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신용정보 보호해준다는 전화는 끊고 문자도 삭제하세요-2014.1.21.조선外

[하늘나라(홍순창20)]

신용정보 보호해준다는 전화는 끊고 문자도 삭제하세요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

박유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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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1.21 03:03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 問答 풀이

20일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KB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카드 회원들은 2차 피해를 걱정하며 불안에 떨었다. 이에 따라 각 카드사로 각종 문의가 쇄도하면서 카드사의 콜센터와 홈페이지가 마비 사태를 빚기도 했다. 카드사 상담 창구에 접수된 질문 중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① CVC코드 유출 안돼… 카드 복제 걱정은 없어

―금융 당국은 정보가 추가 유통되지 않아 2차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정말 안심해도 되나.

"사고를 저지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이 각 카드사로부터 USB로 유출한 개인 정보를 대출 모집인에게 넘긴 상태에서 적발됐다. 금융 당국은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 정보 활용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대출 모집인이 정보를 유통한 사실을 검찰과 금융 당국이 알아채지 못했을 가능성은 남아 있다."

―유출된 개인 정보 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위험한가

"신용카드 앞면에 있는 16자리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이다. 이 두 가지만 있으면 일부 쇼핑몰이나 해외 인터넷 쇼핑에서 허위 결제를 할 수 있다."

―CVC 코드가 유출됐다면 매우 위험했다고 하는데 무슨 뜻인가.

"CVC 코드란 카드 뒷면에 있는 숫자 중 맨 뒤 세 자리를 의미한다. 카드번호와 함께 카드 고유의 식별 정보이다. 카드번호, 유효기간과 함께 CVC 코드까지 유출됐다면 카드 복제가 가능하다. 가짜 카드를 만들어 현금을 인출하거나 물건을 마음대로 구매할 수 있어 피해가 커진다. 다행히 이번에는 CVC 코드가 유출되지 않아 카드 복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② 오늘부터 이메일·우편으로 정보유출 내역 통지

―내 정보가 유출됐는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어떻게 해야 하나.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유출된 개인 신용 정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카드사 콜센터에 전화하거나 지점을 방문해 문의할 수도 있다. 각 카드사는 21일부터 이메일과 우편 등을 통해 정보가 유출된 모든 고객에게 통지해준다. 휴대폰 문자나 전화는 활용하지 않기로 했다. 비슷한 사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문자나 전화를 먼저 보내와 신용 정보 운운하면 일단 사기로 의심해야 한다."

―발생할 수 있는 사기란 게 뭔가.

"유출된 정보를 입수한 범죄 조직이 보이스피싱(전화를 이용한 금융 사기)이나 스미싱(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한 소액 결제 사기)을 통해 피해를 줄 수 있다. 범죄 조직이 정확한 개인 정보를 활용해 접근하기 때문에 걸려들 확률이 높다. 또 유출된 정보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불안한 심리를 악용해 신용정보를 보호해주겠다며 접근할 수도 있다는 점도 알아두자. 이런 범죄는 젊은이보다 나이 든 고령층이 주표적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피해를 봤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나.

"정보 유출과 관련해 부정 사용 피해를 보았다면 카드사들이 전액 보상해준다. 그런데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카드 부정 사용은 카드사에,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은 신고자에게 입증 책임이 있다. 이에 따라 부정 사용은 보상받기 수월하지만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은 보상받기가 쉽지 않다는 측면이 있다."

③ BC결제망 쓰는 국민·농협카드도 유출 가능성

―내 카드는 문제의 세 카드사 중 하나인데 BC카드 로고가 찍혀 있다. 이 카드 정보도 유출된 건가?

"카드사들은 자체 결제망을 갖고 있으면서 일부 카드는 BC 결제망을 활용하기도 한다. BC 로고가 찍혀 있는 카드는 BC 결제망을 활용하는 카드라는 뜻이다. 이 카드 회원 역시 발급을 해준 카드사(KB국민·농협카드)가 신용 정보를 관리한다. KB국민·농협카드 회원이라면 BC 로고 유무와 상관없이 개인 정보 유출 가능성이 크다. 롯데카드는 BC카드 제휴 카드가 없다."

―문제의 3개 카드사 회원은 아니지만 다른 회사의 BC카드를 갖고 있다. BC카드 결제망을 연결고리로 해서 내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은 없나.

"우리, 신한, 기업 등 은행계 카드사들이 BC카드 회원사로 등록돼 있고, 이들로부터 BC카드가 각종 신용 정보를 수집해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정보는 BC카드 내에만 머문다. 즉 신한카드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KB국민에 제공하는 식의 정보 공유를 하지 않는다. 따라서 3개 카드사를 통해 다른 카드사의 BC카드 회원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은 없다."

④ 결제 즉시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 유용

―피해를 봤다는 의심이 들거나 다른 의문점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나.

"각 카드사가 24시간 콜센터를 가동하고 별도로 피해신고센터를 개설했다. 롯데카드는 1588-8100, 농협카드는 1644-4000 및 1644-4199, KB국민카드는 1899-2900, 1588-1688이다."

―누군가가 유출된 내 개인 정보를 악용하려는 걸 즉시 알아챌 방법은.

"결제되는 즉시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결제 내역이 통보되는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이번에 문제가 된 3개 카드사는 해당 서비스를 무료(한 달 이용료 300원)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정보를 유출한 직원이 소속된 신용 정보 회사(KCB)가 신청한 모든 피해 고객에게 무료로 1년간 신용 정보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 이용료는 연 1만8000원인데, 개인 정보 유출 피해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불법 신용 조회 차단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민은행 3개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확인 방법 1 2 3...“국민카드 없어도 털렸다”  2014. 1. 20 (월)

...처리를 하지 않으면 개인정보가 남아있기 때문이다...농협카드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 관련 기자회견...메시지(SMS) 알림서비스, 신용정보 보호서비스, 연회비 등 각종 서비스...

조선닷컴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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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호소형 "엄마, 돈 좀"... 美 사칭형 "국세청인데"2015. 2. 17 (화)

보이스피싱 범죄...에만 의존하던 '보이스피싱'은 이제...하는 '오레오레 보이스피싱'이 만연해있다...

조선일보 > 사회 | 김형원, 문현웅, 오로라, 임경업 기자

[보이스피싱 국내 등장 9년… 나라별로 돈 뜯어내는 유형도 각양각색]

- 한국은 '피싱 백화점'
초기엔 가족인 척하다가 檢·警 등 권력기관 사칭 유행
최근엔 은행 등 가장 입금 유도

- 대만 '보이스피싱과 전쟁'서 勝
경찰·재정부 등 全기관 총동원… 신고 즉시 전화·계좌추적 소탕

보이스피싱 조직을 대대적으로 단속하는 ‘징핀?안’(靖頻專案·휩쓸어 평정하는 작전이라는 뜻)을 통해 붙잡은 피의자들을 대만 경찰이 압송하고 있다. 2013년 1월 징핀?안의 경우 대만 경찰은 46개 보이스피싱 거점을 소탕하고 134명을 붙잡았다. /대만경찰국 제공

개인정보 요구땐 곧장 전화 끊어라2015. 2. 17 (화)

피싱을 나라가 못 막아주면 결국은 각자 대처할 수밖에 없다.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무시'다. 어떤 권위 있는 기관이나 기업 이름을 대더라도 개인 정보를 요구하면 지체없이 전화를 끊어야 한다. 검찰·경찰·관공서·은행 등은 전화·문자로 개인 정보나 계좌번호를 요구하지

조선일보 > 사회 | 김형원, 문현웅, 오로라, 임경업 기자

대포폰·대포통장... 美선 징역 30년, 한국은 벌금형2015. 2. 17 (화)

...이다.마지막으로 통합대응시스템이 없다는 점도 지적된다.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지킴이' 웹페이지에 공시된 피싱 신고 전화창구는 4곳이다.지급정지·피해신고...

조선일보 > 사회 | 김형원, 문현웅, 오로라, 임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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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푼돈까지 먹잇감, 저인망식 보이스피싱 20230908 조선外 https://cafe.daum.net/bondong1920/8jUZ/99

[홍순창20]

이기동(39) 전직 보이스피싱 총책 20190112 중앙 外 https://cafe.daum.net/bondong1920/8dIJ/5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