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리턴 이후의 대한항공의 수습책은 목격자를 매수하려고 하고, 피해자에게 회사 내 파워를 이용해 입막음을 시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근데, 이는 20세기에나 통하는 방법이입니다.
(회사 내 파워는 정치권력은 아니죠...)
정보통신이 발달한 21세기에는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정보통신혁명(SNS-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경험담을 수많은 사람들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된 21세기에는 진실을 숨기려는 행위 자체가 쉽게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정치도
마찮가지입니다.
누군가 진실을 말하면, 20세기형 언론(신문과 방송)을 거치지 않고 많은 국민들이 그 진실을 알게 되는 세상이 된 것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권력과 정보통제에 기반한 20세기형 정치는 그 생명력을 다 한 것입니다.
그래서 20세기 정치에 매몰되어 있는 새정련/새누리의 미래는 암울한 것입니다.
그런 점을 알고 소장님의 이 강연을 보시면, 이해가 더 잘 될 것입니다.
첫댓글 강력히 한표 지지합니다.
20세기형과 21세기형의 차이점 하루라도 빨리 캐치하는 사람이 잘살고 늦으면 늦을수록 개인과 조직은 불행해 지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