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총리님 청문회
청문회는 굉장히 긴 시간동안
날카로운 검증과 질의응답이
끊임없이 오가는 자리이기 때문에,
기자들은 다소 긴장돼 보이는 제스츄어 라던가
물먹는 모습을 포착해서
'목이 타는 ooo' 류의 제목으로
후보자 심중파악을 과도하게 궁예하고
의혹제기라도 받은 사람처럼 만들어 놓음
이낙연 총리님이 물을 따르자
역시나 신난 기자들
플래쉬가 빵빵 터진다ㅋㅋ
나 20년 넘게 기자 하면서 전설로 남은 인물이야ㅋㅋ
물은 따르기만 놓고 그 긴시간동안
총리님은 물을 단 한모금도 마시지 않았다고 함
철저한 방어막에 자포자기한 기자들 표정
본의 아니게 기자들 물멕인 이낙연 총리님
거기에 아들 군면제 의혹이 있자,
당시 우리 아들 아픈데 고칠테니까
군대 보내달라고 부탁했던 탄원서까지 내놓고
상황종료 시켰던 일화까지
총리님은 그렇게 청문회 레전드로 남는다ㅋㅋ
그리고 얼마전 총리님은 또
기자들을 손바닥 위에 놓고
신나게 놀고 오셨다고 한다ㅋㅋㅋ
역대 최장수 국무총리 기록 세우고
사퇴한 총리님 다음날
기자들은 이낙연 총리님을 찍으려고
국회 앞에 몰려있음ㅋㅋㅋ
이건 손학규가 목도리를
목욕탕 때밀이처럼 매는게
희한해서 그냥 만든 움짤ㅋㅋ
왜저럼
기다리던 이낙연 총리님 등장하자
"왔다 왔다 왔다"
웅성대는 기자들
종로 출마 확정이 안됐을 때라
기자들 몹시 견제하는 총리님
"오늘은 뉴스가 안되게 해드릴게요"
저 확인사살 하시는 표정
"오늘은 뉴스가 안되게 해드리겠다고요"
(아니 총리님 뭐 두번씩이나 반복을 하세여 무섭게ㅋㅋ)
이낙연 "기대하지 마세요"
아예 쐐기를 박는다 박아ㅋㅋㅋ
이번 총선은 어떤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예상하는지?
이낙연 "모든 선거는 다 어렵다.
매일같이 전문적으로 선거에 대해
평론가들이 많이 얘기하고 있으니
그분들의 직업을 빼앗고 싶지 않다."
기자들이 종로에 집착하는 이유가
이메가도 노무현 전 대통령님도
종로 거쳐서 대통령이 되면서
정치적 상징성을 가진 정치 1번지가 됐음
그래서 사실 기자들은 총선은 둘째치고
지금 차기대선주자 선호도로
모든 설문조사에서 압도적 1위 하고 있는
이낙연 총리님의 대선출마 여부가 벌써 궁금한거임ㅋㅋ
종로로 이사가게 된건 사실이란 얘기에
플래쉬 팍 터지는것 보소
총리님 순간적으로 자연 아이돌 보정
종로로 이사를 가기로 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일단 기자들에게 경고부터 보기좋게 날리는 총리님 ㅋㅋㅋ
'대선' '대선' 얘기만을 바라는 기자들한테
정치적 의미 하나 없는 대답을 해주신다ㅋㅋ
침 꼴깍꼴깍 넘어가는 기자들에게
두번째로 묵직하게 경고 또 하시는 총리님ㅋㅋㅋ
앜ㅋㅋㅋㅋ
어쩜...
기자들이 정말 안궁금해 하는 대답만
쏙쏙 골라서;;ㅋㅋㅋ
이사=종로출마 의미로
이사준비는 잘 돼가냐는
마지막 질문에..
"이사 준비는 이삿짐센터에서 잘 하시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리님이 내공이 강할 수 밖에 없는 이유
편집국 기자들이 들고일어나
언론자유와 인권을 침해한 안기부에
‘우리의 입장’이라는 글을 9월 1일 전달했는데,
이낙연 기자(전 총리)가 대표 집필을 했습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원작자 인터뷰
한번 사는 인생
이낙연처럼 살고싶음ㅋㅋ
크으
너무 멋지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