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 여자입니다
32살 예랑이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의 여의고 할머니와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제가 고등학생 때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성인이 된지 얼마 안되어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으며 빈민가에서 힘들게 살았습니다
제 부모님이 제가 초등학교 2학년에 돌아가셨고, 또 저는 부모님 사진도 평소에 가지고 다닙니다
또 저한테는 오빠가 있고 남동생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평소에 꿈을 잘 꾸는 편도 아니고 꿈을 잘 기억하는 편도 아니고 생생히 꾸는 편도 아닌데, 부모님이 요즘따라 자꾸 꿈에 나옵니다
그렇게 꿈이 나오는데 부모님이 자꾸 꿈에 나오는데 심지어 그게 되게 생생하고 기억도 강렬해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생생하게 사소한 거 하나하나까지 다 기억날 정도의 “태몽"같은 꿈이었습니다
매일 꾸는 꿈인데 똑같습니다, 부모님이 꿈에서 결혼을 말립니다
꿈에서 부모님이 계속 너 그 남자와 결혼하면 안된다라는 말을 반복하십니다
부모님이 꿈에 나와 하는 말이 있습니다
꿈에서 부모님이 그 사람에게는 다른 여자가 있다고 말하고
너는 속고 있다고 합니다
제 예랑이는 좋은 사람인데..부모님이 자꾸 이러니까 의심이 생깁니다.
정말 꿈속에서 부모님이 하는 말대로, 예랑이에게 뭔가 숨기는게 있을까요??
꿈이 다 정확한가요…..잘 모르겠어요
출처 https://m.pann.nate.com/talk/355310206?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total&page=1
첫댓글 소름돋아 진짜 신이돕는다는게 이런건가..
한번 조사해보셔야할득..
나같으면 결혼 못함...
다른 사람도 아니고 부모님이 꿈에 나오면 믿어야지..
나라면 안함
조사는해봐야겠다ㅠ
와..나같으면 안함아니 못함
와우..계속해서 꾼다면 베댓말대로 최소한 자기의 촉이 무의식적으로 작동한듯..신점?같은거 보러가볼래..진짜용한곳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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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찝해서 일단 사람 붙여볼듯
난 안한다..
나라면 안함
와 소름돋아서 눈물 날 뻔
부모님이 한두번도 아니고 매일 나와서 뜯어말린다? 그것도 어릴때 돌아가신 부모님이? ㄹㅇ 나였으면 결혼 절대 안해...
와 후기 궁금
진짜 사람한번 붙여봐야돼
나라면 안해...
진짜 부모님이 나오신걸 수도 있고 본인이 한편으로 의심했던 상황들이 꿈을 통해 나왔을 수도 있을 것 같음. 난 평소에 하고싶은 일이나 반대로 하기 싫은 일들이 자주 꿈에 나옴
나라면.......진짜다시한번살펴보겠음
다른 사람도 아니고 돌아가신 부모님이 꿈속에서 나와 말릴정도면 그냥 웃어넘길 일은 아닌거같아 나같으면 안해
나라면 일단 미룸.
와..
여러번나오면 결혼미룰듯
일단, hoxy the hoxy 부모님 안계신 여자분이라 일부러 접근한 남자일까봐 그것부터 겁난다
진짜 돌아가신 분들이 나오시는 거든 아니면 뭐든간에 내가 지나쳐버린 무언가를 내 무의식이 강조하고 있는 거든, 어느쪽이든 확인해보고 조심해서 나쁠건 없음
울엄마도 꿈에 외할아버지 나오시고나서 교통사고 크게 나서 큰일날뻔 하셨었음(다행히 차만 박살나고 엄마는 멀쩡) 그 이후로 꿈에 외할아버지 나오시면 중요한 결정 미루거나 약속 안나가심. 위험한거 경고해주시는김에 숫자 여섯개만 불러주심 더 좋을거라고 엄마가 맨날 농담으로 그러셔 ㅋㅋ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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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남자가 아무리 완벽해보여도...절대 안할거같아. ..너무찝찝하자나!!!
안 할 듯...
나라면 안해 결혼
안해야지 자기가 무의식적으로 그 남자 사생활이 찝찝하다고 느끼는거 같은데 정 하고싶으면 일단 사람 붙여보던가 할거같음
안함
이걸 왜 물어봐 당연히 안해야지
당연히 안함
근데 저거랑 나도 비슷한 경우 있었음 꿈에 어떤 아저씨가 너랑 연락하는 남자 별로야 그랬는데 그때 연락하던애 진짜 개별로였음...꿈 무시못해
와 저정도면 부모님이 진짜 간절히 말리시는거 아니야???? 조상신이 도왔다 이런거처럼
나라면 결혼 일단 안하고 두고 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