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밥한번 사면 다음번엔 나도 꼭 밥사고 남친한테 좋은거도 사서 입히고 나중엔 데이트통장까지 만들어가면서 정말 헌신적으로 연애했었다..
그러다가 남친이 갈수록 연락이 뜸해져서 연락문제로 다투다가 나중에는 아예 잠수를 타더라?
아무리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는거야.. 그래서 남친 집앞까지 찾아가서 계속 기다리니까 걔 다른 여자랑 팔짱끼고 웃으면서 나타나더라...
심지어 내 전남친은 그 상황에 대해서 변명조차 하지 않았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쿨하게 헤어지자고 말하더라.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는거 정떨어진다면서.
진짜 너무 현타가 와서 한동안 밥을 못 먹을 정도였다..
그리고서 둘이 얼마나 오래가나.. 두고보자 했는데 전남친새끼 나한테는 항상 더치페이에 가끔씩 돈빌려달라 하고서 갚지도 않더니만 그 여자한테는 데이트비용도 지가 다쓰고 간쓸개 다 빼주면서 아주 상호구가 따로 없는거 같더라
주변애들한테 들어보니까 전남친이 항상 그 여자 눈치만 살살 살피면서 벌벌 긴다는거야.. 나한테는 자기 페미 극혐이라고 페미 얘기만 나와도 열받아서 얼굴 새빨개지더니 그 여자랑은 김지영 영화도 보러가고 ㅋㅋㅋㅋ 심지어는 기념일이라고 명품지갑도 선물로 줬다더라.. 진짜 내가 그 얘기 듣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속이 다 쓰리고 아프더라고...
전남친이 새로 만나는 여자가 너보다 외모가 더 낫겠지 하는 사람들도 있을거 같아서 하는말인데 오히려 그여자나 나나 외모만 보면 비슷비슷했음
대접 받는 차이가 어디서 생겼냐면 외모의 차이가 아니라 헌신한 곳에서 생긴거지.. 여자하는 행동에 따라 남자가 길들여진다는 말이 딱이더라 진짜..
제발 더치페이니 데통이니 하면서 헌신하는 연애하지마.. 안그럼 나처럼 가성비 여친되서 호구 취급 당한다.. 남자들 헌신하면서 맞춰주면 고마워하고 알아주기는 커녕 오히려 지가 잘나서 여자가 잘해주는줄 알고 착각해..
우린 모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이고 제일 가치있는 여자잖아. 그 가치 남자들이 안챙겨줘.. 무조건 스스로 챙겨야돼..
다 받음 진짜임 나 헌신짝 노릇 많이 해봄.. 이제는 깨닫고 그냥 연애 자체를 안해.. 솔직히 내 과거 후회해봐야 소용없는거 아는데 남친 사귄 순간들이.제일 인생 낭비였어 남친 만난다고 친구도 안만나고 인간관계도 소홀하게 해서 다 망치고 그때는.뭐가 씌었었는지 ㅜㅜ 이제라도 주위에 잘해야지
근데 잘 생각을 해봐 다 보여주면 안되고 거리감을 두고 이러는 짓도 단기간으로 연애할 때나 가능하지 그럼 장기적인 연애나 결혼은? 냄저들이 저따위라면 대체 결혼은 뭘 믿고 어떻게 해야 함? 냄저들이 나한테 어떻게 대할까 걱정되서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고 고민하고 이러지 마 시간낭비임
갑질따지는것도 웃긴데, 20살때부터 쭉 거의 갑의연애만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설레고 내가 더 좋아해서 맞춰주는..? 거의 을의연애 했는데 헤어지고 진짜 힘들었음.. 진짜 헌신짝되는거같아 연애하는내내 애타고 힘들었고 지금도 너무 힘들다 ㅋㅋ 별거아닌애한테 다 맞춰주고 맘고생하던 내가 너무 불쌍하기도하고
첫댓글 헌신하면 헌신짝됨 이거 1000000%인생 진리
이성이든 동성이든...
진짜 헌신하면 무시해.
차라리 헌신안하고 욕먹고 헤어지는게낫지.
헌신하고 차이면 얼마나 굴욕적인데
ㅇㅈ이다 ㅋㅋ 굽혀주면안됨
다 받음 진짜임 나 헌신짝 노릇 많이 해봄.. 이제는 깨닫고 그냥 연애 자체를 안해.. 솔직히 내 과거 후회해봐야 소용없는거 아는데 남친 사귄 순간들이.제일 인생 낭비였어 남친 만난다고 친구도 안만나고 인간관계도 소홀하게 해서 다 망치고 그때는.뭐가 씌었었는지 ㅜㅜ 이제라도 주위에 잘해야지
헌신하다 차이면 나중에 연락온다는것도 구라임 받은사람은 기억도못함 ㅋㅋㅋ
근데진짜 유독 여자는 자기한테 잘해주는이성좋아하자나 근데 남자들은 왜 질려해ㅐ??? 이거과학적르로 뭐잇는거같음
정복욕이 있어서 목표물 하나 지꺼됐다 싶으면 다른곳으로 눈돌린다나?ㅋㅋㅋㅋㅋ걍 다 개소리고 남자염색체 자체가 빻은듯
자지가 곧 뇌인 새끼들이라서
여자들은 인간관계를 수평적으로 보는데 자들은 인간관계를 수직적으로 봐서 그런것도있더라 여자들은 친구나 남친이 나한테 잘해주면 너무고맙고 나도잘해야겠다 이런마음인데 남자들은 누가잘해주면 나도잘해야겠다 가 아니아 나보다 서열낮은애 걍 소중히대하지않아도되는애 라고 생각해서 그렇다나뭐라나 ㅅㅂ
진심 남자는 잘해주면 고마워서 같이잘해주는게아니고 지가 잘난줄알고 막대함
ㄹㅇ 남자는 단순무식 서열충이라 잘해주면 오히려 무시해
ㅇㄱㄹㅇ 나중에 생각하면 그 새끼 나한테 왜 그렇게까지 했지?... 싶은 애들 있어 나보다 빠지는 게 없는데 오히려 존나 모자란 애들이 나한테 헛짓거리 많이 했는데 생각해보면 내가 막 나갈수록 빌빌인거임 남자는 강약약강 팩트 잘해 줄 필요없음
근데 잘 생각을 해봐 다 보여주면 안되고 거리감을 두고 이러는 짓도 단기간으로 연애할 때나 가능하지 그럼 장기적인 연애나 결혼은? 냄저들이 저따위라면 대체 결혼은 뭘 믿고 어떻게 해야 함? 냄저들이 나한테 어떻게 대할까 걱정되서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고 고민하고 이러지 마 시간낭비임
근데 하타치 짓 하고 상처받고 질질 짤 바에 갑질하고 후회해서 눈물 찔끔 흘리는게 나음. 보지들 대장처럼 행동하셈.. 하타치 짓 하지 말고
하 시발 내얘기네 근데 5년 사귄 전남친한테 이게 버릇?가스라이팅 당해서인지 몰라도 지금 사귀고 있는 현남친한테도 이렇게 내가 존나 헌신하고 얘는 똑같이 안해주면 그걸로 지랄함..
할거면 내가 갑인 연애를 하세용
이거ㄹㅇ 헌신하면 헌신짝됨 최근에 겪음
갑질따지는것도 웃긴데, 20살때부터 쭉 거의 갑의연애만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설레고 내가 더 좋아해서 맞춰주는..? 거의 을의연애 했는데 헤어지고 진짜 힘들었음.. 진짜 헌신짝되는거같아 연애하는내내 애타고 힘들었고 지금도 너무 힘들다 ㅋㅋ 별거아닌애한테 다 맞춰주고 맘고생하던 내가 너무 불쌍하기도하고
여시에도 익게만 가면 더치페이 옹호하는 사람들 존나 많잖아 이런 글이나 좀 읽지 하긴 읽어도 정신 차릴 사람은 진작에 차렸겠지
근데갑질해도 차인다그러는뎈ㅋㅋㅋ 그게나쁜가? 난 갑질만 존나게하고 돈하나도안썻는데 오히려 그러니까 더 가지기어려운 여자인줄 알고 지가 내 갑질에 질려 헤어지자해놓고도 나만큼 사랑한 여자 없었다 구구절절 먹먹문 보냄ㅋㅋㅋ 이젠 탈연애했지만 어처피 한남만날거면 돈이라도 쓰지마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