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카페 게시글
진리 탐구 :휘오데시아-"양자" 에는 어떤 단계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중적임
김바울 추천 0 조회 162 16.08.20 04:36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6.08.20 04:37

    첫댓글 이 신화(神化) 주제는 조금더 열린 마음으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고신 교단 유해무 교수께서 그런 접근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압니다.

  • 16.08.20 04:57

    롬8:23의 "우리의 양자 될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다" 에서
    "우리의 양자될 것" 과 "우리 몸의 구속"은 같은 의미를 다르게 표현한 것입니다.
    "waiting for the adoption, (that is) the redemption of our body" 라고 했죠.
    그러므로
    "우리의 양자 될 것 = 우리의 구속" 입니다.
    이것은
    부활 때 "영광의 자유"(21절)에 이르는 것이며 소망으로 얻는 구원(24) 을 말하는 것입니다
    구속과 구원은 별개의 것이 아니죠.
    구원이 먼저 있고 나중에 구속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의(righteousness)가 주입되어야만
    성도가 앞으로 완전한 양자에 도달하게 된다는 성경구절이 아닙니다.

  • 16.08.20 05:18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은 완전히 구별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신성(하나님 됨)은 구원받은 성도에게 주입되는 것이 아닙니다
    위트니스 리는 구원받은 성도가 하나님이 된다고 하죠(the deification of man)
    구원받은 성도가
    "신의 성품에 참여한다"(벧후1:4)는 것은
    진리를 순종함으로 죄에서 자유로워져서 "영혼을 깨끗이 하여 거짓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는 것"(벧전1:22)이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예하고(히12:1), 지식에까지 새로워지는 것(골3:10) 이라고 봅니다

    부활 때 예수님의 신성이 성도에게 주입되어 하나님처럼 되는 것이 아니고
    천국에 가서도
    성도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참 사람으로써 거룩함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 작성자 16.08.20 06:40

    교리를 본문에 대입하기 보다는
    본문 그대로 읽으면 이해하는데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양자될 것(미래시재), 곧 몸의 구속(미래시재)

  • 작성자 16.08.20 06:43

    @path 말씀하신 것은 개혁신학 교리이지만
    그것이 성경의 모든 방면을 다 담은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개혁신학은 주로 죄 문제 처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성경은 그에 더하여 생명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조에)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하심이라'(요10:10하)라는
    말씀은 개혁신학은 잘 소화하지 못하는 것같아요.
    왜냐하면 초월자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의 차이와 간격을 강조하다보니
    그 둘의 연합 부분이 애매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초월과 연합을 균형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 16.08.20 20:51

    @김바울
    롬8:23 본문을
    간략하게 주해하였습니다.
    헬라어 "구속"이란 단어 "아폴뤼트로신"은 대격언어입니다.

    "양자 될 것" = "우리의 구속" 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영문에는 그 사이에 "that is"라고 주해 했습니다.

    롬8:23 한 구절만 보지 마시고
    롬8:18-25의 전체 문맥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양자된 신분이 부활 때에 영광중에 드러난다는 뜻이죠.
    그 때 가서 완전한 양자가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 작성자 16.08.20 06:45


    질문을 좀 드려도 될까요?
    1) 위 요10:10하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는다는 말을 어떻게 이해하시나요?
    2) "성도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참 사람으로써"... 성도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는다는 말이 구체적으로 무엇이지요?
    3) "거룩함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거룩은 무엇이고, 거룩함에 참여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 16.08.20 20:46

    요10:10의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란 말씀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성도들을 노략하는(골2:8) 거짓 교사들과도 연결되는 것인데
    거기에 반하여
    예수님은 믿는 자에게 생명을 주시고 더욱 장성하도록 자라게 하신다로 이해합니다.
    거듭난 자는 장성해야 할 어린 애로 비유했으니까요.
    예수님은 성령을 통하여 영적 새사람이 자라게 하십니다.

  • 작성자 16.08.20 06:47

    거룩을 죄없는 완전함이라는 웨슬리식으로 이해하면 거룩의 일부만 아는 것입니다.
    거룩은 하나님의 성품이지요.
    하나님의 성품이 거듭난 사람들을 통과하여 (거룩한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이
    사도 바울이 말한 "내 안에서 그리스도가 사시는 것이라"입니다.

  • 16.08.20 07:42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속성(지혜,공의,인자,진실,거룩 등 . . .)을 닮도록 창조되었다는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의 속성가운데 인간이 취할 수 없는 속성이 있는 것입니다.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가지실 수 있는 속성과 권능입니다
    인간이 하나님과 같이 되려면 그러한 신의 속성을 소유해야 하는 것이죠.

    에덴 동산에서 사탄이 하와를 속인 것도
    "너도 하나님 같이 될 수 있다" 였습니다.

    제가 위트니스 리에 동조할 수 없는 것은
    그가 "You can be God" 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부활 때 드디어 완전한 양자가 되어서
    예수님의 신성을 부여받아 하나님이 된다는 논리이기 때문이죠.

  • 16.08.20 20:50

    @path
    하나님의 백성은 거룩함에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향해 "거룩한 백성"이라고 하죠(사63:18)
    그래서
    우리말 성경은 "성도(거룩한 무리)" 라고도 하고요 . .

    죄가 없기 때문에 거룩에 참여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세상 사는 동안 비록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거룩한 백성"이라고 하십니다
    거룩함에 참여하는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그 자체가 바로 거룩함에 참여하는 것이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