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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CPI 발표 이후 목요일 급반등했던 미국 증시가 금요일에는 다시 조정을 나타냈습니다.
현재 증시를 지배하는 이슈는 인플레이션, 긴축, 전쟁입니다. 이에 파생된 환율 변동성도 증시에 영향을 주는 요인입니다.
현재까지는 이슈의 반전변화보다 절정의 증시 선반영에 의지하는 느낌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절정에 도달했는가, 연준의 금리인상이 절정에 접근하는가 등의 기대감입니다.
인플레이션이 꺽이고, 연준의 금리정책이 인하로 바뀌고, 전쟁이 종료될때까지는 절정의 도달과 이의 증시 선반영이라는 측면에 분석의 촛점이 맞춰질 것입니다. 증시가 악재의 절정을 선반영하고나면 저점의 바닥이 확인되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증시가 혼란스러운 것은 이슈의 절정에 대한 기대와 실망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측면이 여기에 해당되죠.
좀 더 확실한 절정의 확인까지는 증시 등락의 혼조가 유지될 수 있으며, 반전변화의 가능성이 보일때 증시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여나갈 것입니다.
미국 증시는 다우 지수 기준에서 볼 때, 초록색선을 지지로 전환해나갈 것인가에 따라 혼조세가 지속될지 아니면 안정을 찾아갈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낮아진 저점을 높아진 저점으로 변화시켜주는가의 기준이 초록색선입니다. 후속 흐름에서는 이를 확인합니다.
지난주 한국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다만 금요일의 반등으로 그나마 투자심리을 일부 회복하고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주봉챠트를 보면 역시 초록색선이 기준입니다. 이번주 이를 돌파해서 지지로 전환한다면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반등시세가 활발해질 수 있지만, 돌파하지 못할 경우에는 여전히 눈치보기 장세가 전개될 수 있습니다.
특히 2,134포인트의 저점을 하향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점을 낮추면 약세장의 지속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주는 초반 지수가 약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금요일 미국 증시 영향을 고려해서입니다. SK C&C 데이터 센터 화재에 따른 피해 관련주(카카오 등) 주가 영향도 월요일 확인점입니다.
다만 코스피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10거래일 연속 순매수라는 점을 감안시, 다우 지수가 초록색선 지지에 성공할 경우에는 주초반 이후 한국 증시가 다시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평가/과낙폭을 겸비한 종목의 경우 주가 반등시보다는 조정에서 저가 분할매수로 물량을 늘려나가는 전략이 이번주도 유효합니다. 중장기 투자 대상 종목은 싸게 사면 살수록 유리합니다.
단기의 경우는 지수 혼조세가 지속될 경우 3분기 실적 선방이 기대되는 종목에 제한적인 타켓을 맞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