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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game_translation&wr_id=20912
해외 한국포럼에 아래와 같은 주제로 한국 웹사이트 디자인과 편리성에 관련한 불만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일전에 보안 프로그램 이슈에 대해서도 많은 부정적인 글들을 볼 수 있었는데 역시나 이 주제에 있어서도 불편함과 비효율성을 지적하는 의견들이 지배적입니다. 다만 단순한 불평만이 아닌 사회적 특성과 문화적인 상대성에 기반해 원인을 분석한 글들도 간간히 보이는 군요. 그럼 감상 잘 부탁 드립니다.
<댓글>
Luddyvon
많은 수의 한국 웹사이트들은 정말 2001년경 YAHOO 처럼 보임.
ㄴ JCongo
너 옛 향수에 잠기고 싶으면, 일본 야후 함 가봐. 일본에선 야후가 아직도 탑 사이트더라.
ㄴ Newgate10
한국인들이 구글을 많이 사용하는지 확신할 순 없지만. 이게 아마 그들이 서양국가들만큼 구글을 사용하지 않는 것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군. 내 말은 구글이 웹 디자인이 그 한계를 계속 넘어 설수 있게 밀어 붙이는 존재라는 거지. 만약 어떤 사이트가 인터페이스도 별로고 HTML 5같은 현대적 코드도 갖추고 있지 못한다면 그 사이트는 검색 순위에서 완전 밀려버리게 될 거야. 그럼 사이트 운영 수익은 당연 줄어들겠지. 이러한 “동기부여”가 없었다면 서양 대부분의 사이트들도 역시나 시대에 뒤떨어 진 것처럼 보였을 거야.
ㄴ hunani
맞아.. 한국인들은 네이버를 주로 쓰잖아. 그게 그들의 알고리즘일거야.
Uljira
뭔 소 리야? 어떻게 검색엔진 알고리즘이 UI(유저 인터페이스/사용자 환경) 디자인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거야?
ㄴ konst1
영향 끼치는 게 맞아. 웹사이트의 사용성과 품질은 검색 알고리즘 내의 평가 시스템에 영향을 줘.
ㄴ DabangRacer
난 디자인보단 구글의 API, 공유/호스트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 웹 폰트 같은 것들을 지적하고 싶어. 구글의 이런 요소들이 더 탄탄하고 표준에 부합되며 쉽게 배포 가능한 사이트들이 조성되는데 기여했지. 또 이런 사이트들은 플랫폼 전체에 걸쳐 일관되면서도 예측 가능한 동작을 유지하거든. 그런데 한국 사이트들은 보통 이 쪽 분야에 있어서 부족함이 있다는 거지.
highlowestimate
난 그게 아마도 미국 웹사이트들을 변화시킨 웹 2.0 물결(페이스북, 레딧, 트위터)이 한국에서 실제 인기를 끌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한국에서 잘 안 먹힌 이유는 이미 그들은 미국에 앞서서 자체적으로 만들어진 형태의 사이트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야. 미국의 웹2.0물결은 기존의 웹 디자인들이 우리가 현재 “현대적”인 모양새라고 인식하고 있는 유저 친화적 디자인으로의 발전적 변화를 시작하는 데 그 불씨를 당긴 것이었지. 한국도 좀 더 유저 친화적인 방향으로의 변화를 시도를 하고 있긴 하지만 뭐 이미 늦어버렸다는 데 동의해.
ㄴ Sikot
맞아. 어느 정도 이게 원인이라 할 수 있어. 한국도 자신들의 IT산업을 보호하고 싶어 하는 게 당연해. 한국에선 구글이나 MS 워드를 쓰는 대신에 네이버나 HWP같은 걸 써. 왜냐면 미국 기업들에게 그 영역을 포기하듯 넘겨 주는 것 보단 한국 기업들을 육성하고 성장을 촉진시키는 쪽을 더 원하기 때문이지. 경제적 관점에선 타당한 행동이지.
답답한 부분은 한국이 IT분야에서의 저력에도 불구하고 유독 웹개발 분야에선 젠장 맞을 엑티브X랑 플래쉬에 갖여 있다는 거야. 논란의 여진 있지만 이건 보호주의 때문에 외부로부터의 경쟁은 부족해 지고 거기다 무지한 관료들의 정책들까지 더해져서 그런 거야. 하지만 요즘은 나아졌어. 예전엔 모든 거래에 익스플로어를 써야만 했는데 요즘엔 크롬도 잘 됨. 뭐 아직도 수백만 개의 팝업 창에 플래쉬 비디오에 시달려야 하긴 해.
ㄴ Matt872000
1990년대 후반엔가 모든 E 커머스 웹사이트들의 엑티브X를 사용을 요구하는 법안이 통과됐어. 다소 시대에 앞선 것이긴 했지만 정말 근시안적인 결정이었지. 그 법안이 폐지되긴 했는데 엑티브X가 고착화 된 게 너무 오랜 세월이라 변화가 느릴 수 밖에 없지.
ㄴSmeela
최소한 지금도 한국의 정부나 은행 사이트들은 대부분의 다른 나라들에서 겪지 않아도 될 북한 사이버 공격의 끊임없는 위협에 노출돼 있는 거 아냐? 전쟁 안 하고 있을 때 신 기술을 실험해 보는 편이 더 쉬워 보이는데..
FlukyS
나 내년에 한국으로 이사 갈 까 생각 중인데 웹 개발 분야 같은 데서 일자리 구할 수 있을까 궁금해 하는 중이거든. 근데 거기서 내 웹개발 능력이 지나치게 뛰어나게 평가되는 건 아닌지 몰라. 아직도 익스플로어를 많이들 쓰고 있다니.. 있잖아 나 아내가 한국인인데 그녀가 IE 쓰는 게 뭔 대수냐고 말하는 거 듣고 놀라 아직도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고 있어.
non_ducor_duco
한국이 저렇게 된 건 저런 웹사이트들을 관리 하는 아저씨들이 매우 높은 정보시스템 밀도를 선호하기 때문이야. 그들의 상사들 또한 그렇게 하는 걸 훌륭한 거라 인식하거든.
온라인 쇼핑몰과 은행 사이트들 그렇게 된 건 뭐 보안 플러그-인을 이중삼중으로 설치하는 게 더 높은 안전을 보장한다는 (잘못된) 믿음을 조장한 엑티브X의 큰 실패가 근본 원인이지.
kickyouinthebread
한국 웹사이트 관련된 모든 게 다 맘에 안 들어. 한 90퍼센트는 Mac에서 먹히지가 않고 뭔 괴상한 이유 때문 인 진 몰라도 IE에서만 되더라고. 그래서 내 와이프와 장모님은 거의 매일 내PC를 쓰셔. 그것도 사이트에서 요구하는 보안프로그램 한 1000개는 깔아야 됨. 진짜 한국 웹 사이트들 모양도 안 좋고 직관적이지도 않다는 데 동의해. 온라인 쇼핑이나 예약 같이 정말 기본 적인 것도 한국 온라인에선 악몽과도 같아.
ㄴ OttoSilver
한국사람들도 너처럼 느낄 거야. 근데 어찌된 건지 업계 사람들은 아무도 이해 못하더라고.
ㄴgweeha45
“어이 뭐 바꾸려고 하지들 마!! 70세 먹은 너희들 사장님도 그거 다 그렇게 사용 잘~들 하셨던 건데 뭘 더 쉽게 만든다고 애를 쓰냐. 그러지들 마!”
ㄴdwaejigukbap
그래도 Mac에서 안 먹히는 건 조금씩 나아지고 있더라. 지마켓, 쿠팡, 야놀자, 인터파크, 멜론, 그리고 코래일 모두 맥에서 잘 됨. 외환은행 뱅킹도 그렇고. 근데 버스 예약 하는 건 헬이야. 모든 버스 노선을 다 보여주는 통합 버스 웹사이트가 없거든. 아 그리고 지마켓 요즘 페이팔 결제 됨! 나머지 쇼핑몰들은 여전히 불가.
ㄴ writeorelse
페이팔 결제 말이야.. 지마켓에서 한국 시용 카드 아니라 외국 카드로도 페이팔 계좌를 통한 결제가 가능하거든. 근데 외국인이 한국신용카드나 계좌 가지고 한국에서 페이팔로 연동해 쓰는 건 또 불가능 해. 이거 진짜 진짜 멍청할 정도로 황당함.
cantwhistle
내 학생들 용으로 아동용 타임지 주문하려고 했는데, 온라인 주문이 왜 이렇게 복잡한 거야? 왜 전화번호나 아이핀 따위가 필요한 거냐고?
HIP2015
왜 그렇겠어.. 한국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 완전 박봉이라서 그런 거지 뭐.
ㄴFlukyS
내가 들은 바론 맞는 말이야. 근데 회사들 관리 구조 또한 개발자들에겐 정말 끔찍함.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이란 게 유교적인 분위기에서 공손함을 갖추어야 하는 한국적 분위기랑은 잘 안 맞잖아. 만약 네가 힘들게 개발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기술이 있는 데 문제가 있어 그것에 대해 너의 상사랑 논쟁을 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 생겨도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 분위기지.
ㄴKendos-Kenlen
이건 업계뿐만 어니라 사회 전체에 해당되는 문제고 국가별로 또 특징이 있지. 일본에서 문제 되는 게 한국에선 별 문제 아니면서도 중국에선 또 그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중국은 다른 두 나라에 비해선 논쟁하는 데 좀 더 오픈 돼 있긴 해. 그래도 여전히 서양 국가/기업들만큼은 아냐. 결론적으로 이건 기술의 문제라기 보단 문화적 특징 때문에 야기되는 문제로 보는 편이 더 맞는 것 같아.
ㄴ FlukyS
오 맞아 완전 동의. 사회적 문제로 보는 너의 의견에 완전 동의해. 쟤들도 서양에 있는 것들은 다 가지고 있잖아. 이건 가지고 안 가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시스템을 적절히 구현할 수 있느냐의 문제임.
RelaxRelapse
한국 웹사이트들이 구식인 거 맞는데 일본 웹사이트들보단 여하튼 훨씬 나아. 90년대에 만들어 진 것 같은 사이트 방문했는데 업데이트라곤 한번도 해보지 않은 것처럼 보이더라고.
ㄴ LondonSeoul
나도 바로 그 말 하려고 했는데 한국은 적어도 일본 사이트들만큼은 아냐. 일본 사이트들이야말로 왜 그렇게 구린 거야?
ㄴPBRstreetgang21
이거야 말로 가장 한국인 다운 댓글이군. 문제에 대해 언급하는 거 피하고 대신 일본의 약점으로 방향을 돌리는 거. (과한 피해의식 이군요.)
atsugiri
난 이게 모두 정보의 밀도에 관련된 문제라 생각해.
한국, 중국, 일본어 모두 영어나 로만 알파벳을 기반으로 한 다른 어떤 문자들보다 문자의 밀집도가 훨씬 더 높아. 그래서 이 한중일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문자들이 함께 뭉쳐있는 걸 보는 게 그냥 익숙한 거야. 글로벌 기업의 한국 웹사이트랑 일본 웹사이트를 한번 비교해 봐. 때론 디자인은 동일한대 현지 요구에 맞게 조정되기도 하고 디자인이 훨씬 더 엉망인 경향도 있어. 뭐 이건 그냥 나만의 이론임. .
emppeng
네가 언급한 한국 사이트들은 실제로 00년대 초반엔 웹 디자인이 훨씬 더 나빴어. 시간이 갈수록 훨씬 더 깔끔하고 심플한 모양으로 진화한 거야.
maw51699
정말 좋은 지적들이 이뤄진 거 같군. 요약해 보자면..
1. 어떤 것이 좋은 웹 디자인인지에 대한 인식은 각 문화 별로 다름
2. 네이버는 독점적인 인터넷 서비스 회사. 그래서 UX(사용자 경험) 진행 속도가 느림.
3. 한국은 앱 개발에 보다 중점을 두고 있음.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주로 폰으로 인터넷을 하기 때문임.
4. 구글과 비교해 네이버는 검색에 최적화 되지 않는 웹사이트들에 대해 불이익을 안 줌. 네이버의 검색 알고리즘은 구글과는 완전 다름.
5. 전화 번호 입력같이 웹에서 신분 확인을 요구하는 정부 규제책은 특히 외국인들의 원활한 UX(사용자 경험)을 방해함.
Sattorin
어떻게 생각하냐고? 다른 사람들이 뭔가를 하는 방식엔 다 그에 맞는 이유가 있는 것이고 그 행위를 하는 데 최적화 된 상태인 거야. 이런 이유로 2012년 4월에 당시에도 한국에선 윈도우 XP가 가장 유명한 OS였어. 출시된 지 11년이나 지난 거였는데 말이지. (글로벌 평균보다 8개월 늦게 신규 OS를 채택함)
fullanalpanic
네가 예를 든 사이트들 봤는데 미학적으로 완벽하게 괜찮음. 동일 카테고리의 미국 사이트들과 비교해도 거의 맞먹어. 로그인 버튼 같은 많은 디자인 요소들이 같은 영역에 위치해 있고.
쿠팡 vs Amazon
쇼핑몰 비교해 보면, 검색창은 항상 중앙 상단에 있고 그 아래 제품 사진이랑 정보가 있네.
이번엔 뉴스 사이트 비교. dongA vs NYTimes
메인 뉴스는 항상 좌측에 있고, 논평란은 우측에, 각 섹션들은 타이틀 아래에 있음.
검색 엔진 비교. Naver vs Google
초기 페이지 헤더는 거의 동일함. 사이트이름은 좌측에 그 밖에 옵션들 위치도 동일.
이용편이성에 관해선 네 말에 완전 동의해. 동아시아 사이트들은 다른 화면 사이즈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경우가 태반이지. 그래서 화면을 가로로 스크롤 할 때 제일 불편해.
MarinoAlperon
아마도 저런 현상은 한국이 모바일에 보다 더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는 건 아닐까 해.
ㄴ dwaejigukbap
대부분의 한국 웹사이트들은 모바일 친화적이지 않아. 종종 모바일 버전이 없는 웹사이트들도 있지. 그래서 결국 폰에서 데스크톱 버전을 탐색하려고 애써야만 함.
binmighty
내 생각엔 지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대세인 거 때문인 거 같은데. 내가 알기론 한국 사람들 24시간 내내 스마트폰 들여다 보고 있어.
seokima
이 문제가 언급돼서 기뻐. 나 많은 한국대학들과 그들의 구진 웹사이트들 아주 오래 썼었거든. 때론 앱이 열리지도 않고 그 빌어먹을 플래쉬 팝-업 창은 진짜 사방에서 열리지. 다시 보기 싫을 정도로 엉망이야.
Yogghii
한국에서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은 적 있어. 대학 컴퓨터 수업 과정에 포함된 해외 연수였지. 교육기간 동안 보니 강사들이 늙었더라고. 교재도 마찬가지로 오래됐고. 이 주제에 대한 내 생각은 말이지 한국에선 웹디자인이란 건 현대적 직업이 아니라는 거야. 그 외에도 많은 웹사이트들에서 IE만 가능한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해. 어떻게 가장 현대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가 그런 후진 웹사이트들을 가지고 있는지.. 참 이상하단 말야.
mikesaidyes
맞아 이건 단지 독특한 문화 차이에서 기인 한 거임. ㅋㅋ 여러모로 익숙해 지는 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요령만 터득하면 그렇게 나쁘지도 않아. 요즘은 맥북으로도 다 돼서 그냥 기쁠 따름. 몇 년 동안 그렇지 못했거든.
ㄴ kickyouinthebread
넌 다행이구나. 내 아내 맥은 절대 안 되는데. 지난 밤 11시에 와이프 동생이 왔었어. 왜냐면 한국에선 MAC으로 에어아시아 비행기 티켓 예약이 안되거든. - -;
Uljira
한 가지 골 때리는 건 UI(유저 인터페이스)의 중복성이야. 난 중고매매 사이트들 자주 방문하는데, 몇몇 사이트는 제품 검색할 때 3개로 분리된 페이지를 보유하고 있는 데도 있어. 제발 좀… 1페이지만으로도 충분하단 말이야. 그럼 사이트도 덜 어수선해 지고.
chickenandliver
난 이런 포스팅 읽을 때 마다 웃기더라. 여기 레딧 사이트 불과 2달 전에 디자인 어땠는지 기억들 하냐? (이하 레딧 웹 디자인의 후진성 나열) 최근에 아마존은 또 어떻고?
노인들이 아마존에서 제품 주문하는 게 수월할 거 같아? (이하 아마존의 복잡성 나열) 여하튼 뭐 같은 웹디자인은 한국만 그런 게 아니라는 거야.
dwaejigukbap
모든 한국 웹 사이트들은 마치 1999년에 웹디자인 배워서 그 후 더 이상의 학업이나 전문적인 기술 개발은 중단 해버린 아저씨들이 만든 것처럼 보임.
eatyourdamndinner
너 인터넷 익스플로어 사용하고 있지? 한국 웹사이트들은 IE 말고는 실행이 안됨.
Underwaterbob
한국에서 PC와 피씨방 시장이 거대해진 게 우연은 아니야. 문제는 고령화 돼가는 프로그래머와 유저들 베이스지. 혁신하거나 업그레이드 하려는 동기가 거의 없어.
hwangi0404
정부 규제가 문제지.
joekim87
반면에 스마트폰 앱으로 결제하는 건 진짜 쉬워. 신용카드 앱만 한 번 깔아 놓으면 다른 앱에서도 구매 버튼 하나로 결제가 일사천리로 됨. 뭐 한국 웹사이트들은 정말 짜증날 지경인 건 맞음.
Valuable_Cat
일본 웹들이랑 같아.
Cour4ge
입국관리 사이트 진정 헬이야. IE나 사파리에서만 실행 가능해.
OhhHahahaaYikes
한국인으로써 나도 깜짝 놀랄 지경이야. 이렇게 발전된 네트워크 인프라를 갖춘 나라가 웹사이트들은 왜 이렇게들 엉망진창인지. 난 보호주의가 문제라고 생각해. 국내 업체들을 보호하려는 노력이 결국 소비자들에겐 해가 되고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 거지.
emmynona
뭐.. 한국인들이 아직도 IE 쓰는 거 생각하면.. 저런 웹사이트 문제들은 그리 놀랄 만한 것도 아니지.
mtloml
와 진짜… 나도 한국에 있었을 때 웹사이트 몇 개 경험해 봤는데 이 질문이랑 똑같이 나도 포스팅 하려고 했어!
hamhamsuke
진짜 형편없지.
번역기자:둥빠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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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거임 블로그 피해갈수 없엌ㅋㅋㅋㅋㅋㅋ
내가 문과라 엄청 전문적인 검색을 안해서 그런가 구글 검색 원하는 정보는 안뜨고 잡다한거 떠서 별로던데. 포커싱이 안돼ㅠ 그리고 액티브엑스는ㅋㅋㅋ존나 불편한거 맞는데 외국은행 시스템이 지나치게 허술한거라 생각함;; 무슨 폰번호만 알면 어플 로그인해서 바로 돈보내고....보안 안털리나????
핑키들은 그럼 기사같은거 어디서봐?
뉴스사이트나 뉴스앱! 앱으로 신문사별 기사도 모아볼수있고 이슈도 볼 수 있어 아니면 빙 같은 사이트 쓰기도 함
네이버 다음이 검색어 조작이니 기사 배치 논란이니 이런게 왜나오겠어...막말로 검색 결과만봐도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업체나 블로그 광고글들 투성
그게 검색엔진으로써 역할을 제대로 한다고 말할수있을지 의문. 걍 네이버나다음이나 검색엔진이아니라 잡탕...사이트같음
우리나라는 정보를 떠먹여주는 스탈..근데 떠먹여주는사람 맘대로 그 정보를 주무를수있다는게...^^
당장 우리들도 과제할 때 구글링으로 자료찾잖아 ㅋㅋㅋㅋㅋㅋㅋ
네이버 맘에 안드는 것 중 하나는 검색어 조작하는 게 넘나 의심된다는 거...그리고 구글이 맘에 안 드는거는 가독성 떨어짐 먼가 딱 눈에 보이게 나오는 게 아니라 너무 글자투성이?인 느낌..
글 내용 흥미돋이다 생각해보니까 나도 과제할 땐 네이버 검색 안 하고 항상 구글링했네
음 어느정도 공감
구글 존나불편한데..창 새로 뜨는게 좋은데 구글은 존나 뒤로가기 개싫음
새창뜨게 설정해!
학교 교수님이 우리나라만 포털(네이버) 점유율 더 큰 이유가 다른것들도 있겠지만 크게 두가지랬음ㅋㅋ
첫째로 외국은 첫창에서 네이버만큼 방대한 양의 자료를 띄울만큼의 서버의 양과 속도가 뒷받침이 안됐었고
두번째는 우리나라사람들이 주도적으로 정보 찾는거보다 남이 주는 정보를 받는데에 길들여져 있어서
근데 나도 질적인 면에서는 구글이 압도적인데 이용하기 편한건 네이버임.. 보기에 편하고 구글은 심지어 썸네일도 안뜨자너
네이버는 왜 네이버만 띄워주고 다른 웹검색결과 안띄워주냐 개쓰레기임ㅅㅂ 티스토리 이런거 하나도 안띄워줌. 이번에 개편하고 더구려졌어 지들만의세계ㅋ
솔까 요즘에 네이버는 쇼핑용으로 씀
스토어팜이 괜찮더라고
해외여행정보도 구글에 영어로치면 존나많이나옴.....
내 생각에 네이버는 검색엔진으로 시작했지만 이제 검색엔진이 아니고 다른 무언가인듯....
솔직히 검색하면 구글이지 넘사벽이여
난 검색할 땐 구글쓰고 쇼핑할 땐 네이버써ㅋㅋ
구글에 디자인은 그냥 해당 날짜마다 바뀌는 로고 정도 아닌가 ㅜ 솔까말 빨리빨리+오지랖 문화에 최적화 된게 네이버같음 검색 안 해도 최신트렌드 뭔지ㅜ좌르르 나오고 한 페이지에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는데다ㅜ카테고리 분류도 확실하잖아
구글이랑 네이버는..걍 좀 비교하기엔 다른느낌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