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깔고운떡
주소: 대구시 효목시장내 효목파출소옆
053-985-9898
010-9717-2242
"형님 형수님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
산악인 형님께 드리는 글
제가 약 15~29년 동안 서울 주변의 산들만 찾아다니다가
호기심에 지방의 산을 한번 찾아 간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홀로 매 주말 전국의 명산 찾아다닌지가 햇수로 아홉살 되었습니다,
무작정 자료를 찾으려고 다음카페인 "한국의 산하"만 디적이며 다니는데,
언젠가 우연히 산행 경력 30년 넘어신 지금의 닉네임 산악인"예전 닉네임 에코" 님께서
초보인 나의 산행기를 보시곤 안타깝고 애처럽고 불쌍해 보이셨는지,
항상 나의 산행기를 찾아 주시고,
또 산행 시 주의 사항을 알려 주시며 많은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날씨가 춥거나, 덥거나,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주말이면
반드시 전화를 주시어 또 산에 간 것이 걱정이 되셨는지,
또 산이냐?
어제 밤 내가 안 좋은 꿈을 꾸었으니 이번 산행에선 몸조심해라,
항상 내 블로그를 찾으시어
내가 사는 것이 힘들어 하는 눈치가 보이면
어김없이 직접 전화를 주셔서 힘 내라는 말씀과 조언 해 주시고
수 없이 여러 번 전화를 주셔서 친동생 처럼 많은 걱정을 해 주셨습니다.
저희 어머님이 돌아 가셨을 땐 직접 장례식장까지 찾아 주시었고,
처갓집에 행사가 있을 때도 먼 길 마다 않고 찾아 주시곤 하셨는데
저는 조금 멀다는 핑계로
그 동안 많이 소홀해 한 것 같아 죄송하여 이 자리를 비로소 너무나 감사 했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신경을 써 주셨는데
본래 제 성격이 내성적이라 형님이란 말 한번 편하게 불러보지 못한 것도 더없이 죄송합니다.
형님께서
오래 전 빛깔고운떡집을 개업 하셨는데
못난 동생 부끄러워
이제서여 개업에 관한 글과 형님께 편지 한장 적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들 되시길 빕니다 꾸뻑^-^
형님 사랑합니다^-^
첫댓글 빛깔고운떡 맛있어 보이네요
내세요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어제도 형님께서 요즈음 별일 없냐고? 장모님은 편찮으신 곳은 없냐고
전화를 주셔서 그 동안 있었던 일들을 몇자 적어 봤습니다
오늘도 상쾌한 아침 맞으시길 바랍니다
대구라면 거리가 머네요,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넵 베스트님 감사합니다
저의 형제가 9남매 입니다
산악인 형님 비록 남이지만
저의 형제들보다 더 신경을 써 주시는 분이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저도요대박나세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들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