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목자가 없어 늑탈 당하는 양들의 운명이 된 한국인들>의 글에서,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는 현 상황에서도 교회는 물론 나라와 민족이 왜 이런 현상이 이 시점에서 일어나고 있는지 알지 못한채 혼란 가운데서 멸망으로 끌려들어가고 있음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대다수 한국교회의 종들이 계시록은 성경에 포함되지 않는 듯 떼어내버렸고, 가르치지도 않았음으로, 현재의 상황들이 환란기로의 진입을 앞두고 일어나는 것임도 성도들은 까맣게 모르고 있는 비극적 현실입니다. 그래서 지금이야말로, 에스더 4장 14절에 기록된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의 말씀과 같이 빛의 전사들이 출현해, 멸망으로 끌려들어가는 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구출해야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물론 이스라엘을 깨우치는 사역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빛의 전사들은 교회시대가 끝나면서 첫열매로 취해지는 신부 그룹에서 배출 되는 것이며, 첫열매 신부는 바로 빌라델비아 교회의 이기는 자들인 것입니다. 놀랍게도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주신 말씀의 핵심이 계시록 3장 10절-11절에 기록되어 있는 바, 절묘하게도 오는 부림절이 3월 10일-11일에 지켜짐으로, 혹시 만세전 부터 하나님이 하나의 힌트로 감추어 놓으시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는 부림절에 관해서는 내일 집중적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 할 때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계시록 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