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평균가계소득이 월 430만원이고 가계마다 금융자산이 9천만원 가량 있어서
월소득의 25% 정도를 원리금상환방식으로 대출받아 집을 산다고 가정했을 때 나온 결과라고 한다.(http://goo.gl/MGY26X)
진짜 그럴까?
국세청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원천세를 신고한 사람(쉽게 말해 월급쟁이 소득자)은 16,359,770명
총 소득금액은 502,944,231,778,437원으로
단순히 평균소득금액을 계산해 보면
인당 3천만원 정도 월소득은 256만원정도이다.
아마도 모든 가구가 맞벌이를 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서 가구소득을 추정한 것이 아닌가 싶다.
참고로 원천세상위 10%(1,635,977명)의 소득금액 총합은 164,514,057,710,925원으로 평균소득금액은 1억원 가량, 월소득으로 환산하면 838만원가량이 된다.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람은 4,564,682명으로 소득금액의 총합은 870,863,127,000,000원으로 평균소득금액은 190,782,868원이다.
이렇게 보면 대한민국의 소득의 양극화가 굉장히 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 이 통계를 살펴보다보니 원천세를 신고한 사람과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람은 합치면(중복이 있지만 무시하고) 20,924,452명이다. 이는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2014년기준 취업자수 25,599,000명보다 5백만명 가량 적은 숫자이다. 즉 취업한 것으로 여겨지는 사람은 2천5백만인데, 실제로 세금내는 사람은 2천만(중복은 제외하면 훨씬 더 적은)명에 불과한 것이다. 취업통계의 신뢰도가 얼마나 적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첫댓글 부자들 많네..
다들 100대기업 다니시나봐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구라도 적당히 쳐야지..
평균의 함정이란 말도 못 들어봤나봐요
전부 사기 조작이 많연하니 암울하네요..
금융자산 9천
정말 저렇게 돈 있을까요?
이자도 없고 가치도 없는데 들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