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썸띵저스트라이크디스
바로 곽동연(당시 18세, 현재 22세)
동연이는 반지하에 살고 있음
움직이다가 어디 박고 아파하는 중
건강도 챙기고 다리미질도 하고~
여시들 미안해.. 바퀴벌레는 가렸는데 노홍철은 못가렸다...
학교 개멀리 다님..
등교하다 친구들 만나서 밥버거 먹고
성적표 보고 충겹갇아서 영원히 가슴 속에 묻는다함
방학식도 했겠다 신나게 집 가고 있는데
누가 토해놨음..
클럽을 다 없애야돼,,, 흔한 18살의 얘기..jpg
생각 할수록 빡치지만
청소하기로 결심..
토한 사람을 욕하면서 열심히 청소함
여기다
토하지 마시오
`ㅡ ´
내친김에 방청소 화장실청소까지~
근데 왜 케찹이 저기있어,,?
청소 다하고 밥해먹기
(케찹이 왜 저기있나 했다)
..ㅜㅜ..마음아픔..
반지하의 슬픔..
혼자 시무룩하게 있다가 책사러 감
친구들 만나서 연애얘기도 하고
친한형들 만나서 진로 얘기도 하고~~
밤 늦게 집에 들어온 동연이
매니저 누나랑 통화해서 연기연습 일정 잡고~
필요한거 없냐니까 창문이여,, 라며 반지하의 불편한점에 대해 말하고
벌레 퇴치 계획 세우고
방학숙제 미리하자 해놓고 막상 안내문 보고 미루기로하고~~~~~~
아버지랑 통화하구
내 맘이랑 같네..?
쉽게 잠도 안오고 허전해서
누나한테 전화했는데 중년의 남성 목소리가 들리니까 놀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아버지
그러고 나서 18세의 외로움론 전하고 끝..
생각 나는 에피소드라 한 번 쪄봤어!
이러고 4개월 후인가? 괜찮은데로 이사 감!
이분 우영선배!
와.. 이런친구였구나.. 세상에나 대박나세요
시말 우영선배 ㅠㅠㅠ
진짜 볼때마다 호적메이트 닮아서 짠하다..
아 우영선배 원작처럼 써주지ㅠㅠ 그럼 동연이 이미지도 더 좋아졌을텐데!! 아쉬워ㅠㅠㅠ꼭 잘됬으면 좋겠다!!
진짜 짠하고 기특하다...앞으로 더 잘됐으면ㅠㅠㅠㅠㅠㅠ
맘 아프다..
이사갔다니 다행이다ㅠㅠ 어린 건 알았는데 더 어렸을때부터 고생 많이 했구나ㅠㅠ
ㅠㅠㅠㅠㅠ잘돼라ㅠㅠㅠㅠㅠ
와 어린데 대단하다..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
애가 어른스럽구 야무졌네.. 앞으로도 잘됐으면 좋겠다
어휴 어린 나이부터 고생했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