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8세 여자입니다. 요즘 비혼에 관한 말들이 많은데, 20대, 30대 초반 여성들에게 현실을 알리고자 이 글을 씁니다.
저는 13년차 대기업 과장인데, 결혼을 안 하니 경제적으로는 여유가 있습니다. 경력 단절될 일도 없었구요. 그런데 단란한 가정 꾸리고 사는 친구들을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외로울 때 많구요. 임신하기도 힘들어졌습니다. 유독 결시친에 보면 시댁과 사이 안 좋은 여자들이 많은데, 이건 실제로는 정말 케바케입니다. 시댁이랑 사이 좋은 여자들은 이런 데 글 안 올립니다.
저는 독신주의자는 아닌데, 그렇다고 결혼을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하면 하는 거고 말면 마는 거고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렇게 어영부영 지내다가 38살이 되었고 이제는 소개팅도, 선도 다 끊겼습니다. 여자 나이 30 넘으면 폐급이다, 거들떠도 안 본다 이런 말들이 많은데 현실에선 그 정도까진 아니고, 30대 초반까진 괜찮습니다. 괜찮다는 건 나쁘지 않다는 말에 불과하고, 20대와 비교하면 비교열위에 있습니다. 남자친구 없는 상태에서 3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 괜찮은 남자와 결혼하기 어렵습니다. 30대 중반 이상 여자들 중에 자기는 결혼 안 한다고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십중팔구 결혼 안 한 게 아니라 못 한 거예요. 아무리 비혼주의자라도 정말 괜찮은 사람이 다가오면 넘어가게 돼 있습니다. 본인이 괜찮으면 괜찮은 남자가 다가오게 돼 있구요. 결혼 못 했으면서 안 한거라고, 비혼주의자라고 자기 위안 삼으며 정신승리하는 거 보면 안타깝습니다.
능력 있으면 혼자 사는 게 낫다, 골드 미스다 이런 말들이 있는데 그건 김혜수, 김사랑, 손예진 정도 급 됐을 때 하는 말입니다. 그 밑으로는 해당사항 없습니다. 현실이 그렇습니다. 저도 30대 초반까진 소개팅이나 선도 자주 들어왔었고 대시하는 남자들도 있었는데 그땐 제가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아쉬울 게 없었거든요. 그리고 그런 소개팅이나 선, 대시가 30대 중반 접어들면서 딱 끊기데요. 저처럼 후회하지 말고 결혼은 할 수 있을 때 하시길 바라요.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 말도 들어보시구요. 저처럼 안일하게 생각하고 어영부영 지내다가 시간 훅 지나갑니다.
https://m.pann.nate.com/talk/349800316?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total&page=4
한남
첫댓글 남자가 쓴거 ㅈㄴ 티남ㅠ
에휴 지랄하네 애잔하다
악 누가봐도 한남주작글
네네 알겠구요~ 그 전에 비혼 뜻부터 알고오세요~
주작 티 존나난다 안쓰럽
주작~
남자가 쓴 거 티 다나고요....
ㅉ 말같지도않는 개소리하지마라
야 여자 13년차 대기업 과장이면 인생 ㅈㄴ개쩌는데 결혼이 아쉽다고? 그리고 대기업과장인 여자한테 38살이라고 소개팅이 다 끊길리가 있나ㅋㅋ 주작하려면 좀 잘 알아보고 써라
여자는 결혼하면 기혼이라 경력단절되고 미혼,비혼이면 부양가족 없다고 승진길 막힘^^...
이런 현실에서 13년차 대기업 과장이면 진심 개쩌는 능력잔데 결혼못한다고 이런글 쓸 시간도 그럴 안중도 없을걸
성공한 여자랑 결혼하고 싶어하는 한남이 주절주절 또 주작했다
말투에서부터 한남 악취 풍기네
남자가 쓴거 존⃫나⃫ 티나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청추
ㅋㅋㅋㅋ시발 여자는 폐급이란 말 안쓰는데 존나 한남이 쓴 거 웅앵웅
도태남 ㅎㅇㅎㅇ
진짜 말투 개한남주작인 거 존나 티나 ㅋㄱㅋㄱㅋㄱㅋㅋㄱㅋㅋ
누가봐도 남자가 썼잖아 ㅋㅋㅋㅋㅋㅋㅋ
근데..내 주변에 진짜 저렇게 말하는 친구 있음..;
근데 난 비혼해도 혼자는 못살아ㅠㅠ 외로워서 비혼끼리 모여서 살면 개이득 존잼 꿀잼 뀨르르르르를잼
울 외할머니께서 능력 엄청 좋고 망할일 없는 사람 만나는거 아니면 혼자 사는게 낫다 했음 없는 살림에 능력없는남자까지 먹여살려야한다고 그런애들이 혼자 밥도 못쳐먹는다고 그냥 혼자 살으래
문장 하나하나가 다 주작같애ㅠ 저렇게까지 여자 후려치는 한남들 존나 불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