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다음웹툰 다이어터
다음웹툰 '다이어터'는 2011년도에 나온 작품으로작가님들의 체충감량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임.그런데.2011년도 당시 댓글들중 시대를 앞서간 띵문을 작성하신 성림이 계셨음.
인간의 3대욕구를 (한남민국에서만 통용되는) 남성의 전유물이라 표현한것과 식욕을 가부장제와 연결지으신게 진짜 개 띵함. 이당시 나는 낄낄대며 읽었을동안 이분은 시대를 앞서가고 계셨음.
첫댓글 머모님이다 징짜.. 저런 분들 덕에 세상이 바뀌는 발판이 마련된거겠지..
와..
와 어떻게 저시대에 저런 생각을 하셨을까 닉네임도 뭔가 멋있어
와...
대단쓰..
말진짜잘하신다..
진짜 띵문이다
와 와.....
와 대박 말 너무 잘하신다 술술 읽히네..
2011년... 와우
우와 머모님.. 나 2011년엔 저런생각 아예 할줄도 몰랐다
하 다이어터 연재될 당시에 저런 댓글이 있는 반면에 맨날 뚱뚱한 사람 비하댓글이랑 주인공이 비만으로써 겪는 언어폭력들 정당화하는 댓글들 존나많았어 심지어 베댓도
와....진짜..대단하다..저런 소수의 사람들이 현재를 만든거겠지..
앞서나가신 머모님을 뵙습니다
와 머모님을 뵙습니다.. 띵문이야
ㅠㅠㅠㅠㅠㅠㅠ저런분이 계셔서 내가 지금 빨간약을 먹은거같아ㅠㅠㅠ 먼저 앞장서서 가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저거 < 페미니즘의도전> 이라는 책에서 나오는 글인데이 책 작가시거나 아니면 저 때 이미 책 읽으신 분인가봐 멋지다본 순간 통찰력 대박이라고 생각했었음
와 이래서 사람이 책을 읽어야하는구나
이래서 책을 읽어야하나부다..
와 폭식이 일종의 자기처벌이라는거....음식과 노동을 강요받지만 주체적으로 욕망하는 순간부터 여성은 질책받는다는거...너무 잘 꼬집었다 진짜
근데 페미니즘은 유행이 아니라 여성학, 엄연한 학문이야물리학 수학 영문학 있듯이...우리 엄마 대딩시절에도 학문으로서의 여성학이 있었어대중적이지 않았을 뿐 저런 논의는 늘 있었어
333 오래된 학문이니까 저 당시 깨어있는 분들도 많았지. 다만 세상 천지 페미니즘 다 모를 때 얼마나 답답했을까 생각하면..
유행이라는말...나 현생에서 아는 여동생에게 들어봄.....진짜..이게 유행이라고..?ㅋㅋㅋ
와....
와
위에 댓쓴 여시말마따나.. 정희진 작가의 페미니즘의 도전에 나오는 부분.... 이 책이 처음나온게 2005년인데 지금봐도 띵문파티임..
진짜 띵댓이다......
아..이래서 어려서부터 깨어있는 교육이 중요한가봐..나는 한창 20대일때 직장다니면서 저 웹툰을 책까지 사가면서 읽었었어..의사도 나한테 넌 과체중이 아니라고 했는데도 스스로 탓하면서 내식욕에 죄책감을 가지고 살았고 ....
음식과 성을 노동으로 강요받지만, 욕망해서는 안된다는거 개띵해.....닉네임 아줌마인 게 왜 이렇게 멋있지???보통 아줌마라고 하면 비하의 의미로 써서 엄청 불편했었는데..
가방끈.. 무릎꿇고 읽어야돼..짤저장해놓고 외워야지ㅠ
말개잘한다....
멋있다
띵문.... 나중에 다시 읽으러와야지
헐. ..
여성의 식욕이 허용되는 시기는 임신했을때 뿐이라는 말이 와닿는다. 너무 슬픈 말이다.
저장해야겠다ㅠㅠㅠㅠ아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서글픈 현실..... 좋은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박이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혹시 페미니즘의도전..? 이책인가??
에휴 얼마나 속터지셨을까
와 띵언...ㅜㅜ 진심.....뭐하시는분일까 11년도면..난 뭘하고 있었니...코르셋을 조이고 있었겠지
같은 시대를 살아도 누구는 몇십년을 앞서가고 누구는 몇십년을 뒤쳐져 사는구나 이래서 교육이 중요하다
첫댓글 머모님이다 징짜.. 저런 분들 덕에 세상이 바뀌는 발판이 마련된거겠지..
와..
와 어떻게 저시대에 저런 생각을 하셨을까 닉네임도 뭔가 멋있어
와...
대단쓰..
말진짜잘하신다..
와...
진짜 띵문이다
와 와.....
와 대박 말 너무 잘하신다 술술 읽히네..
2011년... 와우
우와 머모님.. 나 2011년엔 저런생각 아예 할줄도 몰랐다
하 다이어터 연재될 당시에 저런 댓글이 있는 반면에 맨날 뚱뚱한 사람 비하댓글이랑 주인공이 비만으로써 겪는 언어폭력들 정당화하는 댓글들 존나많았어 심지어 베댓도
와....진짜..대단하다..저런 소수의 사람들이 현재를 만든거겠지..
앞서나가신 머모님을 뵙습니다
와 머모님을 뵙습니다.. 띵문이야
ㅠㅠㅠㅠㅠㅠㅠ저런분이 계셔서 내가 지금 빨간약을 먹은거같아ㅠㅠㅠ 먼저 앞장서서 가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저거 < 페미니즘의도전> 이라는 책에서 나오는 글인데
이 책 작가시거나 아니면 저 때 이미 책 읽으신 분인가봐 멋지다
본 순간 통찰력 대박이라고 생각했었음
와 이래서 사람이 책을 읽어야하는구나
이래서 책을 읽어야하나부다..
와 폭식이 일종의 자기처벌이라는거....음식과 노동을 강요받지만 주체적으로 욕망하는 순간부터 여성은 질책받는다는거...너무 잘 꼬집었다 진짜
근데 페미니즘은 유행이 아니라 여성학, 엄연한 학문이야
물리학 수학 영문학 있듯이...
우리 엄마 대딩시절에도 학문으로서의 여성학이 있었어
대중적이지 않았을 뿐 저런 논의는 늘 있었어
333 오래된 학문이니까 저 당시 깨어있는 분들도 많았지. 다만 세상 천지 페미니즘 다 모를 때 얼마나 답답했을까 생각하면..
유행이라는말...나 현생에서 아는 여동생에게 들어봄.....진짜..이게 유행이라고..?ㅋㅋㅋ
와....
와
와
위에 댓쓴 여시말마따나.. 정희진 작가의 페미니즘의 도전에 나오는 부분....
이 책이 처음나온게 2005년인데 지금봐도 띵문파티임..
진짜 띵댓이다......
아..이래서 어려서부터 깨어있는 교육이 중요한가봐..
나는 한창 20대일때 직장다니면서 저 웹툰을 책까지 사가면서 읽었었어..
의사도 나한테 넌 과체중이 아니라고 했는데도 스스로 탓하면서 내식욕에 죄책감을 가지고 살았고 ....
음식과 성을 노동으로 강요받지만, 욕망해서는 안된다는거 개띵해.....닉네임 아줌마인 게 왜 이렇게 멋있지???보통 아줌마라고 하면 비하의 의미로 써서 엄청 불편했었는데..
가방끈.. 무릎꿇고 읽어야돼..짤저장해놓고 외워야지
ㅠ
말개잘한다....
멋있다
띵문.... 나중에 다시 읽으러와야지
헐. ..
여성의 식욕이 허용되는 시기는 임신했을때 뿐이라는 말이 와닿는다. 너무 슬픈 말이다.
저장해야겠다ㅠㅠㅠㅠ아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서글픈 현실..... 좋은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박이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혹시 페미니즘의도전..? 이책인가??
에휴 얼마나 속터지셨을까
와 띵언...ㅜㅜ 진심.....뭐하시는분일까 11년도면..난 뭘하고 있었니...코르셋을 조이고 있었겠지
같은 시대를 살아도 누구는 몇십년을 앞서가고 누구는 몇십년을 뒤쳐져 사는구나 이래서 교육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