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장래희망 김경식

-샤워커튼을 젖혔더니 남자가 있더라고요.
그 놈은 저한테 '자넨 나가는게 좋겠군.'이라고 했고
저는 그놈을 죽도록 패줬죠.
여기 아내의 불륜장면을 목격했던 '팻'
하지만 폭행죄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조울증으로 치료를 받게됨.
그리고 아내에게 접근금지 명령까지

- ...니키는 이미 집을 팔고 나갔어.
못들었니?
퇴원후 팻은 아내와 다시 얘기해보려 하지만
이미 그녀는 떠난상태.
사실상 이혼임

그러던중 팻은 친구의 집에 초대받아 저녁을 먹으러가게되고
그곳에서 얼마전 남편과 사별한 '티파니'를 만나게됨

-항우울제를 먹었지만 지금은 안먹어요.
머리가 어질하고 살도찌거든요.
-저도 먹다가 이제 안먹어요.
그리고 뜬금없는 대화코드로 공감대를 형성한 둘

저녁식사후, 티파니와 팻이 함께 집에가는길
티파니는 은근슬쩍 대놓고(?) 나랑 자자고 하지만
팻은 결혼했다는 이유로 거절함 ㅎ

싸닥

-같이 저녁먹을래요?
-.....7시반까지 데리러와요.
티파니는 그후로 동네에서 마주치면
팻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고 친구가 되고싶다고 함
결국 함께 밥을 먹기로 한 둘 ㅋㅋ

-니키한테 편지를 전해준다면 정말 고맙겠어요.
-제가 편지를 전해줄 수 있어요.
팻의 목적은? 티파니를 통해 접근금지당한 아내에게 편지 전하기
그리고 티파니는 흔쾌히 이것을 받아들일....뻔 했지만

-저랑 당신을 동급으로 보면 안되죠.
- 말 한번 짜증나게 하네요..
내가 도와준단 말 잊어요.
팻 등신이 말 거지같이해서
빡친 티파니가 없던일로 함 ㅋㅋㅋㅋ

ㅗㅇㅇㅗ

그리고 팻은 티파니의 집으로 찾아오는데
그때 티파니에게 찝적거리러 온 남자를
팻이 퇴치(?)해준덕에 티파니는 마음이 좀 풀림

-내가 뭘 해줘야 니키에게
편지를 전해줄거에요?!
-...딱 하나있어요.
댄스경연 파트너요.
뒷 내용은 영화로 확인하세요
영화 제목: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2011)


첫댓글 이거 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잼겠당
이거 내 인생영화 ㅠㅡㅜ
난 이거 보는 내내 너무 힘들었어 캐릭터도 이해 잘 안가고.... 내가 기가 빨림
헐
.헐....볼래볼래
헐 재밌을거겉아
한참 힘들때 봤고 힘들때마다 찾아보게 됨 ㅠㅠㅠㅠ 둘 다 이해 할 수 없는 상처받은 또라이들인데 그런 자신을 거부하지 않고 춤이든 뭐든 따로 또 같이 치유해나가는 얘기 같았어!!
넷플에 잇나유 ㅠㅠㅠ
@청양고추듬뿍더듬뿍더더듬뿍 땡큐땡큐!!!!!
연기가 최고야 정말!!
나이거 재밌게봤는데 왤케 첨보는거같지?ㅋㅋㅋㅋㄱ
이거 재밌겠다
맨 초반에만 약간 루즈한느낌인데 존잼이야
오 보고싶다 재밌다고들하니
이 남배우 이름 뭐였더라 암튼 너무 잘생긴거같아
마지막꺼 존나 신나보여서 보고싶네
이거 재밌었어!!!!
남자가 쓰레기봉투 뒤집어쓰고 런닝뛰는거부터 존나웃기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래들리쿠퍼 미남인데 미남인척 안해서 좋음
이거 다들 또라이같은 연기 잘해서 조아 ㅜㅜㅜ 넘 재밋게 봣엇음
제니퍼 이때 이십대 초반인거 넘 신기해.. 연기 천재야 진심
난 재미없었엉
우울했을때 봐서 그런지 힐링됬어.. 노래 넘 좋았고
다 존나 또라이같음ㅋㅋㅋ 걍 킬링타임용
초반에 지루해서 졸면서 봤는데.. 다시봐야겠당
나브래들리쿠퍼보는맛에봄 ㅠㅠ 존잼
이거 존잼ㅋㅋㅋㅋ
아 내 인생영화...
재밌겠다!!@
존잼ㅠㅠ
ㅋㅋㅋㅋ이거 재밌어 킬링타임용으로 딱이야
이거 존나 재밋는데 저 남자 로켓 성우잖아..??헐~~~
제니퍼 로렌스 침뱉는 장면 내 최애..
기대했었는데 난 생각보다지루했어... 그래도 제니퍼 존예
나도 생각보단 별로였는데..심리적으로 불안한 현대인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영화가 아니었을까..막연히 그렇게 생각..
이런내용이였구나ㅋㅌㅋㅋㅋㅋ재밌어보여
재밌더라 ㅎㅎㅎㅎㅎ힐링됐어 ㅎㅎ
이거재밋어ㅠ
이영화 나 좋아해 ㅋㅋㅋㅋ 제니퍼 연기 존나잘함
이거 너무 좋아ㅋㅋㅋ 은근히 유쾌해
내 인생영화 ㅜㅜ
힐링영호ㅓ야 뭔가 계속보게돼
이거 좋아 그냥 마음이 가더라ㅋㅋㅋㅋㅋ
내 인생영화 ㅠㅠ
한번 봐야겠당 ㅜ
진짜 재밋음 ㅋㅋㅋㅋ 전개도 빨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