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사변의 추억
소산/문 재학
고통스런 추억으로 얼룩진 6.25사변
하얀 먼지가 이는 신작로엔
국군은 어디로 가고
노란군복 인민군들의 집단행군만 있었다.
초등학교 정문에 들어서면
교실외벽에 대형 스탈린 대형걸개그림이 위협하고
겨울이면 칼바람에 얼은 어린 손으로 주운
솔방울 등으로 교실 난방을 했다.
미군(美軍)이 들어오면서
가축(家畜)의 씨를 말리던 인민군은 밀려나고
수개월 산속 피난길에서 돌아와
모처럼 저녁식사에 모여 앉았을 때
불시에 쏟아지는 포탄세례에
아찔한 일가족 몰살의 위기도 있었다.
초근목피(草根木皮)에 길들여진 허기진 배는
구호물자로 주는 사료용 배급 우유도
기름져 배가 아파 먹지를 못했다.
처절한 삶의 몸부림 6.25 동란
헐벗고 굶주림의 가난에서 벗어나도
이(齒牙)를 갈 정도로 분통터지는 6.25사변
지난 그 세월이 깊은 아픔 전율(戰慄)로 밀려온다.
※남북철도 착공식 소식에 6.25 사변의 비참함을 회상해 보았다.
댓글좀 달아 주세요 그래야 좋은자료 계속 올릴 힘이나죠
첫댓글 왜 : ① 일본은 과거를 정치적 논리로 인해 용서를 못하고있다. 그런데 ㉮ 6.25 전범 김일성이는 어떻게 용서하는가? 같은 한민족을 수십만명을 죽였잔은가? ●사망ㅡ423,695명 ●부상ㅡ918,781명 ●행방불명ㆍ포로 ㅡ25,194명 ■총 1,367,570 명 ㅡㅡ이러한데도 김일성 돼지 새끼를 환영한다 ㅡ지하에 계신 영혼들이 통곡을 하겠다. 못온다 ㅡ대한민국 특등사수 저격수로 사방팔방 배치되어 있는데 어디를 감히오겠나 누군지 몰라도 영웅이 나올거다ㅡ기대하세요.naked funny skeleton
공감의 댓글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2019년은 행복이 가득한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