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둉듀니
역사가 왜곡된 작품을 보여준 드라마나 영화가
개봉후 욕많이 먹었던 작품들을 소개해보겠음.
먼저 드라마,
1. 명성황후
그때 당시만 해도 명성황후하면 일제에 무참히 죽임을 당한 국모라 생각 했지 희대의....나쁜......황후마마...일줄은 정말 몰랐음.
2. 기황후
원나라 황후가 고려인이란 이유로 역사 미화했는데 실제는 역시나 친원파에 1도 고려에게 도움주지못하고 오히려 당하고 살음
+충혜왕 모냐....진짜 개새끼네....이걸 미화하면 어쩌냐 ㅆㅂ
3. 야인시대
깡패를 영웅급 묘사, 싸울때마다 들리는 바람처럼 스쳐가는~
이ost가 최대의 악ㅋㅋㅋㅋ
4. 미스터 션샤인
시청자에게 일제를 이용해서 감정노동을 부여하려했지만 역시나 실제 역사와 너무나 동떨어지는 내용, 일본미화 넘나 많음.
이번엔 영화,
1. 군함도
감독의 의도와는 다르게 엄청난 고통속에 살았던 강제징용자들에게 영웅심리를 부각하고 실제보다 편안한 삶을보여주면서 오히려 더 악효과가 났던 영화, 딱 예고편만 국뽕차오르게 잘만듬
2. 덕혜옹주
덕혜옹주가 독립운동을?!!!!!! 은 개뿔 그런 사실 없으므니다.
아버지인 고종을 잃은 후 정신병이 점점 심해진 비운의 옹주였지만 태어날때부터 일제치하에 자랐던 덕혜옹주는 독립운동의 독자도 꺼내지 못하고 일본남자와 강제 결혼. 딱 거기까지.
소설은 소설일뿐..
3. 인천 상륙작전
인물 미화와 함께 한국전쟁의 비극을 두고 선악을 구분하며 이게 영화인지~ 선전물인지 모를 작품
4. 국제시장
딱 우리 근혜씨만을 위한 영화? 그때 시대있었던 정부의 무능함과 부정적인 면은 1도 없이 나왔다는거..
하나만 말하자면 베트남전쟁때 우리가 무슨 영웅이된마냥 싸웠다는....실제는 그딴거 없고 베트공이라면 어른이고 애들이고 무자비하게 싸죽임. 물론 박정희가 미국달러벌어들이려고 어쩔수없이 징병당해서 베트남에서 죽음을 당하고 고엽제에 아직까지도 고통을 받고있다지만 전쟁은 옳고 그름이 없다 생각함.
이렇게 대표적 역사미화의 드라마,영화를 볼수있음.
차라리 아가씨나 모던보이,경성스캔들과 같은 그때 당시의 배경만 빌려서 다양한 장르의 내용을 보여주면 이해라도 할수 있지만 역사 고증이 부족하거나 일본을 미화하는 작품들을 보면 아직 친일의 잔재라던지 감독들의 역사 부족이 너무 한탄스러움..하...
무언가 실존인물들을 드라마나 영화로 보여주고 싶을땐 역사 고증을 잘 했으면 싶음.
이번에도 8.15 광복절로 일제시대와 관련된 영화들이 나올것으로 보임. 기대해서 볼꺼긴한데 이번에도 역사고증 제대로 안하고 미화하기만 하면 이젠 감독이 누군지 보고 영화를 택할것 같음.
+나중에는 우리가 맨날 일본한테 당한거 만 영화로 보지않고 고증에 따라 일본으로 조선통신사행차할때 빌빌기던 시대도 접하면 좋을것같음.
미스터선샤인 일본 미화 절대아님.. 차라리 미국미화라면 공감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