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물어보살에 찾아온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커플
남자분은 광주에, 여자분은 학업 때문에
서울에서 지내고 있어서 한달에 한 번 정도 만난다고 함
비장애인들처럼 음식점이나 카페 둘러보면서
끌리는데로 가자! 이게 안되니까
미리 다 정해두고 움직인다고 함
장애인택시 이용해서 목적지까지 가기도 하는데
역이랑 가까우면 남자분이 길을 미리 외워서
그 외운 길로 데이트 다닌다구,,,(스윗)
하얀이, 바론이 = 두 분의 안내견
아니 쟤네는 강아지가 아니라
이 분들 눈이 되어주는 애들인데,,,;
서장훈도 듣더니 절대 안된다고 함
얼마 전에도 거부하는 식당 많다는 글 봐서
진짜 속상했었음 ㅜ..;
서장훈도 안내견은 눈이자 발이라고
진심으로 부탁한다면서 거부하지 말아달라고 함 ㅠㅠ
그리고 리트리버들이 똑똑해서
식당에서 깽판 안친다고 ㅋㅋㅋㅋㅋ ㅠㅠ
ㄹㅇ 얌전이들,,,
얘네도 다 교육 받은 애들이라
진짜 얼마나 얌전히 기다리는데 ㅠㅠㅠ...
이수근도 착한 카페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아예 문 앞에 써놨으면 좋겠다고 함
언제는 환영합니다 이런거 ㅠ
진짜 안내견에 관한 인식이 하루 빨리 바뀌어서
안내견이랑 동반 필요하신 분들도 편하게 다니셨으면 ㅠ
첫댓글 식당뿐만아니라 식당을이용하는고객들의 생각도많이변해야 한다고 생각해 ㅠㅠ 다 함꼐 어우려져 살수 있는 세상이 더욱 좋은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으휴 아직도 사람 덜 된 금수들 많아
법적으로 해놓아도 규제가 안된다니..... 처벌강화해야겠다
안내견 거부 하는 곳은 안경이나 렌즈 빼고 들어오라는 이야기랑 같은데 내 기준
거부하면 벌금 많이 때리거나 영업정지 몇일 이런거 해야될듯.... 인식 개선도 필요하고...
난 이거 가게 사장들 문제라고만 생각했는데 내 눈앞에서 개털날린다 내보내라고 한 손님을 두 눈으로 직접 본 순간 ...할말을 잃음
돌았나 인간들 지들도 대가리 털 빠지면서 애들 털가지고 지랄이지..?
진짜 그렇게 말하는 손님이 있구나
못 됐다
22나도 많이봄.. 냄새난다 식당에 왠 개 ? 이러면서 이런말을 그냥 내뱉더라 다들리게 너무 화났었어
만에 하나 개털알레르기라 해도.. 꽃알레르기 있는 사람은 길에 핀 꽃 다 뽑아야 하나? 자기가 약 잘 먹고 잘 가리고 다녀야지..
안내견들이 오히려 눈치보는 표정 지을때 불쌍해 쟤네 똑똑해서 눈치 다 챌듯ㅠㅠ
나 댕댕이 알러지 개심한데 ... 그래도 안내견이거나 도움을 주는 강아지라면 쌍수들고 환영이야 ㅠ
아니 왜 아직도 저런 무식한 사람들이 많은걸까 ....
비장애인 손님들한테 "눈 감고 들어오세요 식당에선 눈 못뜹니다"
하고 장사하면 인정해줌
식품위생법 어쩌고 하면서 사장한테 내보내라고 하는 사람 봤는데 증말,,,,인류애 상실,,,
안내견 시민의식 교육 좀 했으면. 그리고 한국만큼 장애인에 대해 제도/의식 낮은 나라 거의 못봤음.
바로 신고때려버려야돼 미친 으휴..
원산지 표시법처럼 안내견(보조견)들은 입장거부는 불법이라고 메뉴판이나 그런데에 같이 기재,명시하는 제도가 있으면 좋겠어. 눈에 보여야 사람들이 인식을 계속 할텐데...
진짜 조져버려야돼 내앞에서 저러면 바로 경찰부를거 ㅋㅋㅋ
맞아 손님들도 문제야 감히 ^식당에 개를???^ 이거에 꽂혀서 돌아벌임;;;; 짱깨랑 다를게 뭐노
이런 거 볼 때마다 너무 화나... 상식 아냐? 안내견은? 무식한데 차별적이기까지 해 사람이 부끄럽지도 않나
지랄맞은 손놈들도 있을듯
강아지 귀엽다 ㅜㅜㅜ 눈썹도 있어
강아지들아..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