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라면 다 먹음
갓짬뽕
진짬뽕, 맛짬뽕, 불짬뽕, 갓짬뽕까지 요즘 나온 짬뽕라면 다 먹고,
네 번째 짬뽕라면 리뷰, 갓짬뽕 리뷰
앞서 먹어본 짬뽕들과 비교했을 때,
개인적 취향은 진짬뽕 > 불짬뽕 > 갓짬뽕 > 맛짬뽕
대중적으로 봤을 때는 진짬뽕 > 불짬뽕, 맛짬뽕 > 갓짬뽕이지 싶다.
(SNS, 블로그, 대형마트 판매량, 기사 등 다양한 자료 바탕)
엄청 맛있거나 특별하진 않았지만 무난했던 갓짬뽕
"갓 끓여낸 짬뽕의 신" 갓짬뽕
이름 따라 간다고 하지만 이름이 너무 거창한 것 같다.
면은 맛짬뽕처럼 면을 뭉쳐다 말린 것 같다. 차이가 있다면 더 꼬불거리는 느낌.
후레이크는 오징어, 파, 양배추, 당근, 청경채, 목이버섯, 미역, 마늘, 다시마, 참깨
스프는 고춧가루향이 확 난다.
세상에 라면 그렇게 먹고 미친 것처럼 또 먹고 싶다.
이제 라면에 중독된 느낌
국물색이 좀 특이한데, 물에 고춧가루 섞은 것 같다. 맛도 고춧가루 맛이 꽤 난다, 매콤
맛이나 향은 무난하다. 딱 그 정도?
'아~ 이건 짬뽕!' 도 아니고, '이거 그냥 라면인데?' 도 아니다.
그냥 짬뽕라면이라고는 할 수 있을 정도의 무난함이라고 할 수 있겠다.
너무 무난해서 별로 할 말이 없다, 그래서 집에 있는 거 아무거나 넣어서 맛있게 해먹기로 결정
집에 굴이 있어서 굴 넣고 만든 굴 볶음 짬뽕
후레이크랑 굴 살짝 기름에 볶아주고, 물을 1개 끓일 정도만 넣고 끓인다.
(고맙습니다! 이연복 셰프님)
라면은 항상 두 개. 두 개가 옳다, 한 개는 모자라다.
굴 좀 더 넣을걸, 라면이 너무 많네.
일반 짬뽕에서 봤던 그 국물들이 면에 다 배어들어서 제대로 볶음 짬뽕 색
맛짬뽕도 그랬지만 갓짬뽕도 볶음 짬뽕으로 하는 게 더 맛있다.
국물이 좀 애매해서 국물 있는 짬뽕 해먹어도 좀 적게 넣는 거 추천
볶음짬뽕은 살짝 짜니까, 밥이랑 같이 먹으면 꿀맛
이래서 살이 찐다.
다음은 불짬뽕에서 봤던 이연복 셰프님의 추천 방법대로
기름, 파 넣고 살짝 볶다가 삼겹살을 넣어야 되는데 대신 참치랑 고기볶음 넣었다.
참치 때문에 평소보다 더 볶아서 냄새 좀 빼주고, 물 부어서 끓인다.
두개에서 세 개가 된 것 같지만, 두개다.
아까 말했듯이 국물 있는 짬뽕해서 먹을 거면 물 좀 적게 넣어 먹는 게 더 맛있다.
이렇게 해먹어서 확실해진 게 있는데, 갓짬뽕은 그냥 끓이는 것보다 뭘 넣어야 더 맛있다.
추천하는 건 파, 고춧가루, 고추
좀 매콤하게 먹으니까 확실히 맛있어 진다.
이연복 셰프님 추천 방법이 확실히 약발이 좋다.
짬뽕 맛이 확 살아서 만족, 하지만!
맛없다고도 못하고, 맛있다고도 못하는 갓짬뽕
다양한 방법으로 해먹으면 또 괜찮지만, 비싼 돈 주고 굳이 갓짬뽕을 고르진 않을 것 같다.
첫댓글 새벽 다섯시에요!!
이시간에 위꼴이라니.. ㅠㅠ
이제 아침이니까 이정도는 먹어도 괜찮음
준비~ 시작!
저는 밤새서 먹고 못잠...
지금 밤새고 서울 가는 버스에 탐, 굿잠
와.. 미쳤다.. 침나와.....
아침은 배불리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침을 든든하게!
보면서 침삼킴 ㅠㅠㅠ
이제 라면 삼킬 차례
일어나자마자 본게 이거;;
#끓인다 #먹는다 #라면
파, 청양고추, 홍합 넣어먹으면 인생해장라면
인정
피부는 안녕하신지 궁금. . .저는 인스턴트 저렇게 먹으면 뒤집어지고 난리납니다ㅜㅜ
라면 먹으면 피부 많이 상하는데, 적당히 조절이 답