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서
소산/문 재학
그렇게도
생에 대한 애착으로
삶을 불태웠는데.
바람처럼 흘러간 세월에
이제 남은 것은
호호백발에 애처로운 체구뿐.
시간과 계절의 감각을 잃고
오직
밤과 낮의 구별만 살아있었다.
미련도 없이
말라버린 눈물
이미 오래이어도
생기 잃은 애원의 눈길에
소리 없이 휘감기는
체념의 시간이 안타까웠다.
그래도
이별의 아쉬움에는
애틋한 정이 감도는
기력은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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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좀 달아 주세요 그래야 좋은자료 계속 올릴 힘이나죠
첫댓글 괜스레 서글퍼져요..누구나 가는 길은 비슷할건데..
소중한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슬퍼지는군요.다똑같아.언젠가는.갈건대.되는대로.즐겁게살다갑시다
고운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언제나 건강 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괜스레 서글퍼져요..
누구나 가는 길은 비슷할건데..
소중한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슬퍼지는군요.다똑같아.언젠가는.갈건대.되는대로.즐겁게살다갑시다
고운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