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가 하늘나라 가기 전날 CCTV속 화면의
한 장면이야.
어린이집 선생님의 품 안에서
천사처럼 잠시 쉴 수 있었네. 우리 정인이.
눈감고 있는 모습이
그맘때 여느 건강하고 사랑받는 아기들 모습 같다.
저때도 온몸 뼈가 다 부러져서
멍에.. 뱃속 출혈에.. 하나도 온전치 않은 장기...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통증을
느끼고 있었을... 그런 상태였겠지.
정말 잠시나마.. 선생님의 품안에서 휴식을 취했을
우리 아기 정인아..
정인이에게 마지막으로 따뜻한 품을 느끼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안 울려고 계속 노력했는데도
이 사진보니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어요.
마냥 슬프기만 한 게 아니라
그래도 이 작은 아이에게 아주 잠시의 쉼은
있었구나 싶은 안도의 눈물 같기도 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진은 레몬테라스 카페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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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가 잠시나마 쉴 수 있던 품이 되어주신 어린이집 선생님께 저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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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린이집 선생님들 마음 고생 많으셨고 정말 감사드려요
진짜 유일하게 정인이 옆에 있어줬던건 선생님들인거 같아서 너무 감사하고.... 정인이 온몸에 멍든 사진들도 선생님들이 찍어놓지않으셨다면 증거가 될수없었겠죠.. 고마워요 정인아 따뜻한 기억만 가지고 가... 미안해
222 정말미안해..
33하늘에서는 편안하게 웃으면서 지내길.. 정인아 미안해.. 진짜 진짜 ...너무 미안해..
선생님 만삭이셨다던데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워서 맘이 아프다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같은 사람이 옆에 있어서 다행이에요...그래도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저런 부모 밑에 있지 않았다면 더 행복했을 텐데..
아슬퍼서우는중 ㅜㅜㅜㅜㅜㅜ
선생님이 널 안아준 따듯한 기억만 가지고갓으면 좋겟다...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그나마 편하게 쉴 수 있는데가 선생님 품 아니였을까 싶네... 가여워서 어떡해... 볼때마다 눈물나서 죽겠어 정말..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 ㅠㅠㅠ 미안해 아가야 편히 쉬어..
마음이 먹먹하다 진짜...
정인이에게 따뜻한 기억 한조각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마음아파 진짜..
너무 가슴아프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인아 미안해
선생님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같은 직종이라그런지 선생님이 자책감 느끼실까봐 너무 걱정된다...ㅠㅜㅠ
저런 선생님들께 뒤집어 씌우려하다니 천벌받을 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