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30일, 로지소프트사(사장 송민기, 38)는 대리기사 고진만씨를 소위 직권정지 시켰다.
고진만기사는 그간 5년여동안, 로지사가 일방적으로 설정한 가상계좌를 사용하고, 선결제를 해가며 로지프로그램을 사용해 왔다. 그것을 로지사는 한마디 이유를 밝히거나 양해를 구하지도 않은 채, 일방적으로 거래관계를 단절시켜버린 것이다.
그간 로지소프트사는 멀쩡한 오더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셋으로 쪼개 팔아먹는 등 수많은 대리기사들에게 악업을 쌓고 있음은 물론, 벌금 갈취, 업소비 갈취 등 온갖 패악질을 주도하여 세상의 원성을 받고 있는 대리운전 프로그램사이다. 로지소프트사는 이 사회의 맨바닥에 내몰려 고통 겪는 대리기사들의 약점을 악용하여 세상의 건전한 상식과 양심에 어긋나는 패악질을 공공연히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고진만기사는 이러한 무도한 횡포를 막아내기 위해 로지소프트사와 그 소속연합사들이 자행하고 있는 벌과금 갈취 중지와 반환 소송을 벌이고 있다. 지난 8월27일, 법원에서 행해진 조정회의에서 로지사 직원 이모씨는 자신의 이름으로 자신을 송민기사장의 대리인으로 선정하는 등, 웃지못할 철부지짓을 벌여 세상의 비웃음을 자초했다. 대리기사들을 등쳐먹는 것외엔 상식과 세상의 기본 도리조차 모르는 무도한 자들, 이제 그들은 스스로가 대리기사들의 적임을 폭로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이번 재판을 통해 잘못을 반성하고 사과함은 커녕, 정당한 시민의 재판행위를 핑계 삼아 대리기사의 마지막 생계 수단마저 일방적으로 봉쇄하겠다는 졸렬한 짓거리를 벌여나가고 있다.
그간 벌금과 업소비 갈취에 직접적 책임이 없다고 강변하던 그들이 무엇이 두려워서 또다른 철부지짓을 자행하고 있는가. 이런 어이없는 졸렬한 짓거리로는 대리기사들의 분노와 원성, 세상의 양심의 심판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로지소프트사의 행태는 오히려 수많은 대리기사들을 단결하게 하고 수많은 양심세력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참으로 로지소프트사는 그 어리석은 욕심때문에 스스로의 죄값을 치르게 될 것이다.
전국대리기사협회는 로지소프트사에게 촉구한다.
1. 벌금 갈취, 업소비 갈취 즉각 중단하고 그간의 갈취금을 즉시 반환하라.
2. 고진만 기사에 대한 일방적 업무 방해, 즉시 중단하고 사과하라.
3. 로지소프트사의 송민기사장은 직접 책임있는 자세로 교섭에 임하라.
전국대리기사협회는 위 사항을 지키지 않을 시 이후 벌어질 모든 책임은 로지소프트사에 있음을 선언한다. 이제라도 무도한 악질업자의 자세에서 벗어나 상생을 통한 건전한 기업운영 자세를 취하지 않는다면, 분노한 대리기사들은 물론, 세상의 모든 양심과 민주세력들의 지탄 및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전국대리기사협회 역시 이러한 정의로운 운동의 최전선에서 무도한 로지소프트사의 처단에 앞장 설 것이다.
2013년 9월 2일
전국대리기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