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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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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써니 재탕하는데 어릴때의 꿈이 숨어버린 어른의 모습이 보였다
헤라 추천 0 조회 14,505 18.09.30 02:03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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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9.30 02:07

    첫댓글 하춘화 결혼했었는데....! 이혼했어ㅠ

  • 작성자 18.09.30 02:10

    갸악 고마워 수정했어ㅠ

  • 18.09.30 02:23

    @QQ밀크티 결혼헸다고 레즈비언이 아니진 않을거같아ㅜ 저 당시에는 동성간 애정을 우정으로 착각하는 일이 많았을거같아서.. 바이일 가능성이 없진 않을거같아......주륵..ㅠㅜ

  • 18.09.30 03:01

    @QQ밀크티 헐 하춘화가 레즈비언이었어...? 그런 낌새가 있었나? 첨 알았어.

  • 18.09.30 13:28

    @핏짜헛 본드걸이랑도 전 애인 관계란 말이 있엉

  • 18.09.30 13:29

    @여부데영 헐 대박. 그래서 그케 묘했구나. 나만 몰랐네...

  • 18.09.30 02:07

    ...ㅠㅜㅠㅠㅜㅜㅠㅜㅠㅜ마음아파ㅠㅜㅠㅠㅜㅜㅠㅠ

  • 18.09.30 02:09

    복희.......... 진짜........

  • 18.09.30 02:11

    하 왤케 먹먹하냐 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8.09.30 02:24

    ㅁㅈ ㅜ 너무 특이하지도않고 노말하지도않고... 그냥 주변에 당연히 존재할만한 에피소드라서 마음아픔..

  • 18.09.30 02:20

    써니 내 인생 영환데 ㅠㅠ 다들 써니 좋아한다하면 어쩌고저쩌고해서 짱나 ㅠㅠ 흑흑
    여자들의 의리,우정 인생얘기 ㅠㅠ

  • 18.09.30 02:23

    복희..어쩌다 저렇게 된거더라ㅠㅠㅠ암튼 맘아팠어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근데 남보라랑 성인역 배우분이랑 거의 동일인물 느낌이다 이 사진에서 캐스팅 찰떡이네

  • 넘 현실스러운 전개야... 우리 엄마 이모 고모도 한때 빛나는 꿈이 있었을텐데 이런걸 보면 엄마한테 미안해 내가 엄마 발목을 잡았을까봐 ㅠㅠ
    처음엔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재밌게 봤는데 재탕할수록 많은 생각이 드는 영화야..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8.09.30 02:47

    나미가 병원에 엄마보러 갔다가 입원한 춘화 만나ㅠ 암으로 죽음...

  • 18.09.30 02:50

    미래의 나에게 영상편지쓴거 보는 모습에서 오열했다 ㅠㅠㅠㅠㅠ

  • 18.09.30 02:52

    써니 강소라 레전드...

  • 18.09.30 03:03

    진짜 써니 아직두 사랑한다ㅜㅜㅜ

  • 18.09.30 03:05

    아 갑자기 슬프다....... ㅠㅠㅠㅠㅜㅜㅜㅜ

  • 18.09.30 03:06

    유튭가서 엔딩씬보고왔는데 진짜 결말까지 완벽해ㅜㅜ

  • 18.09.30 03:09

    에휴ㅠㅠㅠ인생영화야,,

  • 18.09.30 03:19

    써니 강소라 ㄹㅇ 레전드야

  • 18.09.30 03:25

    정말 딱 우리 윗세대 현실같다..그중 일찍 유리천장 존재 깨달은 강소라만 성공함.우

  • 18.09.30 03:43

    눈물나시발ㅠㅠㅠㅠㅠ

  • 18.09.30 04:10

    고딩때 야자마치고 택시타고 심야본게 써니인데 ㅋㅋㅋ 고딩때친구들이랑 같이봐서 더 애틋 ㅠㅠㅠㅠ

  • 18.09.30 05:17

    ㅠㅠㅜㅜㅠ

  • 18.09.30 05:30

    뭐야 이런 영화였어...? 나 안봤는데...

  • 금이야 옥이야 금옥이랑 복희랑.. 정말 안타까웠어 특히 복희

  • 18.09.30 09:57

    이거 진짜 눈물 너ㅜㅠㅜㅜ

  • 18.09.30 09:59

    시팔......ㅜ눈물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헐 대박...ㅠㅠㅠㅠ

  • 18.09.30 11:33

    이거 나이먹고 보면 더씁쓸하고 슬퍼 ㅜㅜ ㅜㅜ
    20대 중반에 개봉햇을때 봣을때랑
    지금 30대가 된 지금이랑 얼마전 재탕하니 그렇드라고..

  • 18.09.30 12:53

    그많던 여학생들은 어디로 갔을까라는 시가 생각나네

  • 18.09.30 12:54

    그 많던여학생들은 어디로 갔는가 / 문정희


    학창 시절 공부도 잘하고
    특별 활동에도 뛰어나던 그녀
    여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입시에도 무난히
    합격했는데 지금은 어디로 갔는가

    감자국을 끓이고 있을까
    사골을 넣고 세 시간 동안 가스불 앞에서
    더운 김을 쏘이며 감자국을 끓여
    퇴근한 남편이 그 감자국을 15분 동안 맛있게
    먹어치우는 것을 행복하게 바라보고 있을까
    설거지를 끝내고 아이들 숙제를 봐주고 있을까
    아니면 아직도 입사 원서를 들고
    추운 거리를 헤매고 있을까
    당 후보를 뽑는 체육관에서
    한복을 입고 리본을 달아주고 있을까
    꽃다발 증정을 하고 있을까

  • 18.09.30 12:55

    다행히 취직해 큰 사무실 한켠에 
    의자를 두고 친절하게 전화를 받고 
    가끔 찻잔을 나르겠지 
    의사 부인 교수 부인 간호원도 됐을 거야 
    문화 센터에서 노래를 배우고 있을지도 몰라 
    그리고는 남편이 귀가하기 전 
    허겁지겁 집으로 돌아갈지도

    그 많던 여학생들은 어디로 갔을까 
    저 높은 빌딩의 숲, 국회의원도 장관도 의사도 
    교수도 사업가도 회사원도 되지 못하고 
    개밥의 도토리처럼 이리저리 밀쳐져서 
    아직도 생것으로 굴러다닐까 
    크고 넓은 세상에 끼지 못하고 
    부엌과 안방에 갇혀 있을까 
    그 많던 여학생들은 어디로 갔는가

    97년도 시라는데..

  • 좋다.. 먹먹해 ㅠㅠㅠ

  • 18.09.30 15:16

    이거 진짜 현실적이면서도 꿈같은 영화였음ㅠㅠㅠ

  • 슬프당..

  • 18.09.30 21:09

    와 춘화 저런 대사도 있었구나 다시한번 또봐야지ㅠㅠㅠ

  • 18.10.01 10:31

    진짜 먹먹해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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