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이슬처럼 맑은 아이는 꽃들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어요 마음이 이슬처럼 맑은 아이는 꽃들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어요 진달래야 어젯밤 누가 왔었니 길 잃은 호랑나비가 찾아왔길래 밤새워 별을 보며 속삭였단다 밤새워 달을 보며 속삭였단다 마음이 이슬처럼 맑은 아이는 꽃들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어요
마음이 이슬처럼 맑은 아이는 숲 속의 재롱들을 엿볼 수 있어요 마음이 이슬처럼 맑은 아이는 숲 속의 재롱들을 엿볼 수 있어요 다람쥐야 도토리 하나 주겠니 낮에는 울보라고 놀려대더니 요렇게 맛있는 걸 누가 줄까 봐 요렇게 달콤한 걸 누가 줄까 봐 마음이 이슬처럼 맑은 아이는 숲 속의 재롱들을 엿볼 수 있어요
바람부는 날 (김봉학 사 / 김봉학 곡)
바람부는 날 편지를 써서 풍선에 실어 날려볼까 산과 들 지나 큰 바다 건너 먼 나라 친구가 받아볼까 머리 색깔도 얼굴 모습도 쓰는 말씨도 다르지만 왠지 알 것 같아 맘이 통할 거야 우리는 꿈이 같은 어린이니까 야 오늘처럼 바람 부는 날 (바람 부는 날 편지를 쓰자) 모두 모두 편지를 쓰자 야 온 세상 어린이들아 (바람 부는 날 편지를 쓰자) 파란 꿈을 나눠보자
I always wait a windy day to send my letter with a balloon. The wind postman dellivers my dream to a friend across the sea. I do not know who is my friend and can't hear his voice. But, No problem. We can feell together Because we are the children family. Ya, Today is a day of wind. Let's a send a love and a peace. Ya, Today is a day of wind. Let's build up our dream.
뱃노래 (박성규 사 / 정연택 곡 / 소프라노 오은경, 테너 김경)
어기여차 어기여차 훈풍이 불어 온다 어기여차 어기여차 하늘 높이 돛을 올려라 우리들의 푸른 꿈을 하늘 높이 활짝 펼치러 출렁이는 파도 헤치며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자 배 띄어라 배 띄어라 어기여차 어기여차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어기여차 어기여차 두 팔에 힘을 주어 어기여차 어기여차 배 저어라 배 저어라 어기여차 어기여차 우리들은 높은 뜻 어디에 다 펼치리 어야디야 어야디야 저 푸른 바다로 힘차게 나아가자 어야디야
Andante & Rondo Cappriccioso Op.14 (Mendelssohn 곡 / piano Werner Haas)
가고파 (이은상 시 / 김동진 곡 / 테너 박광열)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타가 떠나 살게 되었는고 온갖 것 다 뿌리치고 돌아갈까 돌아가 가서 한데 얼려 옛날같이 살고지고 내 마음 색동옷 입혀 웃고 웃고 지내고저 그날 그 눈물 없던 때를 찾아가자 찾아가
뱃노래 (석호 시 / 조두남 곡 / 테너 안형일)
푸른 하늘에 물새가 춤춘다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임찾아 가자 두둥실 배띄워 청춘을 싣고서 여기는 황포강 노을이 붉고나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임찾아 가자 아득한 창파만리 임계신곳 어디런가
맑은 달빛이 물위에 춤춘다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고향에 가자 순풍에 돛달고 파도를 헤치며 바라다 보며는 하늘도 멀고나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고향에 가자 아득한 수로만리 고향산천 어디런가
☆ 배우는 노래
솔개 그늘 이야기 (석용원 사 / 이수인 곡)
솔개그늘 곁에 진달래 한포기 진달래 한포기의 솔개그늘 그늘에 펼쳐진 옛날 얘기 한자리 자리 위에 올라앉은 콩쥐 아가씨 콩쥐는 착하고 팥쥐는 밉고 콩쥐의 신발같은 솔개그늘 신발 한짝 찾아가소 진달래꽃 피면 신발 한짝 찾아가소 진달래꽃 피면
사랑의 노래 (백승희 시 / 정덕기 곡 / 바리톤 박흥우 / 피아노 신미정)
누구라도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아니외다 누구라도 들을 수 있는 노래가 아니외다 한 송이 꽃이나 아름다운 별을 위한 누구라도 들을 수 있는 흔한 곡조가 아니외다 영혼을 불태우는 찬란한 그대여 영혼을 불태우는 찬란한 그대여 그대 닮은 가락이외다 목숨처럼 휘감고 도는 그대의 청열함이여 목숨처럼 휘감고 도는 그대 청열함이여.
별빛을 닮은 노래여 달빛을 닮은 노래여 그대 향한 세월의 숲을 달려온 맑은 노래여 한줄기 별빛도 한 아름의 달빛도 그대 향한 수많은 밤을 밝혀온 나의 노래여 영혼을 불태우는 찬란한 그대여 영혼을 불태우는 찬란한 그대여 그대 닮은 가락이외다 목숨처럼 휘감고 도는 그대의 청열함이여 목숨처럼 휘감고 도는 그대 청열함이여 그대 청열함이여
☆ 다시 부르는 노래
꽃밭에서 (어효선 사 / 권길상 곡)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 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애들하고 재밌게 뛰어놀다가 아빠 생각 나서 꽃을 봅니다 아빠는 꽃 보며 살자 그랬죠 날보고 꽃같이 살자 그랬죠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어효선 시/ 한용희 곡)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여름엔 여름엔 파랄거예요 산도 들도 나무도 파란 잎으로 파랗게 파랗게 덮인 속에서 파아란 하늘보며 자라니까요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겨울엔 겨울엔 하얄거예요 산도 들도 지붕도 하얀 눈으로 하얗게 하얗게 덮인 속에서 깨끗한 마음으로 자라니까요
황혼의 노래 (김노현 시 / 김노현 곡 / 테너 신영조)
아지랑이 하늘거리고 진달래가 반기는 언덕 깨어진 꿈 추억을 안고 오늘 나는 찾았네 내 사랑아 그리운 너 종달새에 노래 싣고서 그대여 황혼의 노래 나는 너를 잊지 못하리 마음 깊이 새겨진 사랑이 아롱지네 맑은 시내 봄 꿈을 안고 어린 싹은 눈을 비빌 때 그 옛날에 아른한 모습 내 맘에 새겨진다
*그대여 황혼의 노래 나는 너를 잊지 못하리 마음 깊이 새겨진 사랑이 아롱지네 맑은 시내 봄 꿈을 안고 어린 싹은 눈을 비빌 때 그 옛날에 아른한 모습 내 맘에 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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