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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눈물한방울 [유퀴즈온더블럭] 엄마에게 다시 태어나다오
슈가글라이더 추천 0 조회 12,465 19.06.05 12:44 댓글 6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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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6.05 14:39

    우리엄마도... 나는 그냥 원래 몸에 열이 많아서 겨울에도 집에 있으면 반팔입는데 한번씩 어릴 때 춥게 자라서 그런거라고 미안해하심ㅠㅠㅠㅠ어릴 때 네식구가 나란히 누우면 발 디딜 곧 없는 크기의 방에서 같이 살았는데 그 집이 겨울이면 찬바람이 좀 들어왔거든.. 그냥 제 몸에 열이 많은거라구요ㅠㅠ

  • 19.06.05 14:50

    울컥한다

  • 19.06.05 14:56

    엄마한테 죄송해서 엄마딸로 또 안 태어날래

  • 아니 난 울엄마가 내딸로 태어났음 좋겠어... 그러면 딸한테 해줄수있는거 다해줄거야

  • 19.06.05 16:05

    어제도 보다가 눈물 줄줄 흘렀는데 지금도 눈물난다ㅠ

  • 근데 난싸가지없고 속석이는 딸이라 엄마딸로는 또 안태어날래...

  • 19.06.05 17:25

    우리 엄마... 엄마는 엄마라는 글자만 떠올려도 눈물나는거 같아

  • 19.06.05 21:01

    다시 태어나다오 라니 ㅠㅜ아진짜 눈물 뚝뚝이다ㅠㅠㅠㅠㅜ내새끼 내품에 안고 이 글 읽으니까 더 슬퍼ㅠㅠㅠㅠㅠㅠ

  • 19.06.05 21:47

    이장면 눈물줄줄ㅠㅠㅠㅜㅠㅠ

  • 엄마랑 저녁먹고 있었는데

    뱃속에서 갓 나와서 쪼끄맣던 애가
    언제 이렇게 어른이 되었을까 했는데

    그 말한마디에 엄마가 날 키워준 긴 시간동안 날 사랑해준게 확 느껴지는거야
    별말 아닌데 그말이 왜그렇게 슬픈지

    그래서 공기밥에 고개푹 숙이고 밥만 먹었어
    키워줘서 고맙다는 말도 못하고

    눈물이 뚝뚝 흘렀어

    다음생에 나 엄마딸 안할래
    좋은 딸 낳고 효도받고 호강하면서 살아
    그리고 내 딸로도 태어나지마
    내가 엄마만큼 좋은 엄마가 될 자신이 없어

    미안해엄마 엄만 다음 생에 꼭 행복해
    나머지 슬픈일 불행한 일은 내가 다 가져갈게

  • 19.06.06 11:48

    여시 댓글 보고 눈물 줄줄줄... 여시 엄마는 지금도 충분히 행복하실거야.. 여시 같은 마음과 생각을 가진 딸이라면 이미 넘치게 행복하실듯!! 여시랑 어머니 모두 행복하길 기도할게!!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여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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