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피겨가피겨
카르멘 (Carmen)
조르주 비제의 4막 오페라
원작은 소설이라네! 카르멘이 뭐지 하다가 노래들으면 알정도로 귀에 익숙함
줄거리:
오페라 <카르멘>은 군인 '호세'와
담배공장의 여성들중 가장 매력적인 집시 '카르멘'의 이야기
카르멘은 상당히 괜찮게 생긴 군인 호세를 향해 노래를 부르며 유혹하지만 호세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에겐 사랑하는 연인이 있기때문이다.
그리고 얼마후 담배 공장에서 여인들의 싸움이 일어났다.
원인은 카르멘. 그리고 폭력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 카르멘을 감방까지 호세가 연행하게된다.
그런데 호세는 금세 카르멘의 매력에 빠져들고 급기야 감방에서 도망치도록 도와준다
(아까방금 여친있어서 안넘어간다더니 태세전환 ㅠㅠ)
그렇게 탈출해, 담배공장에서 쫓겨난 카르멘은 집시 친구들과 카드 점을 봐주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녀의 곁에는 호세도 있다.
호세는 카르멘도 자신에게 깊은 관심이 있다고 생각해 카르멘을 떠나지 못하지만
카르멘의 마음은 인기많은 투우사 '에스카미요'에게 향해있다.
사랑에 눈이 먼 호세는 경쟁자 에스카미요에게 시비를 걸어 칼싸움을 벌이지만
이 미련한 짓 때문에 카르멘의 마음은 호세에게서 완전히 떠난다.
(ㅉㅉ)
호세는 카르멘에게 “제발 나를 사랑해주시오!”라고 외치지만 카르멘의 대답은 차갑다.
“우리 사이는 이미 끝난 지 오래예요.”
카르멘은 어서 에스카미요의 멋진 모습을 보고 싶은 생각에 호세를 밀치고 투우장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카르멘에게 완전히 버림받은 호세는 순간 정신이 홱 돌아버린다.
그는 칼을 꺼내 미친 듯이 카르멘을 찌른다.
사람들이 투우장 밖으로 쏟아져 나오다가 새하얀 햇빛 아래 장미꽃처럼 빨간 피를 흘리며 죽어 있는 카르멘을 목격한다.
호세는 “오, 내 사랑하는 카르멘!”을 외치며 카르멘의 몸 위로 쓰러진다.
.........
전형적인 나랑 웨 않사겨죠...휴
아무튼 의상을 보면 전체적으로 빨간계열 이용한 화려한 의상... 캉캉치마... 그렇습니다..
이건 발레 카르멘 의상
피겨의상을 알아보자
우선 캐나다 아이스댄싱팀 버츄-모이어
원래 위의 의상이었다가
이렇게 바꿨음
카르멘 원작 의상들 죽보면 붉은계열이고 앞으로 나올 피겨의상들도 거의 붉은계열인데
버모네는 아예 올블랙으로 들고옴! 신박
존내 핫한 프로그램임
미국 미라이 나가수
벤쿠버 올림픽시즌에 들고온 프로그램. 당시 피겨계 루키(?)
미국 피겨 기대주였던 시절..
프로그램보면 카르멘처럼 치명적으로 보이려 노력하는데 넘 어릴때라 걍 귀엽ㅋㅋㅋㅋㅋ
캐나다 가브리엘 데일먼
원래 위의 의상이었는데
이렇게 바꿨음
바꾼의상 좋았음 ㅎ 카르멘으로 평창왔던 선수라 기억하는 사람 있을지두
이런 캐릭터 잘 어울리는 선수라 좀 기대했는데 개인적으로 프로그램 임팩트는 그닥이었던걸루 ...
러시아 아이스댄싱 일리니크&지간신
여자 선수인 일리니크가 끼많고 눈길가는 선수로 유명함.
카르멘이랑 어울리긴하는데 프로그램은 좀 정신없었음
러시아 페어팀 스톨보바 - 클리모프
이팀도 여자 선수 포스가 오져서 카르멘 잘 어울렸음. 근데 프로그램은 후반가면서 쳐진다는 평이 많았
이외에도
무려 연아의 노비스 시절
빙판위의 카르멘, 카타리나 비트
나가노 은메달리스트, 크릴로바&옵시아니코프
주니어시절 아사다 뭐시기
뭐 등등등 엄청난 사골...다가오는 시즌에 평창 금메달이었던 자기토바도 카르멘 선곡함
그리고 국대중에 최다빈 선수도 카르멘 선곡 ㅎㅎ 기대
끝^^
첫댓글 핥 이런글 너무 좋아
아사다 뭐시기 카르멘인지 모르겠다 ㅋㅋ
사골곡중에 하나.. 진짜 매시즌 한명은 꼭 하드라 ㅋㅋㅋㅋㅋ 아근데 다비뇽 프로그램 존나기대중이고요 ㅠㅠㅠㅠㅠ
아사다 뭐시기 ㅋㅋㅋㅋㅋㅋ
발레 카르멘 쩔어,,
비트 카르멘 오프닝 임팩트 오지더라 헣헣
아사다 뭐시기ㅋㅋㅋ
아사다 뭐시기 신박 ㅋㅋㅋ
위에 카타리나 비트와 88동계올림픽에서 카르멘 전쟁을 불러일으킨 미국의 데비 토마스 의상도 있어..!! 둘다 같은 카르멘으로 포디움을 노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