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하. 이 사람들이 진짜.
막 입으면 그지고 차려입으면 공주야?"

시경의 몸을 뒤지는 이재신.
당황한 은시경이 막는데..
"손 올리죠? 나 아직 경례 다 안 받았어요."

"왕실근위대 제 2중대장 은시경씨.
내가 분명히 아무도 보내지 말라고 했죠"
"하지만 근위 대장님께서.."
"나보다 근위대장이 먼저다?"

"아~ 나보다 근위대장이 먼저다? 그럼 나보다 근위대장을 호위했어야죠.
택시 타고 가겠다는 거 빈말 같았어요?
왜 맘대로 판단해요?
허락도 없이 남의 휴대폰 위치파악하고 유머에 풍자도 모르고
그정도 융통성도 없는데 숨은 어떻게 쉬어지나"

"무엇보다 사람 외모로 판단하는 그 못된 버릇들은 도대체 어디서 배운 거예요?
당신네들 그 꽉 막힌 우월의식 때문에 우리 왕실이 욕먹는거 알아요 몰라요?"
"하지만 공주님도 그다지 품위는 없으셨습니다"

어이 터짐.
"와하! 품위? 아니 옷만 치렁치렁 비단 몇겹 휘감으면 그게 품위야?
어서오시오~ 반갑구려~ 요래야 우아한거냐고?"
"전 최소한의 품위를 말하는 거였습니다"

융통성 0에 헛웃음 나오는 이재신.
"와.. 이 사람 진짜.. 재미 없다.
기다려요. 오랜만에 애들이랑 얘기좀 하다 갈 거니까"

나가다 휙 돌아서서는
"나 아직 경례 다 안 받았어요"
저때 은시경버고 신선한충격이였어 ㅠㅠㅠ
은시경이 최고였던 드라마...은시경...
은시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ㅈㄴ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때 대벅이였ㅈ
ㅜㅜㅜㅜ은시경ㅜㅜ이 커플 진짜 좋아ㅜㅜㅜㅜㅜ
시경아...ㅜㅜ 공주님이랑 잘 살고 있지ㅠㅠ?
아 오랜만에 다시봐도 존잼이다 ㅠㅠㅠ
은시경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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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제목???
은시경 돌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