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오혁 / https://m.pann.nate.com/talk/342462106
어찌 사람으로 태어나서
학창시절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도덕, 윤리 라는
과목을 배운사람이.
배추도사 무도사, 은비와 까비를 통해 배운 사람이.
그리고 가정에서 가정교육을 받은 사람이.
사무실에서 손톱깎는 행위 자체가 비매너라는 잘못을.
왜 모를까요?
이게 왜 잘못되었어요? 가 아니라.
행위 자체가 누구나 인지하는 잘못된 행동인데 말이죠....
굳이 이유를 댈 필요가 있는건가요?
사무실에서 손톱깎으면 안되는 것.
똥은 화장실에서 싸야 하는 것 처럼
그냥 당연한 에티켓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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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1)
추가합니다 (2018.06.28 19:11)
퇴근하며 들어오니 참 별별 댓글이 다 달렸네요.
글을 쓴 시간이 출근 시간인데... 일은 안하냐니, 뭐라니..
직장생활을 모르는 사람 같아요.
아마 탄력근무제도 뭔지 모르는 사람이겠죠?
제 글이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가세요?
저는 손톱 깎는거 그다지 신경 안쓰는 사람이예요.
어젯자 판글에 손톱 이야기가 있어서 덧붙여 에티켓을 강조한거랍니다.
다시한번 강조할게요.
저는 손톱 깎는거 그다지 신경 안쓰는 사람입니다.
다만 이 글의 취지는.
배워야 아는 일이 있고 배우지 않아도 느끼는
도덕적인 것이 있다는 말이예요.
사무실에서 손톱을.. 이게 비매너라고 생각 안하세요?
비매너는 법적으로 문제 없어요. 당연히.
다만, 도적적으로 인성적으로 문제를 제시하는거죠.
주변 환경이 어떻길래 이런 비매너를 당연시 여기는지..
여러분.
그래요. 화장실에서 똥싸는거에 비교해서 미안하구요.
사무실에서 방귀던 트림이던 뿡뿡 꺽꺽~
이게 정상인지 생각해보면 무슨말인지 아실것 같네요.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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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2)
추가합니다 (2018.06.29 20:50)
재미있는 댓글들 잘 봤습니다~*
일상 바쁘게 잘 지내고 들어와보니
참 별로인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ㅎ
손톱 깎는거 말고 댓글 인성 말이예요.
그래도 인상 깊은 댓글이 있네요.
만약 규모좀 되는 회사 면접시 매너와 에티켓 질문으로
“사무실에서 손톱깎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으면 뭐라고 답 하실건가요?
할까말까 고민할땐 하지 말라는 말이 있지요.
그것은 본인도 잘못을 알기에 고민하는 거랍니다.
자신을 돌이켜보고,
내가 근무하는 회사가 정말 정상적인 회사인지
체계도 없고 근본도 없는 회사는 아닌지.
아니면 내가 잘못된건지.
한번쯤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적어도 규모있고 체계잡힌 회사는
그럴 일이 매우 적답이다. 저도 10년을 넘게 경험 했구요.
그럼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아! 일반적인 사무직 외엔 방향이 다르니
일반적인 사무실을 다니는것이 아니라면
지나가주세요.
나 김여시,,,
n백명 다니는 벤쳐에서 일하면서
손톱 깨지는 거 흔한 일이라ㅠ
손톱깎이, 하다 못해 반짇고리도 다 빌리고 다녔는데,,,
다들 가지고 있어서 이상한 걸 몰랐는데,,,,,,,...
충격쓰
좀 불쾌하던데 사무실에서 들을 소리 아닌거같아서 난 꼭 깍아야 하면 아무도 없는데 가서 깍았어 ㅜㅜ
잘못된거야? 병원에서는 항상 깎아도되게 구비되어잇어서 맨날 깎았는데..... 일반사무실이랑은 틀리겠지만......
불쾌해 개인용모단정은 집에서 하라고
개별로야...
저게 왜..? 지저분하게 다니는 것보다는 짬 날 때라도 깎는게 훨씬 낫지 않나.. 특히 나는 병원이라 더더욱 깎는 사람 많고 이상하게 생각해본 적도 없어서 진짜 문화충격이다
으 진짜 드러워 너무 싫어 집에서 뭐하고 회사에서 깎는지 모를ㅠㅠㅠ
진짜 사무실에서 손톱깍는거 개극혐진짜 짜증나
진심 돌아이같음... 드러워서 못봐주겠어 진짜ㅠ 하는김에 콧털정리도 하고 치간칫솔질도 그냥 자리에서 하지 왜? 이건 안되는거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현타옴ㅋㅋㅋㅋㅋㅋㅋㅋ 문명사회 맞냐고요
병원에선 손톱 길면 안돼서 병원에 손톱깎이 내거 놔두고 조금이라도 길면 바로 자르는데...
손톱깎이 나 빼고 다 갖고다님 그래서 아무나한테 빌림 그만큼 다들 깎는 다는 소리
소리 진짜 개소름돋아 첨 입사했을 때 부장 깎는거보고 문화충격,, 토하는줄알았어..
병원은 다들 깎는구나 그게 맞겠다
소리도 소리고 아무리 조심히 깎는다해도 어쩔수없이 튐;;; 어디로 튈지 모르는걸 어케 찾을껀데 ㅋㅋㅋ
ㅇㅣ거 개개개개개개개개개 극혐이라 친구들끼리 얘기해보면 꼭 있어 깎는사람들 진짜 최고 컬쳐쇼크 ㅡㅡ...
솔직히 이거 사무직이면 극혐안할수가없어 존나 시끄럽지않은이상 조용한 사무실에서 또각또각 소리 진짜 크게들리고 소름끼쳐
저런 사람 진짜 많더라
회사에서누군가가 깎았다고 아침부터 동료가 충격적이라고 했는데 난 그런가보다했어
점심시간때는ㄱㅊ 일헐때 소리가 거슬릴뿐
와 어떤남자는 시외버스에서 손발톱 깎더라 저런논리라면 그남자도 욕먹을 이유없는데 사람들 다 또각또각 시끄러운 소리에 뭐라하고 기사님도 뭐라했음 ㄷㄷ
진심 ㅠㅠ 나는 남들앞에서 양치하지말라는것도 이해감
소리도 소리지만 소리 안나는 개인위생 처리 다 드러워
옆 직원이 면봉으로 귀파도 싫지않나
소리 개좆같아 그 정도 위생관리는 집에서 하자 시바 아오 드러워 특히 한남들 시발
진짜 거슬려......
딱 딱 소리나고........
손톱은 집에서 깍고 와야지....
우리 연구직이라 거의 12-3시간씩 연구소에 있는데 그 중에 워킹맘인 박사님이 계셔서 집에 가시면 애기 케어하고 밥먹고 빨래 하시기도 바쁘셔서 갑자기 정장입고 출근하시는 날도 있고 그랬음 (캐쥬얼 입고 출근함). 그래서 한번씩 오피스에서 손톱 깎으시면 얼마나 정신없고 바쁘실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음. 사람마다 상황이 있는거니까 너무 한심하게 보지만은 말자..
손톱깍는거 진짜 별로얌
사무실 소리가 말소리도 있고 그냥 잔잔한 소음있어서 손톱깎는소리 별로ㅗ들리지도 않고 지자리에서 깎는거라 별생각도 없고 남한테 존나 관심많은것같음..
더럽잖아...
우린 차장이 깍던데..ㅎ
잘 버린다면 노상관 아근데 발톱은 안됨;
뭐 어때 한번도 깎아본 적 없긴 한데 암시롱 안 함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안 튀게 테이프 붙여서 깎거나 밑에 쓰레기통 대고 깎으면 노상관
소리 싫다는 사람은 근데 화장실에서 깎아도 뭐라하더라ㅠㅠ
난 노상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