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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스크랩 제 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 - 2013.2.25.조선 外
하늘나라(홍순창20) 추천 0 조회 29 13.02.25 18: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5년 후에 큰 박수 받고 돌아오세요

동네 여성 주민, 박근혜에게 건넨 한 마디는

 

 

  • 한상혁 기자
  • 100자평(19)
  • 입력 : 2013.02.25 14:02 | 수정 : 2013.02.25 15:31
  •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에 입성하기 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 하차해 환영 나온 종로구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3.2.25/뉴스1

    박근혜 대통령은 임기 첫날인 25일 국립현충원 참배와 취임식, ‘희망 복주머니 개봉 행사’를 모두 마치고 오후 1시 10분쯤 청와대에 도착, 34년 만에 청와대로 돌아갔다.

    ◇朴 대통령, 화려한 붉은색 한복 입고 광화문에 나와

     

    박 대통령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 입고 나온 붉은색의 화려한 한복 차림으로 청와대에 도착, 인근 청운·효자동 주민의 환영을 받았다. 주민들은 박 대통령에게 작은 나무가 심긴 화분을 선물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어두운 녹색 코트와 검은 정장 바지를 입고 취임식에 참석했다가 오후 광화문에서 열린 ‘희망이 열리는 나무’ 제막과 ‘희망 복주머니’ 개봉 행사에는 한복으로 갈아입고 나타났다.

    박 대통령은 선명한 붉은색과 황금색 무늬가 들어간 화려한 디자인의 한복을 입었다.

    박 대통령이 제막한 '희망이 열리는 나무'에는 국민 희망이 담긴 희망 복주머니 365개가 달렸고, 박 대통령이 이 중 세 개를 개봉했다.

    박 대통령이 개봉한 국민 소원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려 달라', '우체국 비정규직 차별을 없애달라', '장애인 등급 부여 절차를 간단하게 해달라'였다.

    박 대통령은 "오늘 개봉되지 않은 소원들을 포함해 모두 청와대로 가져가서 임기 중 실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에서 이웃 주민들에게 진돗개를 선물 받고 있다. /뉴시스

     

    ◇삼성동 주민들, 떠나는 박 대통령에게 진돗개 선물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나와 23년 만에 삼성동을 떠나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주민들은 박 대통령에게 진돗개 두 마리를 선물했다.


    박 대통령은 강아지를 안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하고, "그동안 불편한 점도 많았을 텐데 이해해주고 따뜻한 이웃이 돼줘서 고맙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주민들에게 "응원해주시고 힘을 준 덕분에 더 큰 책임을 위해 떠나게 됐다.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고 좋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여성 주민은 박 대통령에게 "5년 후에 큰 박수 받고 돌아오세요"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답례로 인근 초등학교에 ‘희망나무’라는 이름을 붙인 소나무 한 그루를 기증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10시 20분쯤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도착해 참배했다.

    박 대통령은 방명록에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으로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라고 적고 서명했다.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부흥으로 희망의 새시대를 열겠다고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으로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10시 55분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식장 앞에 도착해 각 분야 국민대표 30인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입장해 단상에 올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보다 조금 앞선 10시 52분쯤 취임식장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단상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와 김영삼 전 대통령, 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등 내외빈과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앉았다. 가족으로는 동생 박근령씨와 박지만-서향희 부부,조카 세현군, 5촌 조카인 은지원씨 등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이제 자랑스러운 우리 국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새 시대,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 위대한 도전에 나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현충원 방명록에 이어 취임사에서도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의 뜻에 부응해 국민행복, 문화융성을 이뤄낼 것”이라고 다시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사를 마치고 이임하는 이 전 대통령을 환송했다.

    이 전 대통령은 박 대통령과 함께 취임식장 밖으로 걸어나와 에쿠스 승용차를 타고 논현동 자택으로 향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각국 정상급 외빈을 비롯한 경축 사절단을 연달아 만나고,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취임 경축연회, 오후 7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외빈만찬에 참석한다.

     

     

     

     

    제 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朴 대통령, 붉은 한복 입고 34년 만에 청와대로

    박근혜(58) 전 한나라당 대표 '비대위원장' - 2010.9.19.중앙  http://blog.daum.net/chang4624/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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