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나아라가
남주: 이화신(조정석) 서브남주: 고정원(고경표)
둘은 고등학교때부터 절친
집에서 쫒겨나서 방송국 숙직실에 온 이화신
어떻게 알았는지 찾아와서
자기 자켓 화신이 자켓 위에 얌전히 걸어놓고
툭
깜짝
옆에 누움
"나 여기있는거 어떻게 알고 왔어?"
"뻔하지 임마"
"바빠? 이시간까지"
"아이, 자자 그냥. 나 비행기에서 한숨도 못 잤어"
"그럼 왜 왔어. 집에가서 편하게 자지"
"니가 집에서 쫒겨나가지고 이러고 있다는데 너 데리러 왔지"
"우리집 가서 자자"
"아니 난 여기가 편해"
"아이, 좁아 나느은"
"왜 이래 징그럽게"
"쫒겨난 김에 우리집 가서 살자."
"..."
"내가 마누라 해줄게. 우리집 비밀번호 알잖아.
나 없어도 그냥 들어가있지 뭐하러 여기와서 고생하고 있어"
"..."
"너 가라"
"아니 내 집 가자니까"
"나 내일 일찍 현장 나가봐야돼. 얼른 가"
"매일 올거야. 내 집 갈때까지"
"헛소리 하지말고 얼른 가"
"아이, 내일도 오란 소리네"
(피식)
"아우, 아유 여자품이 이만할까?
"야이..미친놈아ㅎㅎ"
"내가 돌아가신 형님만 못해도 형노릇도 해주고 잘해준다니까"
"고슴도치처럼 그만 가시세우고 빨강이(조카)랑 어머니께 잘해드려. 넌 내가 잘해줄게"
"......응"
"응?"
"응"
"응 그랬다"
"응"
"그래. 자자"
첫댓글 아프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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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진ㅁ자?!!!
음? 그냥 나리가 화신이만 좋다고 해서 포기한거 아녀? ㅋㅋㅋ 그것도 끝까지 쿰척거리다 결혼한다고 할때 포기..
@여름여름 초록초록 아하.. 난 서로 둘이 찐사랑스런 우정이긴 한데 고정원이 순수하게 화신이 땜에 포기한적은 없다 생각해서.. 고정원도 표나리 오지게 트루럽.. 그거 아니어도 나중에 존쿨하게 결혼식 진행 서준거만 해도 화신이 존나 좋아한거같음ㅋㅋ
ㅋㅋㅋㅋ 셋이 살 때 엄청 유치하고 웃겼는ㄷㅔ ㅋㅋㅋㅋ
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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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ㅁㅈ 2222
저게 사랑이 아니면 뭐란말임
와우내
아니 이게 뭐여
반짝반짝 작은 별 존나게 빛나네...
찐인디?
마 니네 아프거든 그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