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편에서 티타노마키아까지를 이야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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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는 아버지에게서 승리했고 올림포스 신들이 새로운 세상의 주인이 되었으며
제우스는 티탄을 타르타로스에 처넣었는데
가이아.... 또 자신의 자식이 땅바닥에 처막히자 분노함
분노가 잠들 새가 없는 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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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를 향한 복수를 꿈꾸는데
그 전쟁이 바로
3, 기간토마키아
신들의 전쟁 상편에서 우라노스의 거세당한 피가 바다에 떨어지면 비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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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떨어지면 기간테스가 태어난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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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이아가 혼자 낳았다는 말도 있음
기간테스의 어원자체가 가이아의 자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기간테스....(Gigantes) 오늘날의 자이언트~
이새끼들은 존나큼
얼마나 크냐?
일어서면 머리가 하늘에 닿고
깊은 바다에 들어가도 허리까지만 잠길만큼!
불사는 아니지만 산 정도는 들어옮기는 힘을 가진 강력한 놈들이었음
(사실 아테냐도 산 정도는 가뿐하게 옮김^^7)
가이아는 기간테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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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를 벌하자고 하였고
기간테스와 올림포스 신들간의 전쟁이 일어난다
올림포스 측 선발대는
좆우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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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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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헤파이스토스 아폴론 아레스등등 존나 참가함
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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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의 활약이 단연 가장 돋보였는데
]
기간테스 중 가장 힘이 강한 팔라스를 죽이고 그의 가죽을 벗겨 갑옷의 가슴막이로 쓰는 공적을 세움
하지만 아테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전쟁은 쉽게 끝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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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는 똥줄이 탐
그래서 신탁을 받으러감
한심...
암튼 신탁왈
"인간을 데려와야한다"
제우스는 아테나를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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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를 불러옴
또
가이아는 기간테스를 다시 살려낼 수 있는 약초를 찾아다니고 있었는데 이를 들은 제우스는
헬리오스(해)
셀레네(달)
에오스(새벽 (얘 얼빠임))
를 시켜
본인이 약초를 찾기 전까지는 절대 나타나지 말라고 명령을 했음
존나 꼰대같은 새끼
암튼 그렇게 제우스는 약초를 찾아 없애버렸고
힐러가 사라진 기간테스는 한남 좆이 되었다.
딜도로 쓰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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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암튼
전투에 참가한 헤라클레스는 기간테스의 대장 알퀴오네우스를 활로 쓰러트렸는데
오 이런 운명의 장난이 있는가 알리오올리오 얘는 자신의 고향에서는 죽지 않는 운명을 지닌거임
별 ㅋㅋ
암튼 그래서 헤라클레스는
롸? 그렇다면 다른 지역으로 데리고 가서 죽이면 되지 ㅎㅎ
하고 얠 딴데서 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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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우스도 포세이돈도 아레스도 활약했는데
그 중 아테나를 아내로 삼겠다고 좆설레발 치던 엥켈라도스는 아테나 손에 의해 시실리 섬 밑에 깔려 뒤지는 등
올림포스 신들이 승기를 잡아감
이 전쟁을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티탄이나 기간테스는 자연의 무시무시함을 떠올리는 새끼들임
문명을 이루기 이전 인류에게 자연의 대재앙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를 티탄과 기간테스 그리고 다음에 다룰 전쟁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임
걍 존나 무섭 ㅠㅠㅠ 이거
티탄 기간테스는 격동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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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는 온화하고 안정된 자연세계를 뜻하는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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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이 이제 슬슬 아 좀 살만하다~라고 느끼는거야
인간들이 살만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자연이 점점 변화가 줄어들어서라는 이유도 있지만
인간의 기술발달로 자연을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이유도 있음
티타노마키아 당시보다 기간토마키아에서 인간의 힘이 더 늘어났다는 것은 헤라클레스를 통해 알 수 있는데
기간테스는 가이아를 통해 태어난 지신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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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는 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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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지신과 천신의 전쟁을 인간이 도와 종결지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는 것임
4. 튀폰과의 전쟁
튀폰(Typhon)
가이아는 기간테스의 패배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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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타르타로스와 어울려 튀폰을 낳음
참 억게돌아가는지 알수없는 족보같으니...
암튼 대충 가이아랑 땅이랑 했다고 생각하셈
튀폰은
상반신은 인간이고 하반신은 뱀이며 힘과 몸집이 존나 큰 애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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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일어서면 머리가 별에 부딪히고 손을 뻗으면 하늘의 동쪽 끝에서 서쪽끝까지 닿고 손가락 대신 뱀이 백마리 달려있고 허리아래에는 독사들이 감겨있고 심지어 날개있어서 하늘도 날아댕김 ㅅㅂ;
튀폰이 바다를 치면 폭풍우가 일어나고 비바람이 쳐서 배들이 난파당하고 땅을 치면 지진이 일어났다고 함
눈치챘겠지만 튀폰은 타이푼 태풍을 뜻하는 새끼임
당시 태풍이 강했는지
올림포스신들은 튀폰한테 쫄아서 각자 동물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도망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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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의 아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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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보다 나은 우리의 전쟁의 신
제우스를 도와 전열을 가다듬고 맞서 싸우도록 도왔다.
제우스는 번개를 뺭야빵야 쏴서 튀폰의 꼬랑지를 상처입히고
그 덩치에 번개 좀 맞았다고 존나 튀는 튀폰을 쫓아갔는데
튀폰의 꼬리에 한대쳐맞고 무기도 뺏기고 팔과 다리의 힘줄과 신경이 끊겨 힘도 못쓰게 됨
존나 꼴불견ㅋㅋㅋ
튀폰은 제우스를 킬리키아 지방의 동굴에 가둔 후 힘줄과 신경은 다른 곳에 숨겨뒀는데
이 같잖은 제우스도 꼴에 최고신이라고 아들래미 헤르메스가 동굴의 위치를 알아내서 힘줄과 신경을 훔쳐 제우스에게 갖다준다
그렇다고 헤르메스를 불쌍히 여길 필요는 없음
이새끼도 존나 쓰레기 새끼기때문에
암튼 제우스는 복수를 위해 튀폰을 다시 공격하러 간 후 퇴치한 후 아이트나 화산 밑에 처넣었다.
이렇게 제우스는 티타노마키아 기간토마키아 튀폰과의 전쟁에서 모두 승리하여 우주의 지배자로 완전히 군림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재수없어
한편 튀폰은 화산 바닥에서 그와중에 번식을 했는데 얘가 낳은 것들이 네메아의 사자 스핑크스 케르베로스 히드라 등 괴물 쳐낳고
대부분의 자식들은 부모 잘못만난 죄로 영웅들에게 퇴치당할 운명에 놓인다
는 다음에 다루는걸로...
미래의 나 화이팅
암튼 이 의미는 더이상 태풍도 옛날만큼 인간들의 두려움을 사지는 못했다는 것과
우주의 지배자 제우스의 심기만 거스르지 않으면 인간은 온화한 자연을 누릴 수 있다는 믿을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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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터 신들 소개를 하도록 하겠음
원하는 신부터 하겠어요~
출처: 누가 문을 이렇게 황현희?!
첫댓글 개존잼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존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아테나가 짱임
와 이런거 어떻게 잘알아?? 존잼이닼ㅋㅋㅋㅋㅋㅋㅋ
교양으로 들었지...😭
말 존나 재밌게 잘한다
존잼이야 ㅠㅠㅠ
너무재밌다ㅜㅜ 나근데 좀 어려운게 스핑크스는 이집트 신화고 튀폰은 그리스신화인데 겹치네!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