엔 은유로 들렸던 그 말이이젠 그대로 슬픔으로 온다슬픔의 그림자까지 그대로 따라온다박두규 / 시인의 전화
밀려오는 그리움을 어찌할 수 없어 명치 끝이 아파올 때면 가슴이 온통 그대로 가득차 감당할 수가 없다 용혜원 / 밀려드는 그리움
칼끝이 뾰족한 것은 무언가 찌를 것이 있기 때문이다뭉툭한 마음은 찌를 곳도 없이 무너진다신철규 / 11월
숱한 밤을 걷고 또 걸었으나 너에 이르지 못했다너는 한 번도 나를 벗어나지 않았건만나는 늘 너를 찾아 밖으로 나섰구나박두규 / 때죽나무꽃
‘그래도’는 두 손으로 얼굴을 푹 감싼 말이에요.고미경 / 하나의 이야기는 수많은 이본(異本)이 되고
네 눈물이 내게 닿으면 난 무너지는 우주가 된다조병화/꿈
두려움을 이해하면 두려움이 사라질까걱정을 이해하면 걱정이 사라질까박지영/ 달의 혼인
베란다 창틀 앞에 서면 모든 그리움이 위험하다김종태 / 오존주의보가 내릴 무렵
그의 번호로 전화를 걸면받을지 모른다는 믿음이 일어나고김희정 / 문자메시지
네 몸에 쓰네내 모든 것이진우 / 사랑
시 전체다 찾아왔는데 무서워 ㅠ
어쩌면 네가 밤 속에 누워 녹아갈 때물 없는 사막은 너를 향해 서서히 걸어올지도 모르겠어사막이 어쩌면 너에게 말할지도 몰라사랑해, 네 눈물이 지하수를 타고 올 만큼 날 사랑해줘허수경 / 밤 속에 누운 너에게
캄캄한 밤하늘아래서키 큰 전봇대는몸을 숨기고종일 울었다.조태일 / 통곡
쓰레기더미에서 지독한 추억의 냄새가 난다류인서 / 냄새는 유령처럼 떠돈다
그대 단 한 번만이라도꼭 안으면이 모든 아픔은 사라질 것만 같다용혜원 / 밀려드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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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아주 오래 기다리고 있었다심보선 / 4월
너니까, 너라서, 너 때문에 지옥에 있었지. 우리의 싸움이 검고 어두워질 때 너라는 사실 하나로 모든 시간은 꿈이 되었지.이영주 / 병 속의 편지
손 흔드는 건 결별이 아니다내 것이 아니었으니 보내는 거야하주자 / 꽃비
계절이 계절을 덮치듯이시간의 두께와 어둠에 내 기억은 갇혀있었다마경덕 / 압화
첫댓글 내가 다 없어지면
그때 너는 예쁘게 피어.
서덕준 / 상사화 꽃말
그대로 미칠 것 같은데 나 어떡하냐고,
불꽃처럼 확 없어져버리고 싶다고.
서덕준 / 질식
아름다운 것들은 기록되면 파괴되지.
사라질 수가 없지.
이영주 / 병 속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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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랩몬스터 소름끼치고 기분 더러워졌어 대체 왜 설치고 다닌거야 아오ㅠㅠ
@BTS 랩몬스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심한말 심한말 심한말
고마워 알려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앙어으아으앙ㅇ 화나
벼랑에 맺힌
불길한 사과처럼 천진하게
나는 낙하할 것이다
몸부림치는 씨앗에게로
이설빈 / 끌어안는 손
이미 온 봄이 어디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오랜 믿음이
이 마을 어딘가에 문신으로 새겨져 있었던 거다
박해림 / 봄의 문신
이거 좋다
그때 붙잡고 싶었던 것은 네가 아닌 그 순간이었다
이 향 / 한순간
너의 뺨에 파랗게 번지는 얼룩 같은 중얼거림 그것은 물의 몫이겠지만 나는 사라지지 않을 거야 너의 귓속에서 영원히 출렁거릴 거야.
이기성 / 물의 자장가
너는 정말 예쁘구나.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예쁘다.
함께 웃는 너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였는데.
황인찬 / 유독
그대 불러, 멍든 사랑 부둥켜안고
그대가 치던 쇳소리 들려주고 싶다
나종영 / 땅 끝에 서서
예전엔 은유로 들렸던 그 말이
이젠 그대로 슬픔으로 온다
슬픔의 그림자까지 그대로 따라온다
박두규 / 시인의 전화
밀려오는 그리움을 어찌할 수 없어
명치 끝이 아파올 때면 가슴이 온통 그대로 가득차 감당할 수가 없다
용혜원 / 밀려드는 그리움
칼끝이 뾰족한 것은 무언가 찌를 것이 있기 때문이다
뭉툭한 마음은 찌를 곳도 없이 무너진다
신철규 / 11월
숱한 밤을 걷고 또 걸었으나 너에 이르지 못했다
너는 한 번도 나를 벗어나지 않았건만
나는 늘 너를 찾아 밖으로 나섰구나
박두규 / 때죽나무꽃
‘그래도’는 두 손으로 얼굴을 푹 감싼 말이에요.
고미경 / 하나의 이야기는 수많은 이본(異本)이 되고
네 눈물이 내게 닿으면
난 무너지는 우주가 된다
조병화/꿈
두려움을 이해하면 두려움이
사라질까
걱정을 이해하면 걱정이
사라질까
박지영/ 달의 혼인
베란다 창틀 앞에 서면 모든 그리움이 위험하다
김종태 / 오존주의보가 내릴 무렵
그의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받을지 모른다는 믿음이 일어나고
김희정 / 문자메시지
네 몸에 쓰네
내 모든 것
이진우 / 사랑
시 전체다 찾아왔는데 무서워 ㅠ
어쩌면 네가 밤 속에 누워 녹아갈 때
물 없는 사막은 너를 향해 서서히 걸어올지도 모르겠어
사막이 어쩌면 너에게 말할지도 몰라
사랑해, 네 눈물이 지하수를 타고 올 만큼 날 사랑해줘
허수경 / 밤 속에 누운 너에게
캄캄한 밤하늘
아래서
키 큰 전봇대는
몸을 숨기고
종일 울었다.
조태일 / 통곡
쓰레기더미에서 지독한 추억의 냄새가 난다
류인서 / 냄새는 유령처럼 떠돈다
그대 단 한 번만이라도
꼭 안으면
이 모든 아픔은 사라질 것만 같다
용혜원 / 밀려드는 그리움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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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주 오래 기다리고 있었다
심보선 / 4월
너니까, 너라서, 너 때문에 지옥에 있었지. 우리의 싸움이 검고 어두워질 때 너라는 사실 하나로 모든 시간은 꿈이 되었지.
이영주 / 병 속의 편지
손 흔드는 건 결별이 아니다
내 것이 아니었으니 보내는 거야
하주자 / 꽃비
계절이 계절을 덮치듯이
시간의 두께와 어둠에 내 기억은 갇혀있었다
마경덕 / 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