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야! 항우울제 먹고있는 사람인데 효과가 오려면 최소 2-3주에서 자기한테 맞는 용량이나 그 약이 안맞으면 다른 약 찾고 하는데에 시간이 걸린대 적어도 세달은 먹어봤으면 좋겠어 ㅠ 물론 완전한 치료제는 아니야 다른 노력도 필요한데 그 다른 노력을 조금씩 시도해 볼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 ㅠㅠㅠ 이건 내 경험이라 여시한테도 꼭 맞는 방법일지 모르겠지만, 여시가 괜찮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댓글 달고가
나도 비슷한데 죽고싶을만큼 힘든건 없음 막 괴롭고 불면증에 우울해 미치고 이런건 아님 주변사람들은 걍 나 존나 밝고 활발해서 별생각없이 사는 줄 알정도고 실제로도 그렇게 살긴하는데 그냥 이제 그만 살고 싶어 이정도 살았으면 됐다~ 싶고 하고 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것도 없고 내 1년뒤 10년뒤 30년뒤 미래가 기대되지않고 그려지지도 않고 지금처럼 쳇바퀴굴러가듯 집회사집회사하면서 몇십년 살생각하면 끔찍하고 그렇다고 친구들 만나거나 나가서 노는것도 싫고.. 그냥 사람들이 회사 그만두고 싶다 일하다 중간에 아 퇴근하고 싶다 하는 정도로 그냥 그만 살고 싶어
나도 파랑새같아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는 삶이야. 그랬더니 삶의 애착이 많은 친구는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지않냐고 자기는 하고싶은게 너무 많대. 나더러 진짜 하고 싶은게 뭔지 찾아보래. 근데 그게 쉽냐고.. 그냥 돈 펑펑쓰면서 놀면서 살고 싶습니다만...^^..? 근데 그럴수도 없잖아. 그냥 이런 힘든 세상에 왜 나를 낳았을까 부모원망만 들어. 자살할 용기는 없고 그냥 핵폭탄 터져서 증발해서 죽고싶음..
나는 내가 원치않게 태어나서 날 만났어. 근데 헤어지는건 내가 원할때 내 의지대로 떠나고싶음. 사실 나는 사는데 미련이 없고 엄마 생각해서 늦어도 50살 까지만 살아야지 다짐했음. 나는 안락사할거야 근데 이걸 친구들한테 말하면 다들 너무 슬퍼해서 그게 또 미안함..
눈물나...
근데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면 그냥 이유없을때가 있어
힘들긴 한데 그게 이유가 아니야
살 의지 자체가 없는 경우라 저분말 위로된다
나도 재작년? 부턴가 파랑새 마음으로 살고있다 정신과 가봤더니 무기력증이라고 항우울제 주더라..
근데 항우울제가 별로 소용이 없는거 같아서 안먹었는데 진짜 죽지 못해 산다
여시야 이렇게 말밖에 해주진 못하지만 언젠가 머지않아 삶의 이유를 찾을꺼라 생각해! 종교는 없지만 여시가 행복하길 기도할께
@느개비의명복을비빔박자로비벼 고마워ㅠㅠ 나도그랬으면 좋겠다
여시야! 항우울제 먹고있는 사람인데 효과가 오려면 최소 2-3주에서 자기한테 맞는 용량이나 그 약이 안맞으면 다른 약 찾고 하는데에 시간이 걸린대 적어도 세달은 먹어봤으면 좋겠어 ㅠ 물론 완전한 치료제는 아니야 다른 노력도 필요한데 그 다른 노력을 조금씩 시도해 볼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 ㅠㅠㅠ 이건 내 경험이라 여시한테도 꼭 맞는 방법일지 모르겠지만, 여시가 괜찮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댓글 달고가
근데 저렇게 아무렇지않게 말하는사람이 자살을해?? 넘 침착하게말해서 안믿길거같아
아 진짜 눈물 흘렸다....너무 고마운 웹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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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 여시 말 읽고 눈물울컥함....
...ㅠㅠ
구라안치고 여시 댓보고 울었어..ㅠㅠ
나도 되게 죽고싶어하는데 막상 내 친구다 죽으려고 하면 울고불고 하면서 막을 것같아......
나도 요즘은 세상을 그만 알아가고 싶어질 때가 많아 공감 된다
눈물난다..
인생이 너무 길고 갈길은 멀고..지치고 힘들어..사는건 갈수록 힘들어지고 사랑하는 부모님 가족 친구들과 이별하는 횟수가 늘어나고..가끔 정말 왜 살아야하나싶은 생각이 절절하게 들때가 많다ㅜㅠ
나도 비슷한데 죽고싶을만큼 힘든건 없음 막 괴롭고 불면증에 우울해 미치고 이런건 아님
주변사람들은 걍 나 존나 밝고 활발해서 별생각없이 사는 줄 알정도고 실제로도 그렇게 살긴하는데 그냥 이제 그만 살고 싶어 이정도 살았으면 됐다~ 싶고 하고 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것도 없고 내 1년뒤 10년뒤 30년뒤 미래가 기대되지않고 그려지지도 않고 지금처럼 쳇바퀴굴러가듯 집회사집회사하면서 몇십년 살생각하면 끔찍하고 그렇다고 친구들 만나거나 나가서 노는것도 싫고..
그냥 사람들이 회사 그만두고 싶다 일하다 중간에 아 퇴근하고 싶다 하는 정도로 그냥 그만 살고 싶어
뭐야 일하다말고 울컥하네ㅠㅜㅠㅜ
내 친구 중에 이런 애 있어.. 난 마냥 장난으로 들엇는데 새삼 무섭다 .. 걔는 서른다섯이면 인생에서 즐기고 느낄 건 다 느꼈을 거라고 그땐 정말 죽을 거라고 정말 무덤덤하게 이야기햇는데 이게 이 년째라 점점 진심인 것 같아지네..
여시들아ㅠㅠㅠㅠㅠㅠㅠ 다 죽고 싶어하지마로..... 똥밭에 굴러도 이승 밭이 났대.... 남겨진 자를 위해 죽지말어 그리고 얘기해ㅠㅠ 그럼 다들 언제든지 달랴갈거야
세명이서 친구인데 나랑 한 친구 두명이 우울증때문에 늘 죽을거라고 생각하고 서로의 미래에 대해서 자살일거라는 이야기 많이 하는데 우울증 없는 친구가 내가 생각했던 미래에는 30살 40살이 된 너희도 같이 있는데 왜 너희 미래는 없냐면서 얘기할 때 정말 띵했음...
저 두 사람 기분이 다 이해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ㄴ
나도 파랑새같아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는 삶이야. 그랬더니 삶의 애착이 많은 친구는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지않냐고 자기는 하고싶은게 너무 많대. 나더러 진짜 하고 싶은게 뭔지 찾아보래. 근데 그게 쉽냐고.. 그냥 돈 펑펑쓰면서 놀면서 살고 싶습니다만...^^..? 근데 그럴수도 없잖아. 그냥 이런 힘든 세상에 왜 나를 낳았을까 부모원망만 들어. 자살할 용기는 없고 그냥 핵폭탄 터져서 증발해서 죽고싶음..
나도 이생각 진짜 자주하는데
나도!! 나는 내 삶이 힘들었고 앞으로도 힘들거뻔하니까 이제 그만 살고싶어 근데 죽는과정까지 힘들고싶진 않거든 오래살아도 50살정도까지만 살고싶고 고통없이 가는 약이든 핵폭탄 터져서 증발하든 잠을 자다 가든 고통없이 빨리 죽고싶어
난 오히려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죽고 싶던데.... 당장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까
아 다행이다 ㅠㅠㅠㅠㅠㅠㅠ잘되어서..
ㅠㅠㅜㅜㅜ슬프다
더이상 알고싶은게 없어졌다는말 뭔지 알겠다
나 진짜 지금 살아있기때문에 돈벌어야하고 고생해야되는 삶이 힘들다
진짜 눈물 엉엉이다 지금 진짜....
아진짜너무슬프다
나도.... 한 25살부터 이랬는데... 그냥 난 나 죽으면 슬퍼할 엄마땜에 살아주고있어..
나도 정말 죽어도 여한이 없음... 슬퍼할 우리 가족 친구들이랑 내가 돌봐줘야 할 고양이들 때문에 못 떠나...
나도 딱 어제 저렇게 생각했는데... 우리엄마아빠동생이 다 이세상에 없다면 미련없이 죽었을텐데
속상하다정말
마지막 그림 너무 마음에 와닿았어ㅠㅠ캡쳐해서 가지고있어도될까 .. 프사나ㅠㅠ눈물다
속상해 ㅠㅠ 마음 아프다....
나도 과거엔 파랑이마인드엿는데 바꼇어ㅠ 세상엔 내가 아직 겪지못한 행복한 일이 너무 많다는걸 깨달았음
여시들 댓도 너무 눈물나..
마지막....눈물난다ㅜ 다른 사람들은 잘만 사는거 같은데...
오.. 맞아 요새 딱 저래
이 웹툰그리는작가 맨날 술 진탕 먹는거
코믹하게브린작가맞지ㅜㅜ?
나도 내재된우울을 술로풀고있어서그런가..이 편보니
저 작가한테 더정이가네..
이렇게속깊은사람이었구나
22 나 그 그림보고 겁나 공감했는데ㅠ 이 난세를 이길건 술뿐이라며 나랑 똑같은 마인드라.. 근데 이런 사람이었구나 싶어졌고 그게 우울을 술로 푼다는게 나랑 같아보이고..
@느개비 병신정자 힘내자우리ㅠㅠ♡♡
이렇게 웹툰으로 그려내고 표현한거 대단하다..
이편진짜 눈물 주륵주륵..
진짜그만좀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