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쭉빵카페 성덕수여이
얘는 열여덟살 '고우영'임
아니 얘는 사실 서른일곱살 '홍대영'임
승진은 물 건너가고, 상사에게 대들어 직장에서 잘리고, 이혼소송까지 진행 중인. 한마디로 >노답인생<의 서른일곱을 보내던 홍대영은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게 빛났던 열여덟살로 돌아가게됨
고우영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학교를 다니게 됐는데...웬열
딸램
아들램이랑 같은 학교학생이 되어벌임ㅋ
심지어 딸램하고는 첫만남부터 좋지않았음...
딸램은 나 몰래 알바를 하고 있었고
학교에서는 잠이랑 욕을 달고 살며 (일찐은 아님)
and
.
.
.
(학교에서 맞담하는 반도의 흔한 부녀 jpg.)
(교무실에서 정모하는 반도의 흔한 가족 jpg.)
이미 멘탈털린 우영에게 또다른 멘붕이 찾아옴
-저기..문 좀 열어줄래?
-학교폭력이 심각하다더니 말세다 말세야ㅉㅉ
그렇게 문을 열었는데...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완전히 멘탈이 터져버린 우영
-너도 조심해..
누가 그랬는지 물어도 대답않고 아빠 속 뒤집는 말만 남긴채 화장실을 나가는 아들램
같이 밥먹을 친구도 없어서 우영과 단둘이 밥먹고 있는데
Oh 양아취들 등장 Oh
-시우 친구 생겼네?
지 미래도 모르고 한껏 나대는 양아취
아들 몸에 손댄 거보고 개빡친 홍개비스콘
-야! 너 일로와봐
보아라 이게 주인공 버프라는거다
-키랑 덩치만 믿고 까부는 너 같은 애들.
성장호르몬 체격에 몰빵해놓고
-여긴 덜 자란 애들 많~이 봤거든
-그렇게 센척하고 다니면 뭐 좀 되는 거 같지? 남들이 볼 땐 관심 달라고 떼쓰는 애처럼 보이는 것도 모르고
-아 혹시
-거기도 아직 애 같은 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먹 날리려던 찰나에 학주떠서 상황종료
홍개비스콘의 완벽한 승리
나만 알고있기 미안할 정도로 존잼인 드라마임
다들 < 18어게인 > 하세요~!!
헐 남주보다 아들이 더 잘생김
와 영업당함 ㅁㅊ(;;;; 신선해
여기 덜 자란애들 많이봤거든 할때 중지로 톡톡 하능게 너무 본새터져
와 근데 캐스팅 진짜 잘했다 이도현이랑 윤상현 접점 1도 없는 외모라고 생각했는데 ㅈㄴ 닮아보이고 쌍둥이 자식들도 즈그끼리 둘이 개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