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려 떨어지는 벚꽃이 아쉬움을 자아내는 하루입니다.
새순이 돋고 싹이 움터 싱그러운 초록의 옷을 입은 나무들이
눈에 들어오는 날~
오늘의 건축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이번에 토지사랑과 협력관계를 맺게 된 MS건축 입니다.
본 회사는 12년간 전원주택을 전문으로 시공하고 있는 중견 건설업체입니다.
업계최초로 모든 공정별 원가와 회사 마진율을 공개하며
건축업계 악습인 추가비용 없는 회사로 잘 알려진 회사입니다.
토지사랑 회원분들과 좋은 인연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넘버링을 달며 한 100회 정도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열 한번째 이야기('21세기의 대세 목조주택')
---------------------------------------------------------------
선진국에서는 목조주택이 수십년 전부터 대세였는데
우리는 왜 최근에 인기일까요?
어렸을 때 오즈의 마법사를 본 탓일까요?
태풍 불면 다 날아가는 목구조의 집...-_-
^^ 그런 것은 아니고
한국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정서에는 나무와 흙이 더 친숙했고,
한옥은 가격이 너무 비싸니, 친환경 적이면서도 우리의 정서와도 맞는
황토벽돌집이나 통나무 목조주택이 대세를 이루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한 때는 신문에 황토벽돌 찍는 기계도 많이 판매가 되었었습니다.
황토벽돌집은 의외로 만들기 쉬운 것이 두꺼운 벽돌을 하나하나 올려 쌓고,
그 위에 지붕 마감을 하기에 비교적 공정이 쉬어 일반인들도 자가건축으로 많이 도전하였습니다.
그런데 왜 요즘 황토벽돌집이 뜸 할까요?
이 역시 하자 때문입니다.
황토벽돌은 하루에 3단 이상 쌓으면 안 되는데 그러면 공사기간이 늘어나 몇단 더 쌓게 되고,
개인이 해도 다들 8282 성격 때문에 더 쌓습니다.-_-
설사 FM 대로 하였다 하더라도, 벽돌의 완전건조가 그리 쉽지 않기에,
준공 끝나고 좀 살다보면 벽 전체가 쩍~ 하고 갈라져 있습니다.
황토벽돌의 특성상 하나만 깨지는 것이 아니고, 말 그대로 쩍~ 갈라져 있습니다.
통나무 집 역시 나무라는 특성과 여러문제로 하자가 무지하게 많은 주택구조입니다.
이런 저런 문제로 다년간의 시행착오를 건축주 분들이 겪어 오시고,
그러한 일이 인터넷의 발달로 많은 이들이 공유할 수 있게 되자,
제일 하자가 적고 원하는 데로 모양을 꾸밀 수 있는 것이
바로 경량목구조의 현재 목조 주택인 것을 인식하게 된 것입니다.
목재 체결 구조의 건축상 울림이나 방음에 문제가 조금 있지만,
철근으로 하기엔 공사비 등등 해서 꺼려지고,
어차피 시끄러워도 가족들 간이니 큰 문제로 여기지 않고 목조주택으로 많이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첫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소중한정보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연락처가없군요
MS건축 로고 클릭하시면 홈페이지 오실 수 있습니다.^^
직원들 통하기 번거로우시면 제 폰으로 궁금한 사항 말씀주세요~
010-7499-1034 대표 황현수입니다.
목조에 대해서 목조가 왜 대세를 이루는지 정확하지를 않습니다.
적어도 이런 글들을 올릴실때 그 어떤 반박이 황대표님은 그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잘못 기고를 하신다면 수정도 해야 합니다.
경량목조가 친환경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근거에서 친환경인가요?
목재라서?
경량목조는 절대 친환경주택이 아닙니다.
그리고 왜 대세인지 알려 드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