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스포주의
오늘 종영한 설현 우도환 양세종 주연 <나의 나라>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액션 사극
웅앵 다 각설하고......
남주랑 섭남 싹 다 죽여버림
참고로 둘은 절친한 친구 사이임 친구인 선호를 품에 안고 같이 죽음을 맞이한 서휘
남주들 맘 편히 웃어본게 손을 꼽을만큼 적음 그만큼 이리치여 저리치여 존나 구르기만 하다가 결국 죽음...
둘의 희생으로 나라는 지켰지만 여주인 희재는 눈 앞에서 사랑과 우정을 모두 잃음.... 고백까지 했고 휘만 무사히 돌아오면 셋이서 지지고볶고 행복하게 살 일만 남았을텐데
섭남이 죽는 드라마는 봤어도....남주까지 싹 다 죽이는 드라마는 또 처음 봄 물론 이렇게 끝나서 더 여운은 남겠지만 아니 작감님들아 아무리 그래도 아니.... 그래요 네.....
희재는 뭔 죄란 말임 사람이 둘이나 죽어나가는걸 두눈으로 지켜보고 이제 평생 그 기억을 간직한채 살겠죠 감독님
" 난 끝내 널 갖지 못하는구나. "
"대군은 결국 그 누구도 갖지 못할 것이오."
" 다시 돌아온다, 너에게. 네 세상을 죽이러. "
" 가만히 앉아서 죽지는 않을 것이오. "
가슴 쿡쿡 찌르는 찌통 서사 좋아하는 드덕들한테는 추천.... 하지만 어떤 캐릭터를 좋아해도 가시밭 피땀눈물길이란 것을 미리 공지합니다
특히 남선호 인생이 .... 걍 존나 눈물밭이니 주의
문제시 희재 불쌍해서 오열함
존나 오열했다 진짜
방원이 그래도 휘는 살릴 줄 알았는데
내가 본 사극 중에 최고임 대본 연기 영상미 하나 빠지는게 없었음ㅠㅠㅠㅠㅠ
씌앙...나의나라가 하늘나라였다니..
아 도랏나...막화까지 보고 이 글 보는데 꼭 그랬어야만 했냐....아 넘하네
진짜개재밋다고ㅠㅠ
선호 개찌통... 고단했다고 이제서야 편하게 잘수있다고 했을때 마음아파서울었음 ㅜㅜ.. 가슴저려 .. 첨부터끝까지 재밌음 16부작너무짧아..
선호 최고였다 💕
정주행중이야ㅠㅠ 휘야ㅠㅠㅠ 휘 불쌍해서 어떡해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