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유 정
여남 온도차를 가장 잘 보여주는 예가
논란터진 남연예인에 대한 반응인 것 같다고 늘 생각해 왔음
우리 사회는 범죄 저질러놓고 아무렇지도 않게 복귀하는 그남들을 왜 용납하게 되는 건지 이해가 안 갔음
걔넨 항상 덜 질책받고 논란도 잘 안 되지
근데 더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미시적으로? 생각해 보니까 당장 나부터도
막상 남연예인을 욕하려고 하면 잘 못 하겠는거야
언제 한 번은 여자연예인들이 조롱받았듯이 모멸감 들게끔 쓰려고 맘잡고 노력해봤는데 그것도 잘 안 됐음...
남자를 혐오하는 거랑 별개로, 나도 무의식적으로 남자를 덜 만만하게 보는 건가 싶었어
그러다 오늘 이 달글을 보게 됨
우선 달글 본문에 백퍼센트 공감 동감하고
(여기서부터 읽어도 됨) 더 많은 사람들이랑 여기에 대해 생각해보고싶어서 캡쳐해왔어
달글 캡쳐글은 처음 써보는데
문제 시 국민역적 승리 세 번 제창 후 빠른 수정
헐 그렇네
여자연옌한테는 댓글자체를 잘안다는데 남자새끼들은 잔짜 쌍욕이 올라오는거참느라ㅅㅂ 일반한남패듯이 패고싶다
지금껏 여자 덜 팬 사건 단 1도 없었던 듯 진짜 각성 좀 하자 여자는 내가 안 패도 온 세계가 나서서 팬다고 난 일부러 댓글 안 달음 그렇다고 잘 했다고 칭찬하라는 거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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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여자 논란은 그냥 넘어가고 냄저들꺼만 댓글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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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일부러 여자 논란은 스루하고 남자 논란은 댓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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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예 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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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떠나서 다들키보드에서 손떼!! 읍읍,,! 할많하않 메모장 타닥타닥 이딴거보면 존나패버리고싶음 존나극혐이야 심각한상황인데 그런걸로 개그치고 분위기 가볍게만들어버리는게 개싫음 차라리 진짜고소무서우면 댓글을아에쳐달지마 고소벌금물수잇는거 요즘누가모르나?
마저 여자깔때는 구구절절해
아이유 땅 투기의혹 있었을때 사실관계도 제대로 안알아보고 몇천플 찍으면서 온갖 악플 300자 꽉 채워서 달린거 아직도 생생히 기억남. 손발이 부들부들 떨린다느니 사람이 어쩌면 저렇게 못됐냐느니 마치 자신의 가난이 모조리 아이유때매 벌어진 일인양 저주를 퍼붓는데 정말 거기 댓글 단 인간들 단체로 다 돌앗나 싶더라. 하지만 진성 범죄자 남연옌인에 대한 댓글은? ㅎ 그래서 여자연옌은 뭘 잘못하든 실제여부 떠나서 아예 댓글 안달려고함
ㄹㅇ 진짜 스크롤을 올려도 올려도 원댓같은 크기로 사람을 아주 돈에 미친 사람으로 만들던데 냄저패는건 분위기부터 유쾌함
여자연예인글엔 댓안달아
난 같은 여자가 저지른 짓은 일단 그냥 신경안쓰고픔
남자만 패도 시간부족함
진짜 남돌 빠는 도른 애들이 피디엪 더 광적으로 따는 거 같애서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