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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냥냥쿵더러러
안녕 여시들
"당신은 고양이를 키워서는 안 된다."
정확히는 고양이를 키우기전에 생각해봐야하는 것들에 대해 가져와봤어.
------------------------------줄쳐진 안에 내용은 읽기 싫은여시는 스킵해도돼----
보통 고양이를 처음기르는 사람들이나 일반인들은 옆에서 누군가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라고 하면
"한마리 데려와서 키워" "고양이 짱이쁘고 짱좋아 같이 집사하자!!"
가볍게 말을 하더라구. 나도 그랬었어.(물론 책임감이나 등등등의 이유로 반대하는 사람도 있긴함)
하지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대부분 반려동물을 모시는 집사님들은 원래 반려동물을 모시고 있는
집사님들한테 빼고는 반려동물을 들이라는 소리를 잘안함.
왜냐고????
어린 강아지나 고양이를 데려와서 이쁘다 하면서 남들한테 자랑도 하고 인스타에 자랑하다가
어느순간 보면 애들이 사라짐 (최근에는 어느순간 사진을 적게올리거나 언급을 안하다가 아예
그아이에 대한 내용을 없어짐)
대부분 유기하거나, 아니면 자기가 알러지라는둥 결혼을했는데 상대방이 싫어한다
자취끝나고 본가로 들어가는데 부모님이 싫어하셔서 내보내야한다는둥
애들이 행복해졌으면 해서 시골로 보내버렸대(유기나 마찬가지)
버리는건 좀 그렇다 또는 남에게 보내는 사람들도
그 어릴때 이쁠때만 보고 개인사정이라면서 중고나라나 고양이카페에
"자기가 이뻐서 돈 얼마주고 데려왔는데 중성화안되어있고 50만원에 판다."
이런식의 손해는 안보고 애들을 버리겠다는 글도 엄청 자주 올라옴.
그리고 잃어버렸다는 경우도 많은데 잃어버려서 진짜 애타게 찾는 사람들 매번 전단지 붙이고
인터넷에 글올리고 탐정고용해서 아이찾을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몇퍼센트 안됨
물론 이런것에 해당안되고 어릴적부터 죽을때까지, 그리고 유기묘견들 데려다가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항상 이뻐해주고 옆에 있어주는 분들도 많긴함
하지만 한해버려지는 개 고양이 등등 의 수가 10만마리를 넘어선다는건
데려와서 버리는 수가 엄청나게 많다는거임
지금 찾을순없지만 그래프였는데 평생 한반려자를 만나서 살아가는 개 고양이의 비율이
20퍼센트라고 올라온 뉴스를 본적이 있음...(여시에서 본건데 못찾겠다..뉴스로도)
10마리중 2마리만 버려지지 않는다는거......
정말 많이 버려지고 불쌍하게 죽어감....새로운주인을 찾는 아이들은 정말
다행인거고....
--------------------------------------------------스킵끝------------
위의 사례 (반려동물을 유기하거나 파양) 중 하나가 여시나 여시의 가족, 친구가 될수도 있다는걸 알려주고
반려동물을 들이기전 꼭 생각해하는 부분에 대해서 적어봤어
이중에 하나라도 아닌거 같다는 사람은 계속 그대로 유투브를 구독하던가 게임으로
인공지능 고양이 강아지 기르는걸 추천할께 ~
밑의 내용으 내가 고양이를 키우니까 고양이를 두고 이야기하는거지 개나 여타 동물도 비슷하다는걸 생각하면돼
긴거 싫지 짧게 요약하자면 이거야
0.요즘 유투버나 사람들이 올리는 글들을 보면 무릎냥 애교냥 개냥이라는
사람친화적인 고양이들이 많이 보인다.
그래서 그런거만 보다가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들이 고양이가 숨거나 고양이답게 행동하면
화를 내고 우리고양이는 왜이렇냐고 물어보는데 원래 고양이가 그렇다.
냥바냥이긴 하지만 사람의 성격도 천차만별!!
무릎냥 개냥이를 키우고 싶다면
그냥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으로만 고양이를 길러야한다.
고양이 자체를 사랑하지 못하고 다른고양이랑 비교를 하고 내고양이를
그대로 받아드릴수없다고 하는 사람을 절때 고양이를 기르면 안된다.
1.고양이털은 삶의 일부분이다.
먹고 입고 느끼며 살아야한다. 하루한번 청소는 필수다
미국 서부영화보면 사막에 풀뿌리 굴러다니는거 알지???
고양이털이 그렇게 굴러다녀;;;;
흰고양이기르면 검은옷 절때 못입음;;
고양이털 제거하는 기계만드는 사람은 억만장자가아니라 조만장자가 된다.
2.알러지가 있으면 내삻의 질이 떨어진다.
(본인의 경우 눈뜨기 어렵거나 원래 없던 축농증이생겨서 미칠것같음)
기르기전에 알러지 검사를 해도 알러지는 생길수도 있다.
나중에 가족계획시도 내가 알러지면 아이가 있을수있으니 신중
알러지 치료의 경우 몇년이 걸리며 그효과는 미미하다.돈도엄청듬
(현재 1년째 치료 중이며 여전히 힘듬)
3.고양이는 3-4살 아이가 같다.
아무거나 입에 넣고 물고 빠는 애기와 비슷하므로
땅바닥에 함부러 놔두면 안된다.
본인이 청소나 정리정돈이 많이 어려우면 일단 입양을 미루자
잘못먹었다가 수술비 200만원 듬
4.장난감 스크래쳐가 있어도 사람물건은 스크래칭과 이빨자국이
만연할 것이다.
자신의 물건에 흡집나는게 싫은 사람들은 물건을 숨겨놓거나
데미지 입는게 싫으면 아예 키우지 말아야한다.
(냥바냥으로 벽지 긁기 바닥긁기 쇼파 구멍내기 신발물기 가방물기 등등많다)
5.동물의 병원비는 보험이라는게 없으므로 (이번에 메리*에서 냈지만 큰 이득없음)
한번 갈때마다 최소 3-4만원 입원이나 수술시에는 100만원은 껌값일 정도로
많이 나온다. 돈없어서 버린다는 말을 할꺼면 키우지를 말아야함
1년-2년에 한번 사람과 비슷하게 건강검진도 해야한다.
6. 기본적으로 드는 한달비용 최소 5만원정도 하지만 실제로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하면
더많은 비용이 들어가는데 그걸 감당하지 못할 사람이라면 키우지 말자
요즘 다들 안다는 수직공간 수직공간을 만들어주긴 위한 캣타워 캣폴.. 보통이 50만원을 호가한다.
7.아기때는 고슴도치라도 귀엽다. 어린애기만 습관적으로 데려와서 키우는 사람들이 있다.
길냥이들이 많다보니 애기때 줍줍해서 커서는 티가 안나니 밖으로 방사하는사람도 있는데
사람손을 타고 사료를 먹고 자란 아이가 밖이라는 무서운 공간에서 살아남을 확률은 10퍼센트도안된다.
8.고양이나 개의 수명은 10-20년 정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데 10년동안 그 무슨 환경변화에도
상관없이 내가 반려동물과 함께 할수있다라고 생각하는가??
미래계획은 세워보자. 내 미래 계획은 이런데 그 그림에 고양이가 함께 할수있는가생각하자
9. 함께 사는 사람들의 반대가 하나라도 있으면 안된다.
가끔 여시에 고양이 강아지를 싫어하던 엄마아빠의 최근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오는데
다행복해 보이는 어른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부모중 가져다 버리시는 분, 다른집에 가져다주는
사람들도 속출
(어머니는 자취하는 내집에 고양이때문에 5분도 머무르지 않으며 고양이와함께 본가에 내려올 생각도
하지말라고 하신다. 물론 고양이랑 평생 함께 행복하게 살라는 축복은 내려주심)
10.비위가 약하다. 고양이는 개처럼 몸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대신 오줌이나 똥냄새가 장난이 아니다
고양이 카페만 가더라도 고양이의 배변활동으로 오바이트나 구역질을 하거나 잠을 자다가 깼다는 사람의
간증글들이 하나둘이 아니다.
11. 여행을 좋아한다. 그말은 당신이 집에 3-4살아이를 두고 혼자 나가있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일과는 다르다. 밥은 어쩔것이며 애들 대소변은 어떻게 치워줄것인가.
고양이도 도도하다는 말과 다르게 사람과 교감한다.그리고 고양이의 시간은 사람의 사간과 다르게
더 빨리 지나간다. 고작 2-3일도 그들에게 엄청난 시간 그렇다고 한마리를 더데려온다 라고 생각하는건
외로운 고양이를 두마리 만들어주는것이다.
12. 중성화는 함께 사는 서로를 위해 해주는것이 좋다. 나한테 대입하여 생각하지 마르리엇다(남자들특히)
고양이의 발정은 아픔과 고통의 연속이다. 여자아이의 경우 나중에 자궁축농증같은 병이 올가능성이 크며,
남자아이의 경우 마킹(온집안에 소변지리고 다님)을 하는경우도 많다.
그리고 야밤에 밖에서 들려오는 어린아이같은 고양이의 울음소리 가 바로 발정으로 인한 울음소리이다.]
그리고 발정으로 인하여 아이가 가출할 가능성이 커짐
13. 고양이모래... 가격은 천차만별 기능별로 벤토 두부 등등 여러가지가 있다.
대부분의 고양이가 벤토를 좋아하나 병이나 눈꼽등으로 비싼모래를 쓰거나 두부로 대처해쓰곤하는데
두부의 경우 변기에 내리면 된다는 말만 믿고 변기에 내리다가 배관문제로 몇천만원을 물려낸 사람도 있다.
벤토의 경우 사막화가 생기는데 집전체가 모래가 굴러다닌다...
14. 고양이를 데려올때 나중에 생길 문제로 인해서 파양하면 돼지라는 가볍게 가지고 입양하려고 하지마라.
너에게는 고양이라는 물건이지만 고양이도 감정이 있고 주인을 그리워한다.
그리고 더 좋은 주인이라는것은 없다.
내가 생각할때 이정도는 생각하고 고양이를 길러야한다고 생각함
사실 이것만으로도 부족하긴함
여기에 고양이들도 가끔 문제있는 애들있어 무조건 이불에만 오줌을 싼다던지
사람을 계속적으로 문다던지 햝퀸다던지 다 때려뿌신다던지.....
사람이 아니라 말로 안통해.... 이걸로 미친듯이 스트레스 받는사람도 많이봄
이정도는 할수있어 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실제로 위에 써진 사례로 버려지는 애들이 많음
아픈데 병원비는 없으니 애를 병원에 유기하는 사람들 털때문에 못살겠다면서 시골로 보냈다는말들
미래없이 고양이 데려왔다가 자신의 미래때문에 버리는 사람들
특히 고양이 털때문에 애기키우면서 고양이 키우면 폐에 쌓여서 죽는다라는 미신이 있을정도로
고양이털은 엄청남
제발 고양이를 왠만한 책임감없이는 키우려고 생각하지말고 귀엽다고 나도 길러야지 이렇게 절대로 생각하면 안됨
생각없이 즉흥적인 즐거움때문에 불쌍하게 버려지는 애들이 없어야 함
사실 그 즉흥적인 부분이 아니고 생각을 수십번하고도 버려지는 애들도 많음
유명고양이 카페에서도 아이들 입양시 많이 물어보고 많이 따지고 많이 알아보고 보고 보내는데도
보내는 애들중에 최/소/ 2-30퍼센트는 금방 돌아오거나 다커서 돌아오더라 .
개냥이가 아니라는둥 오줌에 이불을 싼다는둥 자기몸에 상처를 냇다는둥 자기가 알러지라는둥
첫째랑 사이가 안좋다는둥(합사노력도 안하고) 결혼할사람이 싫어한다는둥
(자기가 죽을병 걸렸거나 태어난 아이가 숨도 못쉴정도로 알러지가 심하다던가 여타 이유는 가끔 이해함)
반려묘 버리는게 본인이 될수도 있는거야.... 쉽게 생각하면안됨
하지만 이 모든 곤경과 장애물을 넘고 아니면 아무생각없이 데려왔지만 내전부가 된
아이를 기르고 있는 여시들
내 옆에서 나를 보면서 나에게 의지하는 아이들보며 힘을 얻고 있지?!!
나도 그래~
평생 이마음 변치말자구!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생각할때 고양이 키웠을때 최악인 고양이 털 몇개 붙이고 갑니다.
이건 내 치마바지인데... 우리 첫째가 한번두번 올라가서 누웠거든 ㅋㅋㅋ 이렇게 됨
이건 어제 손님온다고 청소하고 아까 찍은 우리집 바닥..... 오늘 청소하기전에 찎음
저런게 수개에서 수십개 방바닥에 굴러다님
(+)마지막 사진은 모래로 인한 사막화인데.... 청소해도 피해갈수없을정도...
화장실쪽만 저런거 같아도.... 고양이가 갈수있는 곳전체에 저렇게 되어있어...
여기까지 읽어준 여시들 감사하고 그냥 적다보니 글이 어수선한대 ㅎ
문제있음 말해주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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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도 주변에서 내가 기르는거 보고 혹은 그냥 티비에서 연예인이 기르는거 보고 길러볼까? 하는 친구 꽤 보이는데 주변인에게 절대 기르지 말라함... 저 위에꺼 다 받고 이번에 내가 다쳤는데 다치자마자 애들은 누가 챙기지? 내가 아프면? 이생각부터 들더라 난 가족과 함께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애들두고 여행도 가기 힘들고 약속이나 외박도 피해... 매일 새벽에 잠못자게 엄청 깨우고... 연예인들의 애교있는 귀여운 고양이 보고 키우지 않았으면...
안키우면 되잖아요..
사람들 중에 고양이는 이빨 안 쓰는줄 아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 개랑 달리 발톱으로 스크래치만 하는줄 알더라고..아니야 고양이도 개처럼 충분히 잘 물어뜯고 구멍낼 수 있음 그것도 알아두면 좋을 거 같음
ㅠㅠ맞아... 한가지이유라도있으면키우면안돼...
내가 그래서 안키움 특히 털땜에.... 나한테서 떨어지는 털이나 집안 먼지도 싫은데 고양이까지 케어하려면 고양이 걱정하기전에 내가 먼저 죽을듯.....
나도 처음 키울땐 마냥 이뻐서 주변 애들이 키우고싶다 그러면 막 추천해주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지금은 내가 뜯어말림 안좋은점만 말해주면서..
흑흑 맞아 몇일전에 우리 둘째 방광염걸려서 병원비만 몇십만원 깨졌어 ㅠ
병원비뿐만 아니더라도 사료값 간식값 영양제 장난감 모래비용 부가적으로 드는거 많고요....
싫다는 애들 잡고 목욕시키기 양치시키기 발톱깍기는 그냥 전쟁이고요.. 빨래들은 그냥 털범벅이라고 보면 됩니다...
알러지때문에 주기적으로 병원가서 약타오고 눈비벼서 충혈되고^_ㅜ
4번ㅋㅋㅋ물건에 본인의 신체도 포함시키길....냥바냥이지만 캣초딩 2-3살쯤에 활동력 엄청나고 내 손과 팔과 얼굴은...흉터로 가득하게 됩니다
병원비는 그냥 사람 병원비 뒤에 0 하나 더 붙는다고 생각해!
털털털 밥먹을때 입에들어가고 눈알에도 들어가고 속옷이며 옷이며 이불 커튼 러그 오만군데 다 박혀있고 여행도 맘대로 못가 집을 못비우니까 장난감도 실증 잘내서 자주 새걸로 사줘야하고 사료 모래 영양제 값 꾸준히 나가고 갑자기 아프면 병원비도 목돈나가 난 세달동안 거의 300정도 씀... 사진은 한마리 한번 빗긴 양이야
털은 진짜ㅋㅋㅋㅋㅋ 옷에 항상 얼굴에 항상 붙어있고 음식에도 들어가있음.. 새벽에 깰때도 많고, 외박 못하고.. 여행이나 본가내려가기 힘든거 이건 내 불편함정도고 사실 방광염 잘 걸리고 음식 물 잘챙겨야하구 잔병도 잘 걸리구 얼마전에 방광염으로 200깨짐.. 지금 그것땜에 사료랑 캔 시작해서 기본 드는 돈도 많이 올랐고.. 아픈거 티 안나서 항상 신경써서 봐야해.. 그럼에도 나에게 큰 존재라 그저 곁에 있음에 감사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는 정말 힘듦.. 초반에 많이 힘들었음ㅠㅠ
정말 공감이야. 9년째 키우고 있는데 이불에 오줌싸던 시절에 진짜 감정실어서 때린적도 있고ㅜㅜ 갖다버리고 싶은 마음도 들고 진짜 이불이랑 매트리스 몇개나 버리고 너무 힘들었음. 지금은 해결됐지만 사막화나 털은.. 고양이가 몇일 집에 없을때 청소를 안해도 집이 너무 쾌적한 상태로 계속 유지되는거보고 얘네가 무지개다리 건너면 다시는 안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물론 고양이들 덕분에 너무 행복해ㅠㅠㅠ
아 쇼파?? 캣폴보다 쇼파좋아하는데 ㅋㅋㅋㅋㅋㅋ지금도뜯고있다 ^^.. 모래맨날밟혀서 로봇청소기 맨날돌리고 털은뭐어쩔수없구..이불 맘에드는거면 이빨로 물어뜯고발톱으로찢어 쌩이불 3개버림 발정기울음소리..정말 우렁차고 너무힘들었어 얘걱정되서 어디못가구그래 하지만너무행복해..
돌보던 길고양이 다쳐서 임보하다가 입양까비 했는데 첫째랑 상반대라 진짜 느낌ㅋㅋㅋㅋㅋ 유난히 손도 많이 가고 둘째 입양하고 애키운다는 느낌 개많이 느꼈어ㅠㅠㅠㅋㅋㅋ그만큼 한 생명을 키운다는건 쉬운게 아니라는걸 다시 한번 느낌 ㅠㅠ
나는 털빠짐 아직은 덜한데 진짜 미친듯이 관리함 단모여도 빗질 매일하고 테라코트 맥이고... 그걸 매일 하고 있음 ㅠ 고양이랑 살면 잠도 포기해야댐 새벽에 우다다랑 야옹거려서 못 깊게 잘잔게 언젠가 싶음
항상 적당히 좋아하는사람이문제임. 아예안좋아하면 키울생각도 안하는데 보고만지는거만 좋아하면서 막상키우면 털날리고 돈많이들어가고 교감이없으니까 애교도 안부리고 그러다 버리는인간들 졸라많아.
우리집 애도 전주인이 잠깐 지 수능치기전에 못돌봐줄것같다고 맡겨놓고 연락끊겨서 5년째 애지중지 기르는중이야
우리 가족 막둥이로 사랑받고자라는중
여시네집에 잘버려줬다... 행복하렴 막둥이 ㅠ
나 원래 비염이나 알러지 없었는데 어느 순간 고양이 털 알러지가 생기더라... 없다가 생긴건지 아니면 증상이 뒤늦게 나타난건지 진짜 괴로워
맞아 나두 극사세 이불 지금 덮고 있는데 애들 털이랑 같이 덮음 포기하면 삶이 편하긴 해 ㅠ ㅠ 나는 애들 데리고 와서 모래때문에 로봇청소기도 산사람이고 털때문에 공기청정기 산 사람이고 한달에 기본적으로 애들한테 들어가는 돈은 5만원은 거뜬 넘고.. 근데도 행복해 애들한테 쓰는 돈은 안아까워ㅎㅎ 그만큼 나한테는 행복이니까
오줌 냄새, 똥 냄새 장난 아니야. 화장실 청소 깨끗하게 해줘도 키운지 오래 되면 집 벽지 같은곳에 냄새 배더라...
무지개다리건넌 우리막내고양이 병원비로 일주일안돼서 400썼어...
저렇게 쉽게 반려동물키워~하고 권하는사람 진짜 생각없어보임. 모부가 동물좋아해서 우리집에도 어릴때부터 항상 강아지가 있었는데... 내가 개인주의에 귀차니즘이 너무 심해서 난 아마 죽을때까지 안키울것같음... 너무 귀여운데 내겐 이점보다 단점이 더 커 ㅜㅜ 그냥 못키우겠음 여러모로... 애기 안키우는거랑 이유 똑같지 뭐. 사진보면서 만족할래
한달도 못신은 블로퍼를...저희 주인님의 작품입니다 신발늘 바닥에 놔둔 제 잘못이죠 털은 그냥 포기했어ㅎㅎ
나도 고양이 정말 키우고 싶은데 다른문제를 떠나서 친구네집 고양이 보고 헉함. 진짜 털 빠지는거 상상 초월이더라. 그리고 진짜 고양이 소변이랑 대변 냄새도 심해서 제대로 관리 못해주면 온집안에 냄새 개 쩔고 ㅠㅠ 그리고 개던 고양이던 내가 제대로 케어해줄 수 없으면 애초에 데려오지 않는게 당연한 듯 ㅠㅠㅠㅠㅠ 돈 + 시간 + 제대로 된 장소 이렇게 세개는 기본으로 되어야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함
털은 포기해야돼..우리집 3마리 매일매일 청소가 일상 ㅋㅋ집 인테리어 싹하고 들어왔는데 방 벽지마다 다 긁고 ..매트 쇼파 침대가쥭 그냥 다 마음을 놔야 나도 편해짐 ㅠ ㅠ 그래도 애들이 주는게 더 많으니까 안고간당
털은 뭐,,포기하면 편해 친구들이랑 말하다가도 입에서 털나옴ㅎ 이제아무렇지않아...
이번달만애옹이한테 오십썼고요ㅋㅣㄱㅋ
한달에.... 거의 40나감...기본으로
그냥 너무 귀여워서 다 품고 가는거야 (심지어 나 고양이 알레르기 심해서 집에 알레르기약 쌓아둠) ㄴㅐ 딸들 급으로 더 애지중지 키우는 중 근데 난 고양이 키우는거 비추... 진짜 힘들고 돈들고... 사람은 크면 말이라도 듣지 얘네들은 그런것도 없어 정말 20년은 그런거 다 감수항 생각하고 데려와야돼
막 못참을정도 아니야 그래서 내가 키우는거겠지만 사랑하면 품게돼
그냥 한번 잠깐 쓰다듬었은데 손에 묻은 털이야.. 진짜 고양이 털은 상상 그 이상이야
청소기 한번 돌릴때마다 먼지통 비워줘야돼. 안그럼 가득차서 다음번에 먼지 제대로 못빨아들임;;
우리집은 하루에 청소 세네번씩하고 울냥이는 절대 사람한테 안안겨서 눈에 보이는 털이 좀 덜하긴 한데 그럼에도 털알러지 생김 ㅠㅠㅠ
요즘 털갈이철이라서 한번 쓱 훑으면 이만큼씩 나와 청소기 돌리고 돌아서면 또 바닥에 굴러다니고 옷은 말할 것도 없고 눈코입 음식 안 들어가는데가 없어 진짜 맘을 비워야해 그리고 고양이들 중에 새벽마다 울어서 고생하는 집사들 많아 애기땐 엄청 깨물어서 팔다리에 상처 장난 아니었고 종일 놀아줘도 한숨 자고 일어나면 회복해서 또 놀자고 울어서 우리 고양이 애기때 1~2시간 간격으로 깼어 신생아 키우는줄ㅠㅠ 다 크니까 그정도는 아니지만 정말 쉽지 않다..ㅋㅋ
청소 아침저녁으로 하고 모래+털 바닥에 맨날 밟혀 ㅋㅋㅋㅋ 내 이불보면 가족들 맨날 경악함ㅋㅋㅋㅋ 내침대에 올라와서 다같이 자서^^,,,
코리안 "숏”헤어 인데두
삼일에 이정도 털나옴 ㅋㄱㅋ
사료도 오리젠으로 먹여주지 간식도 지위픽에 모래도 로마보스에 매일 한시간씩 장난감 종류별로 놀아줘 털은 로봇청소기에 로봇물걸레질샀지 얼마전에 얼굴 물어서 패였지 눈만 마주치면 시비털러오지 밥때 놓치면 밥그릇 엎어서 밥그릇 깨고 뺨때리러오지 엄마가 아끼는 비싼 소파 발톱으로 좇창내도 귀여워서 봐준다ㅠ
길에서 눈도 못뜬거 주워와서 준비도 안된상태에서 갑자기 키우게 된거라 돈과 정성이 이정도로 많이 들어갈줄 몰랐음...
원래 한번 놀러나가면 2~3일씩 안들어가는 미친 각설이였는데 이젠 통금시간 12시 지켜서 들어가고 친구도 한달에 1~2번 만난다ㅠ
항상 내 입에 털 하나씩 붙어있고 반찬에 도 있음
절대 안 키운다...고양이는 유튜브 영상으로 봐야 제맛이지
절때가 아니라 절대..이렇게 쓰는 사람은 또 처음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