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락싸에서 쌔벼옴
1998년 7월 31일 일기예보
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이오고, 남부지방은 가볍게(?) 내리는 정도라고 예보함
그러나!
비가 적게온다던 남부지방에 엄청난 집중호우가 쏟아짐
특히 전남 순천은 1시간에 무려 145mm 폭우가 내림
기상청의 어이없는 빗나간 예보로 인해 특히 지리산에서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함
지리산 계곡으로 물놀이 하러온 일가족 야영객 약 300여명 안팎이
사망하거나 실종됨.
기상청의 오보만 믿고 있었다 큰 사고를 당함.
그로인해 일가족들의 행복이 깨진곳 많았음 ㅠㅠ
첫댓글 헐 너무 충격적인데... 소름돋아.... 다들 물놀이하러 가족단위로 갔을텐데....
와...이래서 일기예보가 중요한 거구나..어휴..
미친...충격적;;;
헐..
미친...
헐....저렇게 크게 틀리면 어떻게해ㅠㅠㅠ
하 ㅠㅠ 피해자 수가 너무 많다....근데 원래 비 적게 내리면 상관없이 계곡 가???
@게걸사장돈으로샤워하는소리한다 저때 7월말이라서 아마 마지막휴가느낌으로 감수하고 간건가봐
헐,,,
헐 너뮤 충격적이다...
이건 너무하잖아....헐...
근데 계곡은 비 조금 와도 가면 안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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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첫번째 사진엔 집중호우에 호남지방도 써있는데.. 전남 순천은 호남지방이고 지리산이면 그래도 가까운데... 에휴 어쨌든 안타깝다ㅠㅠ 비올때 계곡은 진짜 위험해ㅠㅠㅠ
너무 안타깝다ㅜㅠ
근데 나 어릴때는 비와도 계곡 많이가서 저런 사고 은근 많았던듯 그래서 여름마다 비오면 계곡가면 안된다고 뉴스서 얘기 꼭 하고 그랬던 기억이남
헐.....ㅜㅜ...
아니...아.....ㅠㅜㅠ
나저때 있었어 밤에 자는데 아빠가 깨워서 텐트 다 접고 차타고 더 높은 지대로 올라갔는데 산사태 일어나고 막 실종되고 난리였음(뱀사골)
천만다행 퓨ㅠㅠㅠㅠㅠ
이때 우리가족 지리산에서 텐트치고 자고있었나? 그랬는데 비가 진짜 너무너무많이와서 자다가 이빠가 우리깨우고 텐트철거하고 바로 집으로 올라왔어 .. 와 잊고살았는데 진짜 그때기억이 생생하다
맞아 뉴스에서 본거 기억나... 너무 충격이었어
여름때면 항상 뱀사골로 휴가 갔었는데 딱 휴가 가기 전에 아빠가 이번엔 뱀사골 말고 다른 곳으로 가자해서 딴 곳으로 감...날짜도 딱 저 날이었으.. 만약 뱀사골로 갔다면 ㅠㅠ..진짜 위험했을듯ㅠ
처음 알았어 너무 충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