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1장-디도가 세울 목사의 자질 가정을 잘 세우는 사람이어야, 악한 마음 때문에 이단을 만들어 내는 자들을 엄히 경계-2014-5-5-가정기도

[축제]

 디도서 1장 - 찬송 9장

2104-5-5

1. 디도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서 석방된 후, 바울과 함께 크레테 섬에 선교, 바울 후에 거기 머물러서 교회의 목사를 안수하여 교회를 조직함.  그 뒤 그리이스 남서쪽 해안도시 니코돌리에서 만남 (3:12). 나중에 그리이스 북쪽 달마디아 (현재 보스니아 알바니아 지역, 딤후 4:10)으로 파송되어 사역함.

디도서는 디모데 전후서와 함께 사도 바울의 마지막 시기의 편지이며, 목사들이 교회를 어떻게 세울 지에 대한 목회학이라 할 수 잇다.

1. 바울 자신의 소개를 겸헌 인사말: 영생의 복음을 위임받은 사도바울 (1-4)

자신에 대한 소개를 길게 하는 것으로 보아, 디도서는 디도 개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지역 교회들이 함께 읽을 목적으로 쓴 것을 알 수 있다. 사도의 직분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을 위한 믿음에 일치하여 주어진 것이다. 하나님이 오래 전부터 약속해 주신 영생의 소망을 따라서 주어진 것이다. 이 영생의 소망은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복음의 전도, 혹은 선포를 통해 나타내셨다.

복음의 선포는 사도 바울 자신에게 위임되었고, 그 위임받은 자로서 디도에게 편지한다.

2. 바울은 이제 교회의 목사를 안수하여 교회 조직하는 임무를 디도에게 위임 (5-)

- 5절, 디도를 크레테에 남겨둔 이유는 “사도의 부족한 일” 즉 남겨진 과제를 하도록 한 것이다. 사도가 지침을 준 대로 각 성, 도시에 장로를 세우는 일이다. 가르치는 장로 목사를 말한다. 한 성에 한 목사만 두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목사를 둘 수 있었을 것이다. 6절에서는 감독이라고 표현을 바꾸지만 다 같이 목사를 지칭한다.

 6절, 목사는 전체적으로 책망할 것이 없어야 하는 데

1) 가장 중요한 것은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한다.  방탕, 비방, 불순종함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두러야 한다. 가정을 잘 세우야 한다. 가정의 영적 지도자로서 검증된 사람이 교회의 목사로서 에움 받는다.

2) 7절, 하나님의 청지기, 즉 하나님의 집을 맡은 사람으로서 책망할 것이 없어야 한다. 성품이 온유해야 한다.  고집세지 않고, 급히 화내지 않고, 구타하지 않아야 한다. 술취함도 이런 완고함과 연결하여 금하는 것 같다.

3) 8절, 재정적으로 탐욕이 없어야 하고,

4) 8절, 손님대접을 잘하고 선행을 좋아하고

5) 8절, 성품에서-근신, 의롭고 거룩하고 절제 (내적인 힘)

6) 9절, 가르치기를 잘해야 한다. 가르치는 지식도 있어야 하지만, 흔들림 없는 뚝심이 있어야 한다.

“미쁜” 말씀은, 5절의 “맡은”과 같은 어근으로, 위임받았다는 뜻이다. 위임받은 말씀을 교회의 유익을 위해 잘 가르쳐야 한다.

-         “지킨다’는 것은 개인이 실천한다는 의미 보다는, 그 가르침을 흔들림 없이 담대하고 굳데 붙들어서 가르쳐야 한다.

-         그 바른 교훈으로 권면도 하고, 또 완고하게 거스리는 자들은 강하게 책망하여 변화시켜야 한다.

3. 특별히 복종치 않는 헛된 말을 하는 유대인 할례당의 입을 막으라 (10-16)

1) 잘못된 것을 가르치는 자: 복종하지 않는 것, 속이는 것, 그리고 이익을 추구하는 욕심에서 나온다 (10-11), 14절은, 진리를 반역하는 자들이다. 16절, 하나님을 입으로 시인하지만 행위로는 부인한다. 하나님 앞에 가증한 자들인데, 그 근본원인은 불복종하는 마음 때문이다. 그래셔 선한 일을 버리는 자들이다.

2) 이들은 하나님의 집을 뒤집는 위험한 자들이므로 목사 디도는 그들의 입을 막아야 한다. 13절, 엄히 꾸짖어야 한다.

3) 그 목적은 그들의 잘못된 이단적 가르침에 현혹된 자들을 바로 잡기 위해서다.

4)  유대인의 잘못된 가르침은, 구약의 음식 정결례를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15절에, 사도는 그 음식에 깨끗함과 더러움이 있지 않다. 사람의 마음이 믿음으로 깨끗하게 되는 거기에 깨끗함과 더러움이 있다.

<결>

우리 자신이 가정을 잘 세우는 좋은 직분자의 자질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자. 그런 직분자를 주시도록 기도하자.

자기 욕심과 이익추구, 교만한 마음 때문에 잘못된 가르침에 빠진다. 복음 말씀과 성령님을 의지하여 바른 말씀을 배우고 겸손히 순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